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및 화합 도모를 위해 ‘2024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년정책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청년 거버넌스 강의, 분과별 정책 제안서 작성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전문가인 김동희 거버넌스 리빙랩 이사장을 초빙해 ‘청년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위원들은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청년정책을 이해하고 협의체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방향을 정하기 위한 분과별 의제발굴 및 정책제안서 작성체험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분과별 정책대상자를 구체화하고 정책제안서를 간이로 작성해 봄으로써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이끌었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위원들의 관심과 역량을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 제안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도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할 기회와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잠재적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적극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외부강사 심소영 세이브유 상담복지연구소장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파악하는 ‘보기’, 이들의 고통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듣기’ 그리고 자살 위험성을 가족, 지인, 관련 기관에 알려 도움을 청하는 ‘말하기’로 구성돼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자살위험군의 신호를 파악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생명지킴이 교육 이후,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상담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대 의심 사례 발굴 및 신고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하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이 24개월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합쳐 약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하는 청년지원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청년 노동자로,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직도 가능하며, 병역의무이행자가 신청할 경우 병역의무 기간에 비례해 최고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은 5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다만,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자, 불법 향락업체·불법 도박·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인원은 359명이며, 참여 신청은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대학교 축제 해월제에서 부천시보건소 주관으로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말라리아 감염률이 높은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말라리아 우선 퇴치 대상국으로, 정부 방침에 따라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므로,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운동 후 샤워,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64개교에 배포했다. 이는 초등학교 1~4학년 약 2만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성심정지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동영상은 갑자기 쓰러진 급성심정지 환자의 응급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3분 길이로 제작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참여 수업 및 생존수업과 연계해 활용하기 적합하다. 동영상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유튜브에서 ‘부천시 핸썹tv 심폐소생술’을 검색하면 “기적의 손 만들기_부천의 ‘손’ 핸썹이가 알려주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초·중·고(의무교육대상학년 제외) 학생에게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제공해 향후 교육받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정규교육을 많이 신청·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반복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다”면서 “무료교육 신청은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립박물관에서 ‘부천 미식 관광 연계 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부천 관광 트래블리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천 관광에 대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개 팀이 접수해 서류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은 이날 심사에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점숙 부천시 관광진흥과장, 이진영 (주)하나투어 상무, 천동희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은영 팜파티아 대표, 임철환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심사위원단은 ▲부천 미식관광 연계 관광 개발 적합성 ▲기존 상품에 대한 참신성 ▲제안서의 논리 및 구성의 완성도 ▲청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낼 공감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평가했다. 열띤 경쟁 끝에 대상은 ‘2호선’팀이 차지했다. 한양대학교 호텔관광과 김정하,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황현일 학생으로 구성된 2호선 팀은 ‘시장하지? 시장가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부천 향토 음식 만들기와 재래시장’ 체험 상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콘텐츠 특성화고인 경기경영고등학교(콘텐츠크리에이터과) 학생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을 위한 산업현장 탐방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만화·웹툰산업 대표 클러스터인 웹툰융합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애니메니션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티브섬(대표 조혜승)’ 특강, 사무공간 방문, 웹툰융합센터 주요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멘토기업으로 참여한 ‘크리에이티브섬’은 극장판 애니메이션·돔스크린 영화·광고 등을 제작하는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다. 크리에이티브섬 이현 피디(PD)는 ‘스토리보드 제작 특강’과 현장실무·면접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참여 학생들을 사무실로 안내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웹툰융합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층마다 마련된 발코니 휴게공간, 예술인주택 등의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최고 만화웹툰교육기관인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강을 참관하며 호응을 보냈다. 한편, 웹툰융합센터 방문 및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13일 경기도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된 데 이어 지난 16일 사망한 7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으며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생길 수 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및 적극적인 상처 치료가 필요하다. 치사율이 약 50% 내외로 특히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및 사망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5월 29일부터 실시하는 ‘부천시 마을리더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마을 리더로 양성하고,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마을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마을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과정으로 편성하고, 회차별로 관심 있는 교육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마을활동의 기초부터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사회적경제 및 공동주거 등 공동체 활동의 다양하고 확장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5월 2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2회(둘째·넷째주 수요일, 14:00~16:00)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8회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다음해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30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마을 활동에 관심있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상수도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말일 기준 체납 2회 이상 및 20만원 이상인 수용가(581건, 체납액 4억 8천만원)를 대상으로 징수 독려 활동에 나선다.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폐업하는 등의 사유로 공가인 수용가들을 집중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특히 이미 경매 낙찰로 소유권이 이전된 수용가의 경우 배당금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상습 고액 체납 수용가의 경우에는 급수정지 처분과 채권 확보를 위한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낼 수 있고, 부천시청 수도행정과 방문 시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쳐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23일 로보파크 화재 및 테크노파크 지하 침수 등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 확보와 재난지휘체계 구축 훈련을 위해 부천소방서,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부천소방서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부천테크노파크 4단지 지하 침수 및 로보파크 전시장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40명, 지휘 차량 1대, 소방차 5대, 구급차 2대, 소방대원 이송 버스 1대, 승합차 2대가 동원됐다. 부천테크노파크에서는 로보파크 전시장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유도와 소화기를 실제 동작해 보는 체험 중심의 훈련을 사전에 실시했고, 부천소방서는 화재 상황 메시지 전달 후 실제 소방차 등 11대 출동, 지휘 본부 설치, 응급환자 구호 등 화재 발생에서 진압까지 실제 대응 단계별 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부천테크노파크 같은 지식산업집적시설은 화재 등 재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소방 합동 훈련을 재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정기적인 훈련 등으로 안전 확보 및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