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9급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1~2년 차 9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헷갈리는 공문서 원칙 ▲공문서 표기법 ▲보고서의 종류와 목적 ▲일 잘하는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등 1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필수 역량이다”며 “직원들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8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유형별 보고서 작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은 부천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해설사와 관내 하천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의 동·식물 관찰, 나무와 초화류 알기, 자연물 활용 체험 놀이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2개월씩 1기(3~4월), 2기(5~6월), 3기(7~8월), 4기(9~10월)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기 부천시 생태하천과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놀이터 삼아 활동함으로써 정서가 안정되고 환경 감수성도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 사용됐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부천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부천시 관내 민간시설을 대상이며 설치비의 90%(엔진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가스열펌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주는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자금·판로개척·기술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별로 각 해당 부서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스톱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부천시 관내 기업은 누구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부천시는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10곳 추가, 사업비 약 1억 원을 증액해 총 55개소에 8억 2,900여만 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부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유망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1:1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유망기업 밀착관리 프로젝트 100’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0인 이상 유망기업 100곳에 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 및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빠르고 밀도 높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하여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영역 서비스는 지속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 가동 범위가 확대되어 거동이나 움직임이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혼자 옷도 못 입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준 운동을 하고 어깨와 팔꿈치가 올라가서 이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가족들이 매우 기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효과적인 보건·의료 통합서비스를 받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연차 평가는 1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성과목표 달성도, 사업수행의 적정성과 우수성, 지속성장 가능성 총 4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정부지원금 7,300만 원을 확보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재단은 5개 영역(창의, 환경, 문화예술, 여성창업, 마을변화)의 특성화 활동을 중심으로 부천시민들에게 메이커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고도화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정책사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후기청소년과 여성 창업가 발굴 등 창업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으며, 주요 언론에 보도되는 등 메이커 활동의 대외인지도를 향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재단의 메이커 스페이스는 소사청소년센터(STEAM Maker 우드아울LAB), 산울림청소년센터(Eco Maker 반디마루), 부천시청소년센터(Culture Mak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기능 회복과 자립성 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와 질병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며 이를 수행하는 작업치료사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체험형 실습교육 및 우수한 실습환경과 함께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재활치료 분야의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수도권 서북부 권역의 유일한 작업치료과로서 △유한가족사인 유한양행을 포함한 우수한 보건의료 네트워크 연계 △산학연계 실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실습 진행 △현장미러형 실습환경과 체험형 교육 등을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독립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취득할 수 있는 관련 자격증으로는 작업치료사 국가 면허 / 감각발달재활 / 보조공학사 / 병원코디네이터 / 노인활동지도사 / CPR자격증 /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4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정책 및 사업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마을활동가·마을기업 대표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마을만들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 심의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동 경험들이 부천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되고 있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자 추진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가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먼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광범위한 지역을 사전 스크리닝(screening)할 예정이다.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에는 집중적으로 점검인력을 투입하여 환경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오염도 검사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상태 방치 및 비정상 가동 △방지시설 운영기록 미작성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상습적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천도시공사,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와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기부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에 함께한 부천도시공사는 사단법인 다사랑공동체과 함께 공간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유휴 공간을 공익광고 장소로 제공하는 등 바람직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이번 모금액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사는 온라인 해피빈 모금 활동도 병행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사업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금액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다문화가정에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옥 부천도시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공간기부라는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공헌활동 단체와의 연계 등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공간기부라는 새로운 후원방식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9일 유재라관 회의실에서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현중 총장, 오정아 대외협력․홍보처장과 인솔교직원인 일본비즈니스전공 양연자 교수 및 글로벌전공직무연수단 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2023학년도 동계방학에 일본 후쿠오카로 글로벌전공직무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내용과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계 글로벌전공직무연수는 ‘전문대학자율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업 탐방, 직무 어학 및 비즈니스교육 등을 통해 해외 취업동기부여 및 해외취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출국 한 달 전부터 사전 어학교육 등 직무연수 참여 준비를 했고, 이후 학술 및 학생 교류 체결 대학인 일본 후쿠오카의 일본경제대학교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 글로벌직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일본어교육 및 현지문화체험 등에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이나 희망취업분야를 고려한 기업체 탐방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