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3개 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24년도 2분기 동 지역관리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통장 지역 정기순찰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환경정비 ▲동장 일일순찰제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 등에 대한 각 동의 추진사항과 수범사례를 발표하고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변호사와 같은 마을전문가 운영을 동까지 전면 확대하는 부천형 통합 마을사업(마을 지니어스)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더불어 부천시 시민대상 신설, 부천 과학고 설립 등 시정을 공유해 시 주요 사업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관심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보고회를 통해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장 지역 정기순찰제(주1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환경정비도 200여 회에 걸쳐 3,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력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1년도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의 인증 기간 3년을 분석한 결과 인증 기간 전후 대비 평균 매출 성장 11%, 고용 창출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천 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작지만, 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도부터 운영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91개 업체가 부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부천 강소기업 인증기간(2021.7.~2024.6.) 전후 매출, 자본 및 자산, 수출실적, 고용 현황 등 기업의 재무제표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대비 2023년 부천 강소기업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연 매출 총액 2,439억 원으로 평균 11% 성장 ▲근로자 수는 전체 659명에서 751명으로 14% 증가 ▲자산총계 평균 36%, 자본총계 41% 증가 등 전체 14개 사 중 10개 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냈다. 더불어 9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실적이 평균 2.6% 성장해 1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7월 중순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여름에는 북캠핑하며 책멍’이라는 콘셉트로 부천시립도서관 14곳에서 각각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포토존, 북 큐레이션, 도서 대출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먼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책멍 북캠핑 전시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신선한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더운 여름을 잊게 해주는 ‘책멍 북 큐레이션’으로 여름과 캠핑, 휴식에 관한 다양한 추천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책과 함께 떠나는 북캉스를 위해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워터프루프 도서, 캠핑 책 꾸러미 등 흥미로운 도서 대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제2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시상제도로 1983년부터 지금까지 1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격년으로 7개 부문을 별도로 선정하던 상을 매년 1명씩 선정하는 것으로 개선해 상의 권위와 품격을 높였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1명을 선정하며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3년 이상 활동한 시민으로 공고일인 7월 15일 기준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한 사람이거나 부천시의 각급기관·단체·기업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의 장, 교육·학교장,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18세 이상의 부천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398,058건 901억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 부과한다. 이번 7월 정기분은 주택(1/2),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 부과하며, 9월 정기분은 주택(1/2), 토지 소유자에 부과한다.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주택분 재산세의 인상 폭을 제한하는 ‘과세표준 상한제’가 처음 시행된다. 기존 재산세 과세표준은 별도의 상한 없이 주택 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산출했는데, 이번 7월부터 당해연도 과세표준과 직전연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과표상한율)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한다. 고지서는 지난 12일부터 우편 및 전자로 발송됐으며,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로 고지서 없이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wetax), 스마트폰 간편결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위탁을 통해 산업안전 박문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여러 형태의 화재와 대응 방법 및 예방법 △끼임 및 추락사 예방법 △지게차 사고 등 산업재해 빈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화기를 배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이런 안전교율이 필요하다고 느꼈었는데 외국인 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산업재해 중심으로 동영상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노동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해 화성 아리셀 참사와 같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7일 외국인 주민 대상 ‘OA 엑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5월 외국인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OA 엑셀 교육과정을 개설해 총 10회(2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센터의 OA 엑셀 교육과정은 표만들기, 시트 및 수식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많은 것을 배웠고, 교육을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10회 동안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20명 전원이 수료했다”며 “오는 8월에는 OA 엑셀 기초 교육과정과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에 교육생을 20명씩 선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인간 존중과 평등에 입각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권과 인권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의료복지 발전 및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외국인 주민이 적기에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외국인 주민 진료 및 검진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 협력 △외국인 주민 의료 상담 및 의료비 지원 △그 밖에 외국인 주민 건강권 확보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초앤유여성병원은 지난 1986년 조규학산부인과로 개원한 이래 여성,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료해왔다. 환자중심, 나눔경영, 사회봉사 미션을 가지고 산과 및 부인과 모든 영역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에 힘쓰고 있다. 초앤유여성병원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타지 생활 중인 외국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든 의료진은 진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함께 걸어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앤유여성병원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환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선정에 따른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비진학 청년의 취업과 진로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 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는 부천정보산업고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상호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 지원 상담 운영 △AI 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취업의 벽이 점차 높아지는 시기에 고등학생이 느끼는 취업 준비의 압박감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유한대학교가 다년간 청년층을 지원하며 다져온 진로·취업 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14명의 미사용 수표 308장에 대한 이득상환 청구권을 압류해 2억 7천만 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채권 추심의뢰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국내 17개 금융기관에 체납자의 최근 2년간 수표발행 정보와 미사용 수표정보 조회를 의뢰한 후 14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특히 수표는 점유해야 그에 대한 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금융기관의 의견과 달리 새로운 체납징수 기법으로 체납자의 채권을 확보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시는 최근 대법원 판례(2023. 11. 30. 선고 2019다203286 판결)를 착안해 수표를 점유할 필요 없이 금융기관과 체납자에게 수표의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통지를 이행했다. 시는 이득상환 청구권에 대한 추심에도 불구하고 조세채권을 만족시키지 못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고의적 체납자 금융 은닉재산에 대한 체납처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5~10월에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약 50% 정도로 높은 중증 질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ucus)는 해수, 갯벌 등 해양 환경에서 서식한다.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그리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생긴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출혈성)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치사율이 높은 만큼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를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익혀 먹기(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