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최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 설계업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지원과 연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 사업비는 총 36억원으로 연면적 500㎡ 지상 5층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공유사무실, 푸드연구실, 오픈라운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난 17일 개최된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7인의 외부 심사위원이 제안서를 평가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한섬종합건축사사무소, 우수작은 ㈜비타그룹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예문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는 당선작인 한섬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17일, 5월 13일 부천시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해 전문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증상 및 진단기준, 합병증, 관리 방법, 식생활 습관 등 고혈압·당뇨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해서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겠다”, “OX 퀴즈를 통해 질병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부천시 장애인의 삶의 질과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하반기에도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당뇨병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시민가치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부천시 시민가치기업 12개 사와 부천도시공사 구매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우선구매 제도 안내 ▲시민가치기업 안내 ▲시민가치기업과 구매 담당자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의 구매 담당자는 하반기 예정사업과 필요 품목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가치기업은 부천도시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사무용품, 청소·방역, 시설물, 홍보물 등 기업별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해 쌍방향 소통 방식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부천도시공사는 지난해우선구매 상담회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우선구매를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본격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부천도시공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본설렁탕 부천송내점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2일 한우 설렁탕 300인분을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본설렁탕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본설렁탕 가맹점과 본사, 지역사회가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본설렁탕 나눔 챌린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34회차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 본설렁탕 부천송내점은 지역 내 조손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에 정성을 담아 한우설렁탕을 후원했다. 본설렁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손자가 한창 클 나이인데 영양가 있는 설렁탕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본설렁탕 부천송내점 대표는 “조손가정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기 상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설렁탕을 후원해 주신 본설렁탕 본사와 부천송내점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내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4in1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및 부천시가 지원하고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의 부천시일드림센터(이하 일드림센터)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 특성 및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드림센터’는 부천시의 특화 산업인 금형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와 협력해 올해 3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금형산업맞춤형 4in1 1기 전산회계·오토캐드 다기능사무원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훈련 결과, 참여자 20명 중 수료 19명, 조기 취업 10명으로 조기 취업률 50%의 성과를 달성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과정 진행 중에 전산회계 2급, F.A.T 1급,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정보기술자격(ITQ) 등 각종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까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시민가치 같이연구 플랜B(Plan Bucheon)’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부터 기존 ‘작은연구’라는 사업명을 ‘시민가치 같이연구’로 새롭게 변경해 연구와 포럼을 동시 추진함으로써 부천시민이 주도하는 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 노동, 사회 등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연구와 포럼을 추진하는 개인(2인 이상) 또는 기관, 단체에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선정심사를 거쳐 3개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선정자는 지원협정체결 후 6개월간 연구 수행 및 포럼을 추진하고 중간보고회를 통해 활동 과정을 공유하게 된다. 오는 11월에는 경진대회와 평가회를 통해 우수 정책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해웅 기획경제실장은 “지난 5년간 작은연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조례 제정, 산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민원 담당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악성 민원’이란 행정기관의 적법한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폭언, 폭행, 반복적인 민원을 제기해 고의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말한다. 이날 교육은 전문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 방법과 관련 판례를 소개했다. 특히,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증거 수집 등 법적 대응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해 팀장급 중심으로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발생한 흡연 단속 직원 폭행 사건을 계기로 직원 보호 위원회를 가동해 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한 소송을 지원 중이며, 피해 직원 심리 상담 등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증 녹취기, 휴대용 경보기, 웨어러블 캠 등 직원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비상 대비 모의훈련을 정기 진행하는 등 악성 민원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 노조도 함께 나서 민원실에 대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부천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부천 브랜드 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네이밍이 곧 지자체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브랜딩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해 ‘한 방에 끝내는 네이밍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신동호 대표(현 브랜딩그룹 주식회사)는 네이밍의 기초적인 이론과 최신 브랜딩 트렌드,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 사례 등을 언급하며 참석자의 브랜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창의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정책 개발 및 이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브랜딩 원칙을 이야기했다. 시민과의 소통과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교육이 현장에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교육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을 토대로 정책 네이밍 실습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특강을 정책의 목표와 성과를 시민에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 거주 청년 및 대학생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청년 행정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중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또는 ▲'고등교육법' 제2조제1호~제6호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다.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이전 사업 선발 포기자와 1년 내 기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20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20명 ▲다분야(가·나 분야 외 일반) 60명 등 총 10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자는 2024년 7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실근무 15일)간 시청,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 내용을 합동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1기 신도시 시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선정 규모 및 평가기준, 향후 일정 및 지원·관리방안) ▲이주대책 수립 ▲1기 신도시 정비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간담회에서 논의를 거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규모는 4천호 내외 +α(2,000호 이내)로 이는 중동 신도시 내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5일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오랜 협의를 거쳐 오늘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선정계획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23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다문화인식개선캠페인-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는 12개의 참가국과 9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하나 되어 준비했으며, 이주민과 선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함께 있고, 함께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을 진행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주민 참여자에게는 ‘존중받는 느낌이 들 때와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 때’를 ‘내 말에 귀 기울여 들어줄 때, 내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 줄 때, 차별 없이 대우해 줄 때, 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때, 내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할 때, 차별적인 태도를 느낄 때’ 등을 객관식 보기에서 1개씩 선택하도록 하고, 선주민 참여자에게는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실천 다짐’을 1개씩 작성하도록 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홍보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