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소사구 괴안동에 있는 ‘부부약국’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부약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 모든 구(원미·소사·오정)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무더위로부터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고용노동기관을 이용한 ‘혹서기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오는 8월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부천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동자 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총 7개 고용노동기관에서 운영된다. 쉼터에서는 업무 특성상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택배기사, 배달 라이더, 가스검침원,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폭염기간 동안 냉방 시설을 갖춘 휴식 공간과 생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고용노동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동노동자들의 노동의 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일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노동자 지원시설과 배달대행업체 지사 등에 생수 8,6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주민들의 100세건강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미구청, 지역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함께 연결되는 우리–원미마을 5천 보 평등걷기 행사’에 참여해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200여 명의 시민은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사업을 연계 받았다. 앞으로 100세건강실은 올해 11월까지 월1~2회 원미구청과 역곡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혈당, 간이 인바디 측정 등 시민들의 건강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만성질환관리 교육 및 보건소 내외사업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한 시민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 없이 이동 100세건강실을 통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100세 건강실을 활용해 더욱 많은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건강실은 대사증후군 예방관리(혈압, 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KT서부광역본부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부천시 거주 국가유공자 110명을 대상으로 초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이동식 무료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통해 손수 삼계탕과 화채를 준비했다. KT 노동조합 서부지방본부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와 안전을 책임지는 봉사활동을 맡았다. 또한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과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도 함께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KT서부광역본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및 기업 등과 연계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예우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윤철 KT서부광역본부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하나 돼 함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82) 유공자는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6일 부천시 심원중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개 학급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유형 △신고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영상 시청 및 아동학대 관련 퀴즈 맞히기로 이뤄졌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학교 친구들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4년부터 부천시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상담·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03명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총 3,931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했다. &n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 후 이용하도록 하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7개로 이뤄져 있다. 지원대상은 아동·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830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신분증, 건강보험증(건강보험자격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9월부터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다문화자녀 원데이 숏츠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관련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직 유튜버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숏츠 종류 알아보기, 영상 촬영, 편집 실습 들을 통해 하나의 숏츠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워 사회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미디어 활용 능력과 직업적 역량 강화에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609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초복행 원기회복 열차’에 탑승자(후원자)를 모집한다는 유쾌한 모금행사를 통해 약 한 달간 모금을 실시해 KB국민은행 매탄동지점,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정모아 나눔봉사회 등 단체후원과 해피빈 및 지역주민 참여로 총 3,270,000원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백송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의 배식 봉사자로 참여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준비한 삼계탕 600여 인분을 배식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에는 삼계탕을 포함한 김치, 제철 과일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백송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이 항상 만날 때마다 크게 고마움을 표현해주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는 지난해부터 부천시일드림센터와 협력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청년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통해 취업 의지를 고취하고 무료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청년응원금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시동프로그램’은 무업 기간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 고리울청소년센터는 2019년부터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강동 일대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 외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 취업 및 직업 훈련 교육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구직자들이며 39세 미만의 청년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부천시일드림센터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총 4회의 교육과 3회의 상담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자기 이해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송내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새활용 공예 프로그램 ‘2024 업사이클 아트’를 진행했다. 송내청소년센터의 ‘2024 업사이클 아트’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환경과 새활용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가방을 만들었다. 새활용은 ‘업사이클(Up-Cycle)’의 순화어로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향상하고자 운영하는 제도이다. 조윤령 송내청소년센터장은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많아서 고무적이다. 활동 참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내청소년센터는 다음달에도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시민사회가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부천 과학고 추대위)’ 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부천 과학고 추대위는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정치권과 교육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다.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찬성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모아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에 힘을 싣고자 지난 3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 과학고 추대위 발족에 따른 역할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부천의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천시를 비롯한 부천시의회, 교육지원청, 부천고,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고 설립을 이뤄낼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공업도시를 거쳐 문화도시로 탈바꿈한 부천은 앞으로 대장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과학 중점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첨단과학 인프라와 연계한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에 과학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