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부천 범박동 양지교회로부터 지난 9일 기탁받은 김장김치 2,765kg(5kg, 553박스)를 지역사회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범박동 양지교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하여 매년 김장철마다 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도 김치 덕분에 식생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기뻐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시고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양지교회 차선종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경제적·정서적 지지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미리내 화해중재단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단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화해중재위원과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그동안 이뤄진 화해중재 활동을 되돌아보고 학교 현장을 내실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재 모델에 대한 공유’, ‘2023학년도 화해중재 활동에 대한 성찰’, ‘화해중재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소그룹 토의 활동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미리내 화해중재단은 2023년 5월에서 11월 초까지 다수의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를 진행했으며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화해중재 정책 이해를 위한 교원 대상 자율연수, 지역 내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그동안 화해중재단이 학교를 지원하면서 경험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앞으로 화해중재의 활성화와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회원소개, 위촉장 전달, 2024년 주요 관광정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민관 및 관광사업자 간 네트워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지역특화 마이스(MICE)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의 4대 축제와 다양한 봄꽃자원이 부천 관광의 큰 강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시명 시 문화경제국장은 “최근 폭발적인 관광 수요가 부천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문화자원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했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의 일체로, 성별 불평등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완화·철폐하고자 생산되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시는 지난달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요한 책임연구위원,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유관기관 여성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구축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는 부천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0개 영역, 238개 통계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보건 및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총 10개 지표를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된 사회를 분석해 부천시 정책 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1월 29일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해 자동차 번호판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 차량 집중단속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모범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관외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3회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차량(속칭 대포차량)이다. 부천시는 징수과, 차량등록과, 주차지도과 3개 과가 협조해 부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11월 현재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인 영치 대상 차량 3,248대의 체납액은 약 13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과반수인 52%에 달한다. 단속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자가 자동차세를 완납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된 후에 체납액을 일정기간이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 방치된 차량이나 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3년 기업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95.86%) 대비 0.42%p 향상된 96.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시 기업지원시책 추진 신청자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554곳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390개 사가 이번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기업민원 콜(call) 방문처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수출용 샘플 운송비 지원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해외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 회의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96.28%를 기록했고, 확대되어야 할 사업 대상으로는 여전히 ‘자금지원’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여사업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처리 43%, 담당자의 친절한 응대 22%, 사업내용이 좋아서 25%, 기타 10%로, 사업을 진행하는 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진행된 ㈜하롱베이푸드의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한국 정착 성공기에 축하를 전했다. 이날 ㈜하롱베이푸드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는 많은 연계 기관과 요즘 베트남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 출신 가수 진주, 민, 베트남 틱톡커 시브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으로 이주하여 20년째 살아온 ㈜하롱베이푸드 대표 도안티해옌은 3년 전 베트남 만두 사업을 시작했다. 도안티해옌 대표는 처음에 하루 30개씩 판매하던 만두를 300개만 팔아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마음에 품고 ㈜하롱베이푸드를 시작하여 꾸준한 노력 끝에 지금은 한 달에 30,000개의 만두를 판매하는 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도안티해옌 ㈜하롱베이푸드 대표는 평소에 많은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하며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노력해왔다. 도안티해옌 대표는 지난 2022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1년간 꾸준히 부천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베트남 전통 만두 지원사업을 진행했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위드 코로나 이후 여행업 정상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여행·관광 관련 산업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항공경영전공은 이에 발맞춰 Airline(항공)과 Hospitality(환대)를 아우르며 항공운송과 관련된 항공 승무원, 공항 지상직, 국제물류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 호스피탈리티 기업에서 요구하는 서비스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경영전공은 대학 최초 공항 입출국 수속에 필요한 장비 실습실을 구축하여 최고의 실습 환경에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과의 산학협력 체결로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턴십을 진행함으로써 현장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며 항공산업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산업 특성에 부합하기 위해 영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고객의 만족을 위한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매너 등에 중점을 둔 산학연계 특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취득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역사 지하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교통공사 7호선 역무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권리향상 초성퀴즈 체험부스 운영, 국제연합(UN) 아동권리협약의 4가지 기본권에 대한 홍보, 아동권리 퀴즈, 각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 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과 발렌수엘라시 건립 4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양 도시는 ▲도서관 및 교육 분야 ▲보건 및 의료분야 ▲경제무역 분야 등 양 도시 간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증진 합의협약을 맺었다.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육, 경제, 로터리 간 교류 등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이어온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날 부천시 대표단은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2월 발렌수엘라시는 6층 규모의 첫 시립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2층에 ‘부천시 특별관’을 조성했다. 부천시가 제안한 공간디자인을 토대로 발렌수엘라시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17일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에 이어, 오늘부터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를 반영해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 비빔밥과 유부 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내놓았다. 더불어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에 참여해 당첨된 직원들과 식사하며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