[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심곡천 네모갤러리에서 '제13회 원기회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원미노인복지관 평생교육 강좌 중 서예·문인화·한국화·캘리그라피·정밀화 수강자 중 54명이 참여해 서예 및 미술 부문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원기회전은 매년 프로그램 수강자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회는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면모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출품자의 전시관 안내 활동도 준비 되어있다.
작품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10시~17시(12시~13시 미운영), 주말 10시~14시이다. 조영훈 관장은 “문화도시 부천시민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