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4월 한 달간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지금은 챗GPT 시대’와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정서적 소통을 주제로, 신중년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지금은 챗GPT 시대’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 창작, 뉴스 분석 등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표현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여자는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부천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담당자들을 위한 특화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주도 지역복지사업 추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특화사업 계획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에 걸친 내용을 담아 지역복지 실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계획 수립 방법과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제안 방법, 공모사업 계획 수립 및 작성 등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전문적인 강의와 여러 사례들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복지를 실현하는 핵심이자 민관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0일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질병관리청 위기관리총괄과의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강의가 포함돼, 생물테러 발생 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초동 대응 방법과 위기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에 훈련생들은 생물테러 상황 시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실습도 진행됐다. 훈련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하고, 이를 안전하게 수송하는 방법을 숙지하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은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지구대 및 파출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사·원미·오정 권역의 13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방문해 ‘바로희망팀’ 운영 내용과 피해자 지원 절차,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안내하고, 현장 경찰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112 신고 후 피해자 연계 시스템에 대한 현장 인지도를 높이고, 연계율을 끌어올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 상담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특화 대응팀으로, 112에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 신고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자 및 가족에게 초기상담을 실시하고,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가정방문 상담과 임시숙소 제공, 법률홈닥터를 통한 무료 법률 서비스, 지역 전문기관 및 민간상담소 연계 등 폭넓은 지원이 제공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153명의 피해자에게 5,90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회의를 열고, 유관기관과 주거복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한 정보 연계 구축, 이원화된 주거상향 지원체계의 비효율성 해소 등 주요 주거복지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부천시 공동주택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주거복지 LH 협력단, 영구임대주택 주거행복지원센터(춘의, 덕유, 한라, 옥길 관리소),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영구임대주택 내 고령 입주 세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주거급여 과지급 환수 문제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 연계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소) 측도 협력에 동의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공단이 각각 운영 중인 주거상향 지원체계 간 행정 중복, 대상자 정보 누락, 서비스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민‧관이 함께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천시청 3층 소통 마당에 국세-지방세 통합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은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모두채움 대상자에게는 과세표준, 납부세액, 납부방법 등이 포함된 모두채움 안내문이 5월 초 국세청에서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된다. 모두채움대상자란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모두 채워져 있는 안내문을 받는 납세자다. 부천시는 원스톱 신고 창구에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하며, 민원인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와 자동응답시스템(ARS)신고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납세자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확인한 후, 종합소득세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홈택스, 손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하면 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금액을 가상계좌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지방세 체납 정리 분야 도내 최고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0만 원도 지원받는다. 특히 부천시는 2021년 장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2025년 대상 수상으로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체납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부천시는 남양주, 안산, 시흥, 김포, 광주와 함께 2그룹에 분류돼 평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체납정리와 체납처분(가택수색, 동산 공매, 정리보류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와 함께, 차량번호 데이터베이스(DB) 통합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공매, 신탁재산 체납액 징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통해 체납징수 시책 추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025년,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 새롭게 결성된 노인자원봉사단 '따실봉사단'이 따뜻한 첫 나눔을 실천했다. '따실봉사단'은 '따뜻한 실타래 봉사단'의 줄임말로, 6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어르신 15명이 뜨개질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만들어졌다. 첫 활동으로, 봉사단은 정성을 담아 손수 뜬 손뜨개 카네이션 350송이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에 제작된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나눠져 소외된 이웃 모두가 어버이날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따실봉사단 자원봉사자는 "좋아하는 뜨개질로 다른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담당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카네이션이 외롭고 소외된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감사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9일 지역사회 의료기관인 건주병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파스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품은 어버이날 행사에 방문하시는 지역사회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관절통, 허리통증, 어깨 결림 등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이 많은데 해당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시원하고 편안한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 부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건주병원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5월에는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로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어버이날 행사, 방문 안부인사 등을 통해 봄 날씨 같이 마음 따뜻한 5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9일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 구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훈련을 완료하고, 실전 대응태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안전과 주관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모래주머니 제작, 양수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역별 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재난 대응 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지난 4월 중순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주재한 영상회의에 부천시 대표로 연달아 참석해, 전국 시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부터 대응,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의 연계 협력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자원 연계 △그 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센터는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사례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동행 가정방문 상담, 통합사례회의 참여,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부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