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올해로 5년째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기업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윤덕씨앤피의 배용규 대표이사로 2020년부터 매년 매출의 0.1%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덕씨앤피는 지난 4일 부천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3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으로 전달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배용규 대표이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씨앤피는 창의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의료용부품, 바이오센서, 필터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06년 창립 후 꾸준한 성장으로 2021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배용규 대표이사는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의 제4대 제5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지역경제인단체 골프대회 등 각종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13명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시민들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박순례 단장을 필두로 53명의 단원과 함께 안심 귀갓길 모니터링,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모니터링, 불법촬영 합동 점검 등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네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사 견학에 참여한 단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 등 시 주요시설 6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CTV관제센터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부천시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5층 만남실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으로 활동하며 느끼는 고충을 나누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의 안전과 권익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G-하우징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수혜 대상은 주거환경의 노후화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으로,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답사와 실사를 거쳐 2가구가 선정됐다. G-하우징 사업의 주거환경 개선 내용은 △천장 및 벽 개보수 △방바닥 깨짐 보수 △싱크대, 수전 교체 △페인트칠 △도배, 장판 등으로 각 가구의 필요에 따라 진행됐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로 선정된 강00(83세) 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 누워서 생활하는데, 곰팡이와 천장과 벽에 드러난 시멘트와 철골로 항상 위험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집이 아주 안전하고 깨끗해졌다”며,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재능나눔 집수리 전문봉사단의 한 회원은 “주방을 보자마자 어르신의 건강과 위생이 걱정이었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나눔실(5층)에서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천 식품제조업체 육성 및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팝업 공간에 입점할 업체를 선정하고 부천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백화점 내 지하 1층에 입점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판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김보람초콜릿, 아이케이푸드, 푸드케어 3개 업체가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초콜릿, 떡볶이, 이유식 등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많은 시민이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천핸썹 디자인을 활용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시민이 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관내 식품업체를 알리고 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열린 한국노인복지학회의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위한 솔루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한 사회서비스학과 사회복지전공 3학년 재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국노인복지학회의 대학생 공모전은 지방소멸시대에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솔루션을 찾기 위해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원)생들이 개인 및 팀으로 참가하여 39개 팀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총 7개의 팀이 가천대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의 기회를 가졌다. 유한대학교는 본 공모전에 사회서비스학과 사회복지전공(지도교수: 신수민) 3학년인 이동헌, 하지혜, 강미연 3명으로 구성된 동거동락(同居同樂)팀이 참가했으며, 독거노인과 자립준비청년이 함께 주거공간을 쉐어하는 공유하우스를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거동락(同居同樂)팀은 LH임대주택 가운데 우선공급 대상자에 세대교류형이라는 새로운 부문을 추가하여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아동복지시설이나 퇴소 후 보호자 없이 사회에 혼자 독립하게 된 자립준비청년이 함께 교류하며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를 장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5월 16일과 29일, 분과별 2024년 제1회 교육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협력 자문위원회는 학교와 마을간 협력을 향상하고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교 교장 및 교사 13명, 10권역 학교별 학부모회장 10명을 위촉하여 구성했고 올해 ▲교육자원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등 활용에 관한 사항 ▲마을교육력 향상을 위한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사항 등 마을과 학교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사업 전반에 대하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학교 교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교사분과는 사업을 세분화하고 각 사업 별로 자문위원을 배치하여 SNS, 온라인 회의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학습지원 서포터즈단과 학교가 원활한 협업을 하기 위한 방안 등 9개 항목에 대한 자문 논의와 부천미래교육센터 ESG 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도 함께 진행됐다. 부천미래교육센터 이은경 센터장은 “청소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 29, 30일 양일간 시·구·동 재해구호 업무 담당자 4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재해구호 기본과정과 조정현 재난구호 강사의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국가재난 관리체계이해 ▲재난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 대한 정확한 구호 활동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뒀다. 최근 대규모 사회적, 자연적 재난의 발생빈도가 잦아지면서 시민의 안전관리와 구호 활동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상황에 대한 실습과 교육평가를 포함해 재난 담당자의 신속ㆍ정확한 구호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청복원 이후 일선에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담당자들에게 재난 관리체계와 구호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호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뤄졌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재난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번 교육으로 급박한 상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 ․ 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30~31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공무원노조 임원 등을 비롯한 노사 양측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명환 노무사가 ‘세대 갈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노사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여자들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획득 전략 등 노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운성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존중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직원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 단체교섭에 앞서 노사 간 소통, 상생, 협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 최우수 노사문화를 입증할 수 있도록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8년 7월 교섭이 시작됐지만 노사 간 교섭위원 구성 견해 차이로 파행을 거듭하는 등 4년 넘게 교착상태에 빠져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기관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조정해 부천시민들에게 맞춤형 노후준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5월 구성됐다. 유성준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준비 4대 분야인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23개 기관, 2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천시 신중년 인구는 21만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시점에 시민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앞으로 부천시 노후준비협의체는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해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준비협의체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 모두 영역별로 탄탄히 지원을 강화해 시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5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나들이 행사 ‘봄날 모꼬지’를 운영했다. ‘봄날 모꼬지’는 인천 관할 농업기술센터 ‘문가숲길’과 연계해 숲에서 경험하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장거리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숲길 걷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산채 수확,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환자는 “혼자 살아 멀리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봄날 모꼬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위로받고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사업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