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전세 계약 시 핵심 체크 사항을 담은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개업공인중개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큐알(QR) 코드로 접속하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시 홈페이지와 연동돼 ▲(계약 전) 주택상태, 적정 전세가격, 선순위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 시) 임대인 신분,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주택임대차 표준계약서 사용, 권리관계 ▲(계약 후) 임대차 계약 신고 및 전입신고, 권리관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내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는 전세 계약 전후 단계별 핵심 체크 사항을 중개의뢰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사무소 출입구에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중개사무소 내 계약 상담 탁자에도 큐알(QR) 코드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해 계약당사자가 한번 더 관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구 부업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이전 사업 선발 포기자와 1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0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2024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실근무 15일)간 시청,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2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지자체의 대비·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했고, 상위 6개 지자체(부천시, 청주시, 군산시, 천안시, 안양시, 안산시)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부천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98%가 영세 사업장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교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학물질관리협회의 협조로 관내 교육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한 화학안전관리 중요성을 직접 홍보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24시간 지정폐기물 대응체계를 구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올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6,4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수는 ▲지역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5,119명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809명 ▲소규모 매장에서 근무하는 시장형 379명 ▲구인처와 구직자를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33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공형(공익활동 및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민간형(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며, 사업단별 참여 가능 연령이 상이해 확인이 필요하다. 2024년에는 총 116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학교 교통‧급식 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로당 도우미 ▲공공행정업무지원 ▲노인·보육·장애인시설 도우미 ▲취약계층돌봄서비스 ▲시니어카페 ▲시니어편의점 등이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변화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신규 수행기관 2개소(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를 추가 선정해 부천시니어클럽 등 총 13개의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수행기관은 12월 모집기간 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 전담 상담창구’와 ‘비상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를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통해 빈대 특징, 예방수칙, 방제 방법, 전문소독(방역)업체 등 빈대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한다. 필요시 비상 방역소독반이 빈대 유무, 서식징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 지원을 한다. 경기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13.~ 12.8.)에 따라 부천시는 고시원,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같은 주거취약시설과 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해 빈대 서식 파악 및 확산 방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도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고압스팀 소독기 등 방역 장비를 마련했다. 시민들과 관내 시설에 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취약시설 등에 빈대 방역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시원, 외국인노동자기숙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에 빈대가 확인되는 경우, 전문 방역업체의 방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빈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이 28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한‘2023 부천 디지털교육 컨퍼런스-디지털교육, 부천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디지털교육, 교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디지털교육, 학교를 만나다’를 주제로 초,중,고 125교 선생님들의 분임 토크가 이어졌다. 토크는 학교현장에서 디지털수업을 실천하면서 교사들이 경험했던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어려움을 극복해나간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교사들은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수업실천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들을 나눴다. 분임 토크에 참여한 범박고 김유리 교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각자의 디지털수업 사례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정보도 나눌 수 있었고, 더 좋은 디지털교육을 대해 함께 고민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디지털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교사의 디지털 교수 역량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교사들에게 우수 교육과정 및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11일‘단체급식 김치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체급식 김치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김치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며, 심사위원과 국민 맛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입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맛에 비중이 높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유한대학교 호텔조리전공 1학년 이세훈, 김승민 학생(지도교수 최원식)은 김치응용요리레시피 부문에 참가하여 엄격한 예선을 통과했으며, 11월 11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김치불고기 샌드위치를 선보여 우수상 및 상금을 획득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호텔조리학과 조원영 학과장은“유한대학교 호텔조리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철저한 현장수요실무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 관련 대회에 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함으로써 전국규모의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한 바 있다”라며“향후에도 학과 교수진들은 이와 관련된 대회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현장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일·생활균형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시상제도이다. 시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라는 비전으로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조성, 안전과 건강권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목표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및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운영 ▲워킹맘(대디) 가사지원서비스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추진 노력으로 양성평등정책대상 ‘일·생활균형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운영과 워킹맘(대디)·워라밸 가사지원 서비스를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 이를 통해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지원 ▲맞벌이, 한부모가정의 일·생활 균형 부담 감소 ▲육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또다시 우수한 감사체계를 입증했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의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 내역을 평가하고 있다.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2개 영역, 6개 분야로 심사하고, 기관유형별로 4개 등급(A등급~D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부천시는 그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시 단위 자치단체 중 2020, 2021, 2022, 2023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시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행정의 변화를 유도하는 감사실시 ▲적극행정 장려를 위한 감사분야 지원 강화 ▲지하시설물 안전 관리실태 등 예방 감사 운영 ▲다양한 분야의 청렴시책 추진 및 부패요인 차단을 위한 상시 통제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내부통제 지원영역 A등급, 자체감사활동 영역 A등급, 그리고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2023학년도 하반기 부천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개최했다. 선·후배 교사 간 수업나눔 네트워크 구축과 부천 지역 신규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던 지난 5월의 상반기 수업나눔 한마당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부천 중등 수업 혁신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 온 수업나눔친구 연구회의 성과를 함께 나눔으로써 부천 중등 수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2023학년도의 연구 및 실천 성과를 발표한 4개의 연구회는 중·고 과학 교사들이 모여 내실 있고 활기찬 과학 수업을 위한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2023 부천 중등 과학수업나눔연구회 ‘과학 맞수다’, 부천 관내 진로교사들이 학교급에 맞는 진로 교육을 모색했던 ‘2023 부천 중등 진로교육연구회’, ‘논술형을 논술형답게’를 모토로 여러 교과의 중·고 교사들이 모여 수업과 평가가 연계되는 논술형 평가 연구 및 개발을 실천한 논술형 평가 제작 연구회 ‘아포리즘’, 단위 학교 안에서 학교 교육과정에 일치되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정착을 위해 다양하게 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11월 24일 교원의 심리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활동침해 및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앞으로 교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좀 더 폭넓은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 관내 교원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개인상담, 종합심리평가, 소규모 단체를 위한 코스형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최근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 자존감을 잃고 심리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원의 심리 및 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