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25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울림사회봉사회 이강수, 한원식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2022년 9월 라면(20개입) 1,000박스를 후원하고 2023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성금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세심한 마음을 기울여주신 어울림사회봉사회에 진심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월 26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부천시 여성 안전 실무자 태스크포스(TF, 전담 조직)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여성 안전 전담(TF)팀은 부천시 여성가족과, 안전담당관 및 안전 관련 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내 경찰서(원미·소사·오정 경찰서)가 기관별로 추진하는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 구성됐다. 2023년에는 시민참여단 제안 사업으로 여성과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초등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결과를 안전사업 담당자들과 공유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등 개선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 자원을 연계한 여성 안전 네트워크 활동 방안을 논의했으며 협업 활동으로 부천시청 일대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순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지난해에는 부천시 초등학교 64곳 중 5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했는데,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통해 개선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함께 안전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전집도서 한 세트를 전부 빌려볼 수 있는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책꾸러미 몽땅 대출 서비스’는 가정에서는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전집 세트를 상동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에서 한 달간 통째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집 대여 서비스용으로 1분기 제공되는 도서는 총 129종 2,944권으로, 매 분기별 다양한 분야의 도서로 채워지는 전집 세트가 올 12월까지 부천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으로 시작한 상동도서관에서는 열띤 성원으로 해당 서비스 신청이 마감됐으며, 햇살이가득한·글마루·약대 신나는가족 작은도서관 등에서 잇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한 전집 도서는 해당 도서관에서만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상호대차나 무인대출 및 반납기를 통한 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전집 대출서비스 도입으로 가족이 모여 전집을 읽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향후 수도권 서부 교통요충지로 거듭나는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용지에 대한 중장기 개발 구상안을 마련했다.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부설주차장이 있는 문화체육시설용지(11만㎡)와 산업시설용지(4.7만㎡) 부지에 차세대 문화·산업·스포츠 복합공간을 조성해 폭넓게 갖춰지는 교통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번에 마련된 개발 구상안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인프라와 국가전략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산업’ 유치 ▲온·오프라인 전환이 용이한 4세대 컨벤션·체험형 전시장·호텔 등 마이스(MICE) 산업 공간 ▲부천종합운동장 재건축을 통한 부천 아레나 건립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존 및 축구전용구장 등 체육 공간 ▲지하 교통 환승 체계와 연계한 판매시설 등이 담겼다. 현재 7호선·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D·F 노선이 들어서면 5중 역세권으로 발돋움한다. 부천시는 이를 장기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종합운동장 역세권 장기개발 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월 3일부터 인상된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마을버스 운임(요금) 조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마을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일반인 1,450원(150원↑) ▲청소년 1,010원(100원↑) ▲어린이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 기준 기본요금은 ▲일반인 1,500원(100원↑) ▲청소년 1,100원(100원↑) ▲어린이 800원(100원↑)이다. 시는 2019년 11월 요금 인상 이후 4년 3개월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운수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객이 줄어들며 수입은 감소하고, 인건비·연료비·차량 유지비 등 운송원가는 계속 상승하여 운수업체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4년 동안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경기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기본요금(1,300원)을 유지해왔으며, 작년 10월 이후 도 내 8개 시·군에서 마을버스 기본요금을 1,450원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수 보고회에 이어 시민 누구나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숙의적 시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23년 4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2025~2034년까지 부천시의 1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농축산 △정의로운 전환 △신재생에너지 등 6가지 부문별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기초 지자체 관리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1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의료기관의 주도하에 자발적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회장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회장 부천세종병원 ▲총무 부천우리병원 ▲감사 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바른약속치과의원 ▲간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등 14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규칙(안)에 대해 의결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무자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9년 설치됐으며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의료기관 주도하에 협의체가 활성화돼 그 시너지 효과가 부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로 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소속 외부전문가와 감사반을 구성해 2015년부터 매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감사는 10개의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대상으로 상하반기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 요청이 접수된 아파트 단지도 요건을 갖추게 되면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2024. 4. 25.字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시행에 따라 10분의 2 이상의 동의로 변경 예정)를 받아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사유를 소명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감사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 업무 적정 여부 및 회계분야, 관리비·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 등 집행 적정 여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감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개선 방안을 지도하고 위반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일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관리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부천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가득 담은 홍보책자를 컬러링북으로 발간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부천의 명소 또는 가볼 만한 곳, 특색있는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의 장면을 밑그림으로 엮어 독자가 직접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컬러링북 ‘Viewtiful BUCHEON’은 Viewtiful Unique, Viewtiful Culture, Viewtiful Nature로 구성돼 부천시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표현했다. ‘Viewtiful Unique’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경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으로 세상을 판타지로 물들이는 ‘문화도시’ 부천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Viewtiful Culture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도시, 시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특색있는 문화축제로 세계인이 모이는 도시, 여기는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예술 감성 도시’ 부천을 그려냈다. Viewtiful Nature에서는 어디서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창의적 기획과 감성적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각 정보를 생산하여 디지털 기반의 디자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분야인 시각디자인의 중요성과 함께 산업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 중심의 역량기반 프로젝트식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시각디자인학과는 △최첨단 현장미러형 실습 환경에서 진행하는 현장 중심 수업 운영 △스튜디오 수업 1:1 지도를 통한 공모전 출품 지원 △연계편입을 통한 4년제 대학 진학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GTQ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1급 / 시각디자인산업기사 / 컬러리스트기사 / 컴퓨터그래픽스운영기능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광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디지털 중심 디자인 분야 / 완구, 문구, 팬시, 출판 등 인쇄 중심 디자인 분야 /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내 디자인경영 및 디자인 관련 분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럭키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개발을 위한 생산설비 구입 지원비로 샘물자리 직업재활시설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칠현 럭키엔지니어링(주) 대표는 “샘물자리의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누룽지와 국수에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샘물자리에서 근로하는 장애인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제품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현주 샘물자리 시설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럭키엔지니어링 김칠현 대표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후원금은 샘물자리의 중증장애인들이 더 쉽게 일할 수 있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럭키엔지니어링(주)은 초밥 기계, 김밥 기계, 밥 디스펜서, 주먹밥 기계, 포장기계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 대해 미국 위생 안전 인증 ETL인증 등을 획득한 기업으로 초밥, 김밥 장비를 전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샘물자리는 중증 발달장애인 45명이 국수와 누룽지를 생산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