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년도 경기도 평생 배움 대학 GCC 캠퍼스 '65세 이상 자유롭G 캠퍼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경기 서북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연속 3년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됐다. 특히, 이번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타 기관보다 더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캠퍼스는 2040세대를 위한 ‘빛나G’, 5060세대를 위한 ‘새롭G’, 그리고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선정된 ‘자유롭지G’로 구성돼 있다. GCC 캠퍼스는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 (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 (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 (College)의 의미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2025년도 유한대학교의 평생 배움 대학 교육과정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야인시대텃밭 어린이농부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사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이웃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야인시대텃밭 어린이농부학교’는 야인시대캠핑장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다목적 도시농업체험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다양한 농사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따뜻한 이웃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범 사업이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텃밭 가꾸기 2회와 원예 치유 체험 1회를 포함한다.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도시농업한마당’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온라인 예약 후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미구청에서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은 일부 운영이 중단된 ‘100세 건강실’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원미구청에서, 첫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원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된다. 혈압·혈당 등 건강검사를 실시한 후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보건소 내·외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 “혈압과 혈당 검사를 받은 뒤 건강상담까지 진행해 내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병행하면 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웹툰융합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네 차례에 걸쳐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워크숍을 연다. 제1회 워크숍에서는 최근 개봉한 화제작 ‘미키 17’의 원작 소설 ‘미키7’을 중심으로 SF 장르의 리얼리티와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최시한 아카데미 원장과 최배은 대표 강사 등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및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별도 신청 없이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졸업생은 물론, 창작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경험이 있는 창작자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스토리텔링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열린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정책과 황승욱 과장은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부천시가 2022년부터 운영하는 창작 교육 프로그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3월부터 9월 말까지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가 누락된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택의 출입구, 호수 등을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 등을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에 부여된다. 기존에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개별 신청해야 했지만, 자치단체장이 직접 조사해 부여할 수도 있다. 이번 조치는 주소 부재로 인해 택배·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우선적으로 위기 가구를 중심으로 조사한 후, 직권부여 대상 가구를 확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와 호수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하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주민들에게 출입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가 없으면 행정서비스나 복지지원을 받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며 “화재나 재난 상황에서도 구조 요청이 지연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고위험군 대상 자살 예방 상담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도움 기관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3~5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이 있는 경우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별 위기 상담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한 심리지원뿐만 아니라 치료비 지원, 위기 상황 시 즉각적인 개입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 고용 문제,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우울감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최근 사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총 3억5,937만 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4대에 대한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형식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당 약 246만 원에서 332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부천시 내 시설 가운데, 2024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4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여월공영주차장과 송내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시정보고회’ 및 동 방문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주차난 해소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써, 조 시장은 3월 운영 예정인 주차장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3월 24일 개소를 앞둔 여월공영주차장을 찾아 지역 주민 30여 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았다. 여월공영주차장은 전국 최초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사업을 추진해 조성된 곳이다. 시는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및 토지임대료를 부담하고, 조합은 주차장 건립을 위한 토지를 제공해 총 85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현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은 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조 시장은 송내국민체육센터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및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김홍기 교장, 유한 가족사 임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하며 그의 생활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모식에서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과 함께 불우한 이웃 돕기, 장학사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또한, 미국 OSS의 항일투쟁계획인 ‘냅코 프로젝트’에서 특수 공작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은 2025년 3월 18일부터 심곡동 소재 흥천공원에서 저연령청소년 아웃리치 ‘별방구’를 재개한다. 별방구는 9세부터 12세의 저연령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등 먹거리 및 보드게임 등 놀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가출·실종예방 및 아동학대예방 등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출,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신고 역시 매년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별방구는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별방구에는 지난 2년 동안 520명의 저연령청소년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놀거리 및 위기예방 프로그램 2,011건을 제공했다. 별방구를 통해 본 쉼터를 알게 된 저연령청소년이 아동학대 신고로 쉼터에 입소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 별방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9~12세 사이의 저연령청소년이 아닌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위기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박정아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가 심화되고 연령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주민자치회 신규위원과 주민자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주민자치회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의 주민자치 기본교육과 주민자치 업무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신규위원 대상 교육은 12일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미경 시민교육컨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이 진행했다. ‘주민자치 신규위원 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역할,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요즘 이슈되는 AI를 이용한 우리마을 자치사업 탐색 교육으로 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13일 구동 주민자치회 업무 담당 교육은 오양희 시민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를 위한 행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50회가 넘는 강의와 다년간의 실무경험으로 주민자치 사업추진 과정별 행정 역할과 실무 내용을 다뤘으며, 약 5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천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