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지자체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는 미등록했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면제해 주기 위해 8~9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로, 신규 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변경 신청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또는 시 도시농업과(길주로 210-3, 판타스틱오피스 3층)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가 지난 3일 특별테마 체험 ‘공룡이 나타났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는 총 19회기로 결혼이민자 부모와 3~5세 자녀가 함께 하는 오감 및 신체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6회기, 평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으로‘핑크핑크해’,‘바닷속으로’,‘공룡이 나타났다’총 3회 특별테마 체험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문화 가족들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을 편히 이용하고 누리며, 본 센터에도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룡이 나타났다’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다른 가족들처럼 주말에 멀리 휴가를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 센터에서 특별테마 체험으로 멋지게 꾸며줘서 아이와 좋은 추억이 생겼다.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언제나 열린 공간으로 기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가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매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전국적인 우수 운영 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는 공모이다. 이번 2024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소사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소사청연)는 안전한 공간 만들기를 위한 ‘소사 안전교육영상 프로젝트’,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소사 사용설명서 만들기’, 지역주민의 다양한 참여 독려를 위한 ‘사진공모전’개최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은석 청소년은 “우리가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계속하다 보면 청소년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달 30~31일, 1박 2일간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서 청소년연합캠프 ‘다감다정’을 진행했다. 이번 ‘다감다정’ 캠프는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참여·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로봇메이커스 RB,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간의 유대 관계 형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여 향후 참여·자치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워터운동회 ▲포스트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사청연’ 임률아(17) 부위원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센터 내 다른 청소년들과 친해졌다. 자치기구 활동을 하며 힘들고 지친 부분들이 있었는데 캠프를 통해 힐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사청소년센터는 향후 청소년들과 함께 정기회의, 기획 활동, 기관장 간담회 등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부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제안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는 청소년이 부천시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 청소년센터가 주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오는 24일 열리는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정책 제안 과정 ▲팀별 관심 정책의 문제의식 ▲이해관계자 파악 ▲문제 정의 및 해결방안 논의 등과 청소년 참여 활동의 의미와 정책 제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부천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박신형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정책 제안 참가자들을 만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천시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정책을 발표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정책 제안이란 무엇인가 알 수 있었고,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천시의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하는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에 각각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부천시에서 개최된 ‘제20회 부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참가한 부천시 청소년이 해외 파트너(짝꿍)의 도시에 답방한 것이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된 ‘2024년 중국 하얼빈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얼빈시 청소년들과 함께 가정 홈스테이, 문화체험, 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과 731부대 전시관 참관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며 민족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얼빈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현지 학생, 한국 유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적 경험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개최된 ‘국제 써머 홈스테이 인 오카야마 2024’에는 부천시 청소년 8명이 참가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폐건전지와 우유팩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평소 시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건전지 500g, 우유팩 1kg을 가져가 종량제 봉투(10L)로 교환해 가는 등 적극적으로 폐자원 모으기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어 참여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지하 1층에서 직원들이 잠깐 시간을 내면 그동안 모아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많은 직원이 폐자원을 가져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갔다. 집에 폐자원이 있어도 미처 가져오지 못한 몇몇 직원들은 다음 행사날짜를 확인하며 되돌아가기도 했다. 시는 이달 16일·30일과 9월 13일·25일 총 4회 부천시청 지하 1층에서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3개 구청은 수시로 직원들이 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미관과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출연기관 등 외청은 시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업기능반별 대처상황 등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노후건물 등) 관리요령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비 합동전담팀(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구성해 취약구간 순찰 및 예방물품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확대운영, 살수차 가동 확대, 취약분야 예찰활동 강화, 폭염행동요령 홍보 다양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송재환 부시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학습반디 시즌3(9~11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천형 동(洞) 평생학습센터’의 고유 브랜드명으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이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습반디로 지정하고 학습반디 매니저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시민에게 개인별로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제안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시즌1(3~5월), 시즌2(6~8월), 시즌3(9~11월)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두 시즌 모두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었기에, 이번 시즌3도 접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3에는 ▲챗GPT · AI 아티스트 ▲무료한 일상에 ‘세계시민’ 한 스푼! ▲다 같이 돌자 동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내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자신감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인생 목표 설정을 도와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자아존중감 점검, 인생 곡선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회원모집이 진행 중이며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미도서관 관계자는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취업자신감 키우기’뿐만 아니라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원미도서관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진로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교육급여와 중복 지급은 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9월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9월에 신청하는 경우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관련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