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6일 시민들의 법적 권리보호와 법률 정보 제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무료 법률 상담위원은 인천지방변호사회, 부천세무사회, 부천지역 건축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지회에서 추천한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공인중개사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민사, 형사, 세무, 건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꾸준히 큰 호응을 얻으며, 상담 요청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내 무료 법률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요일별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월요일은 변호사, 화요일은 세무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공인중개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필요한 상담 분야에 맞춰 해당 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담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상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일 중국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가 과도한 사용자 정보 수집으로 민감정보 유출 등의 보안 위험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해당 사이트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PC에서 딥시크 접속을 시도할 경우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뜨며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하다. 부천시는 지난 5일 공문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 시 개인정보와 비공개 업무자료 등 민감정보 입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직원들과 부천 관내 유관기관에 당부하기도 했다. 고매영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 지역 청소년센터 6개소(고리울·부천시·산울림·소사·송내·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센터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14~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부천시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법적 기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천시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제안 간담회, 정책 제안 등이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센터 운영 관련 자문과 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법적 기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관장 간담회,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활동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참여·자치활동을 통한 주도적인 참여로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부천시 14~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면담을 통해 선발한다. 신규 위원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2025년 3월 위촉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및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활동별 봉사시간 부여, 활동 증명서 발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 플러스’를 개최했다. 월간부천 플러스는 일방향적 강연과 공연 중심이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월례조회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부 소통 강화를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한층 유연하면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다 발전된 시정을 펼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된 ‘간부 모시는 날’ 사례를 언급하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금의 조직문화를 되돌아보고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해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한 ‘시장님 궁금합니다!’ 코너에서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연단에 서서 ‘AI 당직 시스템 도입과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한 세입 증대 사례’ 등 새로운 변화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혁신과 성공’에 대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월 5일 원미구에서 ‘마을지니어스’와 함께하는 3개 구 권역별 간담회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지니어스는 작년 7월부터 시작된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 시민 전문가를 말한다. 2월 5일 열린 원미구 간담회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전문가(마을지니어스) 5명과 관련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마을지니어스의 지속적인 확대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심곡2동 마을미용사는“미용 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교육이나 일상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확대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원미1동 마을행정사는 “부천시행정사협회에는 퇴직한 교사, 경찰, 법무직 공무원 등 다양한 인력이 있고, 각 전문직 협회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30여 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64개 센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부학교’는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비 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을 제공하며, 아빠 교육, 조부모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양육지원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어부학교’는 부모 교육을‘그물망’ 개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단계 그물망 ‘예비부모’ ▲2단계 그물망 ‘출산 및 신생아기’ ▲3단계 그물망 ‘영아기’ ▲4단계 그물망 ‘유아기’ ▲5단계 그물망 ‘아빠교육’ ▲6단계 그물망 ‘조부모교육’▲7단계 그물망 ‘다문화부모교육’ 총 7단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해 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관내 휴게 여건이 열악한 중소제조업체 현장 노동자의 휴식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노동자 1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단순 소모품을 제외한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유지·운영에 필요한 비품 구입과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보조금은 ▲일반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 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 산업단지 등에서 2개 기관 이상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휴게시설 신설 및 개선의 경우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부천시청 일자리정책과(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2층)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지원신청은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대상 및 융자금 한도는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5억 원(총 공사비용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은 3천만 원이며, 금리는 1%로 지원한다. 융자 기간 및 상환 방법은 시설개선자금은 2년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이다. 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 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먼저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또는 해당 지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또는 구청 산업위생과에 융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융자 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사 구내식당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부임한 남동경 부시장과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지난해 노사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노사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부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받아 대내외적으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서는 등 노사 상생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선도하는 기관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노사가 활발히 소통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의 끈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동경 부시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은 든든한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노사문화가 조직 발전에 보탬이 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역시 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의 문화·자연·기술을 아우르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독서 이상의 즐거움,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꿈여울·한울빛·역곡밝은 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일까지는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발부천’을 통해 2월 4일 원미구청을 시작으로 3개 구청을 찾아가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출발부천’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시정보고회로 2월 4일과 6일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조 시장이 직접 새해 시정계획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정보고회에서 2024년 부천시 10대 뉴스를 살펴보고, 2025년 5대 분야 시정계획을 중심으로 ▲소통참여 열린도시 ▲지역경제 활력도시 ▲생애맞춤 돌봄도시 ▲문화여가 향유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각 핵심 분야별 사업을 시민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생활 민원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끊임없이 변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혜롭게 극복해 민생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