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장을 인위적으로 압박해 혈액이 전신에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자가 공공장소가 아닌 곳에서 발생한 비율이 65.5%를 차지한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11.3%, 미시행 시 생존율은 5.7%로 떨어져 생존율이 2배 가까이 차이 난다.(2022년 질병관리청 통계자료) 이에 부천시는 일반시민들이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 심폐소생술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과 협력하고 한국가스공사(경기지역본부) 및 ㈜삼천리와의 연결망을 강화해 ‘가스레인지 및 가스 타이머콕’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가스공사가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한 1,500만원의 후원금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통합돌봄 어르신 80가구가 새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삼천리는 새로운 가스레인지를 안전하게 설치하고 추가로 가스 타이머콕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소영 통합돌봄과장은 “부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관내 기업 6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돌핀㈜ ▲㈜지지엠 ▲㈜빅파이씨엔티 ▲㈜댐코씨에스아이 ▲㈜이테스 ▲㈜북극여우 등 6개 기업이다. 경기도 전체에서는 44개 사가 선정됐고 31개 시군 중 18개 시에서 스타기업이 나왔다. 부천시는 시별 평균 2~3개 사가 선정된 것에 비해 눈에 띌만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관내 2개 기업 선정에 비해 올해 3배의 성과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자체 추진사업의 사업비 중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올해부터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시비로 매칭해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실질적인 지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5,66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관내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6월 17일부터 오는 7월 4일 오후 2시까지 ‘2024.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신청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부천시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 감소와 초등학생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 일생활균형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족합산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일하는 양육자(일하는 한부모·맞벌이·다문화·조손) 가정이다. 런치박스 제공 인원은 총 78명으로 선정자는 ▲가구의 소득 ▲자녀 수 ▲자녀 학년을 종합하여 고득점 순으로 일하는 양육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점심 도시락이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일하는 가정의 자녀 성장과 일생활균형에 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를 누구나 자유롭게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리뉴얼하여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윌로우하우스(유일한기념홀)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공간으로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우 홀(WILLOW HALL)로 구성된 총 5가지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회사업가, 기업가, 교육자, 독립운동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 유일한 박사의 일생을 알아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체험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윌로우하우스는 2023년 2월 리뉴얼 개관 이래 지역사회 초·중·고생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 4월부터는 ‘2024 에듀버스 부천나들이’ 프로그램인 사회공헌(인물탐구) 주제탐방 코스로 선정되면서 부천지역 초등학생들의 체험 방문 또한 이어졌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유일한 박사에 대한 다양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이자 독립운동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3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경기도 포천시)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상반기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천시 안전담당관이 참석해 자율방재단과 앞으로의 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웅 단장을 포함해 부천시자율방재단 27명이 참석했다. 부천대학교 박상식 교수가 ▲재난의 개념, 유형 및 재난관리 4단계 ▲재난유형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항 등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진행한 후 부천시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일정이 이어졌다. 부천시자율방재단은 사전예찰, 재해예방 활동 등 부천시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에도 배수로 정비,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방재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시는 단원들에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맡은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도시연구단장은 스마트도시의 개념,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 국내외 스마트도시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조영태 단장은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사례와 국내외 사례를 비교하며, 미래 첨단산업 기업 유치 등 부천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36개 부서가 교육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수립 중인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부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공직자가 스마트도시 역량을 키워 미래 부천을 이끄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부천시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제2차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스마트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1층 뜨락에서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더욱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협의회 활동가들은 공정무역 바나나, 커피, 초콜릿, 마스코바도(필리핀산 비정제설탕)를 사용해 만든 쿠키 등 공정무역 물품을 통해 공정무역을 설명하고, 추후 개최 예정인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홍보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과 송재환 부시장도 공정무역 물품을 체험해 보고 인증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공정무역 인식확산에 힘을 보태며, 협의회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박순희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의원이 시청 1층 카페뜨락을 방문해 공정무역 물품을 시식하고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2017년 최초 공정무역 도시가 된 부천시는 지난 2023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69개의 공정무역 판매소와 3개소의 공정무역 실천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오는 7월 9일(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 시의원들과 함께 공정무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에도 365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으로 총 3곳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0,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었으며, 이용층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 72개소 ▲최근 2년간 환경관련법 상습 위반 중점 관리 사업장 8개소 ▲ 하천 인접 세차장 4개소 등이며, 사전 허가나 신고 절차 없이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조업한 무허가 또는 미신고 사업장도 포함된다. 단속 기간 내 야간이나 공휴일 등 감시가 취약한 시간대에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삼정1·2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원을 추적할 예정이다. 부천시 환경과장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상습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조치를 통해 엄중 조치 할 예정”이라며 “사후 이행 확인 등 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업장 환경관리에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4. 부천시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과 학생,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계획 등) ▲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아동참여위원을 2023년 32명에서 2024년 5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강화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동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직접 알리는‘아동요구 확인조사 보고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학과장, 이옥임·강인숙·황인주 교수)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아동의 권리’라는 제목으로 아동들과 공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안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