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부천맛집 시민평가단’으로 활동할 시민 15명을 모집한다. 시는 매년 지역경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천맛집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모집해 시민의 입맛을 반영한 음식점을 부천맛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평가단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의 맛,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9~10월 중 약 2주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에게는 취식비와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자격은 20세 이상 부천시 관내 거주하는 시민 또는 부천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다. 모집인원은 ▲ 20대 5명 ▲30대 5명 ▲40대 5명 총 15명이며 시민평가단은 1차 무작위 추출법(2배수)과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부천맛집은 시민평가단(20~40대)과 전문위원회(50~60대) 등의 평가뿐만 아니라 위생분야의 평가와 외식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현재 20개소의 부천맛집이 있으며 시는 8월 중 부천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BAC시어트리컬Ⅱ: 와그르르르 수긍가’ 관람을 지원했다. 평소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천의 문화공간 부천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판소리‘수궁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각색한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이다. 객석과 무대 사이에 출연 인물들의 등·퇴장로가 놓여 있어 관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문화공연을 보러 나오기 어려웠는데 방학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 방문하게 된 부천아트센터 공연에 관심이 생겨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또 공연을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런 공연은 처음 보러 와서 너무 신기했고, 뒤에서 토끼, 자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는 관내 부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 지원에서의 자원봉사자 모집과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의 현장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상호협력적 파트너십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동 연구 및 자문 ▲인력·설비의 공동 활용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쉼터는 가정밖청소년, 거리청소년 등 지원을 요하는 청소년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현장 경험을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쉼터의 강선주 소장은 “부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인적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전문적인 사회복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 김미선 교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지원을 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근무환경이 열악해진 청원경찰을 위해 ‘한여름 복제’를 시범 도입했다. ‘한여름 복제’는 더위에 취약한 기존 복제보다 활동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간편한 복제로, 혹서기에만 활용될 예정이다. 한여름 복제 도입은 민원 응대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고 더운 날에도 일의 능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시는 올해 본청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한여름 복제를 시범 도입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내년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한여름 복제’를 입어본 시 본청 소속 청원경찰은 “청원경찰이 주로 근무하는 1층은 많은 유동인구와 열린 공간으로 인해 냉방 중에도 온도가 높았는데‘한여름 복제’ 덕분에 근무환경이 개선됐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일선에서 직원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청원경찰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곧 전체 공직자를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하는 환경을 좋게 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이 유아자료실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설을 들여 2층 자료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유아자료실에는 편안한 독서용 벤치, 간이 세면대가 설치된 수유실, ‘책 읽어주는 방’이 추가됐다. 이에 지역 내 영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더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책 읽어주는 방’은 책을 소리 내어 읽어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정 내 원활한 소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정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여름을 주제로 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동실 뜨락 공간에 캠핑의자, 조명, 가랜드 등 감성캠핑 소품들을 비치해 ‘북캠핑존’을 운영하고 ‘나만의 부채·비치백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체험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 중 매일 오후 2~3시에 총 100명의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오정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캠핑존’ 운영과 여름나기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민 최일선 접점 기관인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네이버, 부천시 시·구·동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동 단위 복지·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단위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및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천시 일반동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대시민 서비스 강화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해 향후 개선방향을 마련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자가 간담회에 참석해 일선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의 핵심은 시민과 대면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효과적 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37개 동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지원 활동을 공유·점검하기 위한 2024년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현황 ▲하반기 맞춤형 컨설팅 추가 진행 ▲ 하반기 역량강화교육 ▲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 논의 등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의 중간 점검과 하반기 활성화 지원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위원의 역량강화교육, 동별 맞춤형 컨설팅, 임원 워크숍, 연합 특화사업 ‘릴레이캠페인’, 운영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화를 위해 힘썼다. 하반기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을 찾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유한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청년의 취업 및 진로 설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취업 분야 상담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한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한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한대학교는 지난 18일 운영된 ‘선취업 후진학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 특강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취업 지원 상담과정 △AI기반 직업정보 탐색 지원 △진로·취업캠프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고교생의 성공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청년층의 취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교 재학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며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부천시 거주 또는 부천시 사업장 재직 중인 감정노동자에게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한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가 공동 진행한 ‘부천지역 감정노동 실태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1.2%가 감정부조화 ‘위험’ 상태로 나타났다. 고객 응대 및 상담 등 업무를 수행하는 감정노동자는 업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직무상 감정표현이 상충되는‘감정부조화’를 빈번하게 경험한다. 장기간의 감정부조화는 노동자의 불안과 우울 등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심할 경우 자살 충동까지 이어진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치유 상담실에서는 감정노동으로 인해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고위험 감정노동자 조기 발굴과 회복 지원을 위해 임상심리전문가의 종합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지원한다.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 Assessments)는 감정노동자의 인지, 정서, 성격, 대인관계 등을 평가하여 종합적인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검사로, 다면적인성검사(MMPI-2), 웩슬러 지능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 도구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과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폐현수막 장바구니 제작·기부 △여성 인권 교육 및 캠페인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친환경 활동 교육 등 세부 내용을 포함하여 친환경 활동과 세계 여성의 다양한 지원을 목표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그 첫걸음으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마을공유작업실의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마을작가의 소중한 참여로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100개를 기부했다.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제작한 장바구니는 필리핀 현지에서 환경 교육에 참여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친환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두 기관이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경 센터장은 “부천 지역을 넘어 여성의 인권과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힘써 나가면 실생활의 작은 변화가 세계의 큰 변화로 연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잭과콩나무와 함께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제작 활동 및 다양한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