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청소년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된 오정지역 청소년 마을축제 ‘마마룩(Look) 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원종청소년어울마당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가 주관하고 오정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회, 오정마을교육공동체, 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이뤄졌다. 이날 ‘마마룩’ 행사는 건물 내 각 층에서 청소년들이 테마별 자유롭게 머무르며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층 플리마켓은 나눔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하는 공간, 2층은 MBTI 키링 만들기, LOL 챔피언을 활용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일 카페 운영 과 체험공간으로 걱정인형 만들기, 쿠키 아이싱, 우리 마을 글짓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옥상에서는 ‘하마룩:하나 된 마음을 보다’로 감정 룰렛과 물놀이를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물풍선 빙고, 물총 협동 게임 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도급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기관 위탁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안전관리의 이해를 높여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기관 위탁점검을 통해 서류 및 현장점검을 이행했다. 점검 내용은 ▲부서 자체 점검표 및 증빙서류 평가 ▲고위험 사업장 현장점검 등이다. 이후 위탁점검을 맡은 노현석 에스텍이엔씨(주) 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사항 ▲도급사업 이행점검 내용 및 절차 ▲도급사업 이행점검 결과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발주 공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부천시 안전관리자가 추가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자체점검 시 부족했던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 도급사업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도급사업 담당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도급에 관한 의무이행의 이해가 어려워 실무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를 매주 화·목요일에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나 내달부터는 화·목요일마다 오후 8시까지 운영시간을 늘려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건강상담센터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간에 건강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자영업자와 직장인들이 건강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최근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문을 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역사를 이용하는 직장인, 주변 상인, 부천시민에게 건강 상태 측정을 바탕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후 일대일 상담으로 니코틴 패치와 껌, 아로마스틱, 은단 등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한다. 이후 6주, 3개월,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이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성공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혈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개최에 따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민생회복을 위해 부천페이 도비재원매칭사업의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그간 평월에는 일반할인 6%, 명절에는 특별할인 10%로 지급하던 방식을 경기도 방침에 따라 7% 할인율로 통합해 6월부터 지급한다. 구매한도는 6월부터 8월까지 일시적으로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상향된 할인율 및 구매한도를 적용하면 월별 1인 최대 3만 5천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5월 한 달간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을 위해 거의 매일 빠짐없이 재봉틀과 함께 지냈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는 옷장에서 몇 년씩 묵혀 있는 한복, 넥타이 등을 기부받아 사전에 뜯고 자르고 기본 바느질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파우치, 알뜰 비누망, 곱창 밴드로 변신했고, 기부자들에게는 천연주방세제 300ml를 제공하여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주일 동안 마을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됐고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마지막 날 실천 활동으로는 지역단체인 원미사랑환경봉사단과 함께 장마가 오기전 마을을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박현희 활동가는 “새활용품 만들기 사전 작업기간이 길어 다소 힘들긴 했지만 주민이 새활용품 만드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여성마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지난 29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투어 및 광명동굴 관람’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청춘! 행복가득 웃음가득’이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료 간의 친목 도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경인아라뱃길 일대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크루즈 선상 공연을 즐기고, 광명동굴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권치영 관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일상생활이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부터 1,0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투어, 강화도 순무김치 만들기 체험, 안성 팜랜드 관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권익증진을 위한 맞춤형 ‘노동권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돌봄노동자노동인권사업단이 주관하고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돌봄노동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여 필수노동자로 인식되고 있으나 사회적 처우가 열악한 장기요양요원들이 기본적인 노동권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노동관련 법규 및 제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알면 더 행복한 돌봄노동 및 노동법 ▲돌봄노동자를 위한 인문학적 연대와 소통 ▲돌봄노동의 특성 이해와 궁금증 해결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원예테라피 등이 진행되며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조승규 노무사사무소 씨앗 대표노무사, 이시정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기획위원장 등 각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돌봄현장에서 부딪치는 노동권 문제에서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 주장과 대응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문화원은 5월 28일 부천시충청향우회, 지난 29일 부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문화원 중장기 대외협력 프로젝트인 ‘부천10만 문화벨트’는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역사, 문화, 지역경제 등 지속 발전 가능한 부천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충청향우회와의 협약식에서 고윤화 총회장은 “부천문화원과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부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협약식에서 허원배 대표회장은 “부천문화원이 지역에서 많은 일들을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부천문화원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경제, 사회, 환경 분야 SDG실천 사업에 활기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시충청향우회와 부천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가 부천10만 문화벨트 기관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지역의 문화, 경제, 사회, 환경, 봉사, 복지 등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부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협업하게 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제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2019년 수립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0~2024)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내용 및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부천시 지역현황 및 청년정책 현황 분석, 청년 대상 설문 및 포커스그룹인터뷰(FGI) 등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계획 수립은 11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과장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부천형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청년리더#은 관내특성화고(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경기경영고등학교,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 부천공업고등학교)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청년 취업지원 특화기관인 부천청년리더#과 4개의 관내 특성화고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취업지원체계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부천청년리더#과 관내특성화고는 체결된 협약에 따라 ▲부천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협의회 가입 ▲협업사항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부천시와 관내특성화고의 협업을 위한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천시는 올해 2월 관내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해 3명의 취업지원관을 선발해 3개의 특성화고(경기국제통상고, 경기경영고, 부천정보산업고)에 1명씩 배치해 운영 중이다. 취업지원관을 중심으로 3월에는 부천청년리더#과 취업지원관간 소통회의를 통해 부천청년리더#의 사업 소개 및 협업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로 지난 4월 개최한 부천채용박람회에 100여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달에는 부천정보산업고와 경기경영고가 참여하는 웹툰융합센터 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16명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사견학을 신청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국제교류전시관, CCTV관제센터 등 시 주요시설 6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5층 시민접견실에 들러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를 둘러본 소감을 나누고 부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참여자들이 부천에 정착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견학에 참여한 심곡본1동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상담사 손춘화씨는 “부천시의 다문화 인식과 다양성 존중에 대한 노력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높이고, 우리가 속한 지역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활동이 더 많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