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신청접수 기간을 동계작물(2.1.~3.31.)과 하계작물(2.1.~5.31.)을 분리해 운영하며, 하계작물에 옥수수(㎡당 100원) 신규 추가, 기존 논콩(㎡당 100원)에서 두류(㎡당 200원)로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 있다. 하계작물은 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0.1㏊이상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 겨울에 동계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원, 여름에 옥수수를 재배하면 ㎡당 100원, 두류·가루쌀을 재배하면 ㎡당 200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와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 14일~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시기에 따른 성장·발달 관찰, 올바른 육아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이 있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을 봄꽃 37만 본을 식재한다. 부천시는 이른 봄부터 다채로운 봄꽃을 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시 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행정개편으로 새롭게 문을 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3개 구청과 37개 동이 합심해 길주로, 경인로, 중동대로와 같은 큰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곳곳에 3월 4일부터 봄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중 계남고가교, 신흥고가교 등 13km의 도로변에 꽃걸이대를 조성해 ‘부천 봄꽃 관광주간’에는 시 전역에서 봄꽃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을 시작으로 125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직영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묘는 올해 개화 시기에 따라 세 번 분양하며, 6월 중 2차 분양에는 베고니아 등 5종 32만본, 9월 중 3차 분양에는 백일홍 등 5종 31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로부터 부천시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8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이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제휴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0.1~1%를 적립해 마련된 금액이다. 이번 적립금은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에 배분돼 3개 기금 예산증액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노인복지기금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규사업비로 편성해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사업 보강에도 뒷받침했다.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치매예방군을 대상으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의 치매예방 인지능력향상 교재를 이용해 어르신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셀프케어(Self-Care) 학습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2023년에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치매예방군 9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섭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방위적 정책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집중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회복 지원을 위해 ▲부천페이 활성화(인센티브 명절(2·9월) 10% / 평상시 6%) ▲관광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형 신(新) 뉴딜정책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특례보증과 연계하여 2%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중소기업 육성자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한결문고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 기부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욱제 센터장과 김다희 과장, 한결문고 정성회 대표 외 2명이 참여하여 약 1,000권의 다양한 다문화 교재들을 기부했다. 기부된 도서들은 부천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성회 한결문고 대표는 “한결문고는 다양한 도서 기부 및 후원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서를 전달받은 다문화 가정에 기쁜 마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3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유한대학교 전기공학과 홍진영 등 12명의 재학생이 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다양한 교육 및 복지,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지만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유한정신을 되새기며 올곧게 자라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사회 발전과 안정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재단은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1970년에 설립됐으며, 그 이후 55년간 교육과 복지사업,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 지원금액은 총 260여억 원에 달한다. 유한대학교는 매년 학과 추천을 받아 선정된 우수학생들에게 유한재단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 1기(회장 안병일) 회원들이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70포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백미(10Kg)는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는 신념 아래 2003년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운영해 온 ‘성공적인 CEO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2023년 9월 부천병원에 개설됐다.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 과정 1기 회원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을 하기 위해 단 이틀만에 회원 61명이 5,24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15일에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자선기부금 2,000만원, 부천시 농아인협회에 200만원, 어린이식당(두루두루 맘카페)에 500만원 등 3,800여만원을 기부하고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1,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의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국민평가단, 과제 주관부서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시(市)) 내 상위 25%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혁신·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MZ혁신발굴단, 혁신담당관, 원팀부천 등 운영 ▲스마트 시정플랫폼 고도화 ▲부천형 조직문화 ‘부천여정지도’ 추진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혁신과 협업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전 직원들의 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경기복지재단)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2024~2026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000여 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