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월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4일 원미구 상동에서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상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 교실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노래를 배우며 친밀감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인 솔안공원 둘레길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 시장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숙의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편익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시장은 구지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과 동 단체를 1:1로 매칭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래이 1:19 사업’에 참여했다. 주민들과 함께 경로당 내 페인트 작업 및 LED 전등 교체 등 시설을 보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일반동 전환 이후 상동의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주)하롱베이푸드와 석왕사 템플스테이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베트남 짜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성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전통 음식인 짜조를 함께 만들며,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 진행된 베트남 짜조 만들기 활동에는 총 19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주)하롱베이푸드에서도 도안티해엔 대표를 포함한 5명이 참석하여 주말 프로그램임에도 적극적인 참석률을 보여주며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한편, (주)하롱베이푸드는 이번 프로그램의 후원사로서 프로그램에 필요한 식재료 및 진행 물품 일체를 제공하면서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4일 부천아트센터 아츠스튜디오(ARTS STUDIO)에서 열린 민선 8기 2주년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서(書)로 대화’에서 새로운 시정철학을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앞으로 펼칠 시정철학으로 ▲시민참여 ▲유연성 ▲균형발전 ▲미래지향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 책들을 소개했다. 조 시장은 제시한 시정철학에 대해 “항상 시민 앞에 열려있고 시대의 변화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행정력을 갖추며, 도시 구석구석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을 말한다”며 “미래 시대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진취적인 성공을 이루는 시정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소개한 책은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공간의 미래', '회복력 시대' 등으로, 조 시장은 책에 적힌 문구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책들은 조 시장이 지난해와 올해 시민에게 추천한 서적이기도 하다. 조 시장은 “이 책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부천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계획하는 정책을 언론인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와 축구선수 황희찬 공식 팬카페가 부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22일 부천아트센터에 기부금을 전달 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희찬 선수,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 황희찬 선수의 부모님, BtheHC 황희정 대표가 참석했다. “부천아트센터 제 1호 객석 기부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기탁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부천아트센터 최초의 객석 기부를 해주신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다고”말하며 “부천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황희찬 선수가 해주신 기부는 두고두고 부천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와 부천아트센터는 황희찬 선수의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시민을 위한 따뜻한 예술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희찬 선수는“유년 시절부터 이어온 부천과의 인연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 부천아트센터의 객석 기부를 통해 더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37개 동 협의체 임원 및 담당자 등 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민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체험활동(라벤더 베개 만들기)과 문화탐방(허브 아일랜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양왕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부천 자원봉사 리빙랩-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 선포식’이 관내 24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동체를 말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보고자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에 참여센터로 선정돼 운영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4월 초 관련 단체들과 공론회의를 실시하는 등 2차례에 걸친 모임을 통해 ‘종이팩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올해 10월까지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에 대한 경과보고 △기관이나 단체들의 향후 계획이나 역할 발표 △참여의지를 다지는 ‘약속 선언문 작성’ △우유팩에 작성한 선언문을 들고 다짐의 구호를 외치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이 강의를 맡아 저출산·고령화 현상,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등 변화를 분석하고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원인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인구감소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가 중첩되어 나타난 결과이고, 정부와 민간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인구 관련 인식을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감소는 경제, 산업, 복지, 교육 등 사회 변화의 근간이 되는 현상으로,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소양임을 인지하고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해 아동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 놀자’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GS파워 주식회사 후원·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공동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사업기획(4월) ▲학교 및 바닥 그림 선정(5월) ▲그림 작업 준공(6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 대상 학교로는 관내 초등학교 64개소 중 학생 수가 가장 많고 운동장 등 놀이시설이 부족한 ‘옥길산들초등학교’와 학교 중 놀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천삼정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바닥 그림 선정(학교별 6개)은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원하는 그림을 학생들이 직접 선정(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뤄져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표인원을 살펴보면 옥길산들초등학교는 전교생의 98.3%인 1,826명(전교생: 1,857명), 부천삼정초등학교는 전교생의 100%인 309명(전교생: 309명)이 참여했다. 부천삼정초등학교에서 바닥 그림을 이용하던 한 아동은 “본인이 투표한 그림 중 3개가 그려졌고, 학교 안에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21일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인프라 구축 방안 정책자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이사가 이끈 정책자문은 ▲경로당 치매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의 발전방안 모색 ▲치매예방 스마트경로당 구축 위한 다양한 모델 제언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헙업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한노인회부천시(원미·소사·오정구)지회, 부천시(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 유한대학교 및 관계 공무원 등 부천시 노인복지 및 치매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민관기관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며, 향후 사업 확대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쉽게 치매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정책자문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선도적인 치매예방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이달 14일부터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도비 30%를 포함해 총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