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인 단일도시 중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부문 현황 및 정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빠짐없이 매년 우수한 지자체로 연속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교통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부천시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우수한 교통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구축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nbs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부천복된교회가 생필품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부천복된교회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부천복된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로 2년째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생필품은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하는 부천복된교회의 비전처럼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전해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한 대상자는 “최근 날씨가 너무 추워져 난방비는 늘어가고 크리스마스는 다가오면서 아이들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졸였는데 복된교회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부천복된교회 관계자는 “부천에 힘든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지속하여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준비해 주신 복된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도움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강설 및 폭설을 대비해 제설창고, 전진기지 및 제설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 및 폭설에 대비해 제설창고 및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 및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 가동상태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제설 장비를 일제히 점검 및 보수하는 등 겨울철 대설에 대한 사전 대응에 주력했으며, 강설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2023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비상대비연습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연습 분야에서 국가 위기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 부천시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추진해 충무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 개선에 노력했으며 특히 도(道) 단위 실제훈련 시 ‘핵’을 주제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영상을 제작했다. 부천시는 전문가 세미나, 국민 행동 요령 시범, 전시 장비 관람 및 체험 훈련, 생활 밀착형 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 방식을 활용해 민·관·군·경·소방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핵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등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21개 기관, 420명을 종합상황실에 편성·운영해 상황별 메시지를 다량 처리하고, 각 메시지에 대한 내용별로 문제점을 파악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 전시창설기구 훈련에서는 각 기구에 맞는 상황을 준비해 행정기관의 역할을 인지하고, 상황별 대처하는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교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지난 11~1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말 결식상황에 놓여 있는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인당 13만원 상당(총 130만원)의 ‘성탄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성탄선물 키트는 월드비전 ‘주말에 뭐먹니’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한 꾸러미 당 유산균, 종합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와 영양간식, 문구류 등 15종으로 구성돼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됐다. 성탄선물 키트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비타민, 과자, 초콜릿, 로션, 양말, 필기도구, 노트, 책 등 산타할아버지가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풍성한 선물 키트 덕분에 연말에 결식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도 행복하고 기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21년부터 부천시와 ‘주말에 뭐먹니’ 사업을 통해 주말 동안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 10명에게 주말마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증진 사업 등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부천시 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 분야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촉진 사업과 여성·가족친화 5대 추진전략이다. 지역사회 양성평등 촉진 사업은 성인지 정책 정착을 위한 환경조성,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친화 5대 추진전략은 ▲참여하는 부천(양성평등정책 기반 구축, 민관거버넌스 활성화) ▲일하는 부천(취약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한 부천(안전과 편의 증진,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 ▲건강한 부천(가족친화 환경조성) ▲즐거운 부천(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남성의 가정생활 참여, 지역공동체 형성)으로 5개 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에도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이다. 다만 담장, 축대 벽, 석축 붕괴, 옥상 기와 낙하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경과 연수를 적용하지 않는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등 신청서를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천시청 10층 건축관리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선정되고 지원 금액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 공사비의 최대 80%까지이다. 부천시는 2015년부터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88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에 약 33억 원을 지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상동에 있는 중동교회는 지난 22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성탄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중동교회는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라면, 즉석 밥, 참치 통조림, 김, 샴푸, 비누 등 식품과 생필품을 모아 200개의 성탄나눔박스로 만들어 전달했다. 약 6백만 원 상당의 후원품은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54가정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46가정에 전달됐다. 중동교회 성도들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 배식도 하고, 도시락과 성탄나눔박스도 직접 가정에 전달해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중동교회 김태형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에게 성탄절에 맞추어 이러한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부엌에서 음식하기도 춥고 힘든데 이렇게 푸짐하게 선물을 주셔서 너무 좋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성기 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신설 규정을 포함한 '부천시 주차장 조례'를 12월 26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구성원 및 임산부 주차구역, 여성 우선 주차구역, 어르신 주차구역 등으로 구분돼 있던 문제를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배려주차장은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노외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 범위에서 설치된다. 배려주차장 이용대상은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이다. 배려주차장 신설로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동행하는 사람까지 시민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려주차장은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이동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위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로 감시하기 쉽고 통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직원들의 항공마일리지로 생활용품을 구매해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제3자 양도가 불가하고, 특히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좌석 승급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등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말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공적 활용하기로 하고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부천시 직원들과 산하기관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적·개인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합해 6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모였다. 부천시는 연말을 맞아 색연필, 칫솔살균기, 수건 세트 등 27개 품목, 241개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3개소에 전달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솔선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멸 예정 항공마일리지의 공적 활용을 매년 정례화해 세수를 절감하고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4,829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4,000여 개(주차장 1면당 3회 회전 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