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7개월 동안 운영되고 있다. 1차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업해 클래식, 민요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 동시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2차는 9월부터 12월까지 오정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전체 경로당(359개소)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 소새울경로당(회장 이신행)에서 2차 계획의 첫 번째 문화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8월 노인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니어문화공연팀이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전통음악과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새타령’과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잘 알려진 곡들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7일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생명의전화,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부천시소사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지관 등 7개의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13개 부스를 운영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생명존중서약 및 액자만들기, 마음화분 만들기, 감정 알아보기, 자해·자살 관련 OX퀴즈 및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생명캘리 엽서쓰기, 노인생애체험키트 및 희망나무 만들기, 노인우울검사 등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활동을 진행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부천시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사랑 심포지엄(10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APP) 사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력 부천지사 및 한전MCS 부천지점을 방문해 애플리케이션(APP) 가입 및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부천시는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부천시와 시민·유관기관 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했다.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APP)은 복지도움 요청, 안전신고 및 동 단위 커뮤니티, 나눔 마켓 등의 기능 등 효과적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애플리케이션(APP) 가입을 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를 가정해 복지도움 요청을 직접 입력하는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한전MCS는 안훈 지점장을 포함한 종사자 2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해 자긍심을 북돋고 향후 활동 동력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체납자 가정을 방문하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본다. 이제로 스마트 온(溫)부천 애플리케이션(APP)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12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2024년 제2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 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각 기관 및 부서의 역할과 최근 업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피해 지원 매뉴얼 보완, 2024년 상반기 장애인 피해사건 현황 공유 및 대응 방안, 2024년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성범죄(불법 합성 음란물 유포 등) 등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장애 청소년 피해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성교육 확대 필요성, 장애인 학대 피해 청소년 쉼터 부족 등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실무협의체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의 예방과 피해장애인 보호, 상담, 치료를 위해 수사·의료·유관 기관 및 지원단체 등의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12월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내 경찰서(원미, 소사, 오정),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어린이보행안전시설(노란무지개) 시범 설치사업을 통해 내동어린이공원, 새터어린이공원, 상동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3개소에 보행안전시설물(노란무지개) 9개소를 설치했다. 앞서 시는 이면도로 내 어린이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했고, 이에 전국 최초로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인 ‘노란무지개’를 어린이공원 출입구에 설치했다. ‘노란무지개’는 무지개 모양의 노면표지 어린이보행안전시설을 비유한 말로,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어린이공원 출입구 노면에 무지개 모양의 노면표지를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사고 경각심을 높여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또한, 시는 어린이공원 출입구 주정차 차량으로 어린이를 보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부천원미·부천오정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공원 출입구 주변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어린이공원 출입구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관내 어린이공원 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9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 부천아트센터에서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난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1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2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3부 임산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톡톡! 임산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이면 동반 1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선착순 240명)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부천시의 지원을 받아 9월 매주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운전면허를 취득을 지원해 이민자들의 원활한 정착 생활을 돕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수업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에게 운전면허 필기시험 준비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한국 도로교통법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실은 특히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었지만 시간적 어려움과 미숙한 한국어에 부담을 느꼈던 외국인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면허 취득을 통해 안정적 경제활동과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이중언어 교실’을 지난 1일 개강해 오는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이중언어교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부모의 모국어를 학습함으로써 자녀들이 자신들의 뿌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순 언어학습을 넘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으며 다문화가정에서 오는 이질감을 극복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간 소통 능력을 키워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이중언어교실, 음악교실, 문화소통 프로그램 등을 운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체계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 언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기틀 마련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어 교실’은 주중에 바쁜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총 5개의 반으로 나뉘어 오전 반(10~12시)과 오후 반(13~15시)으로 수업을 듣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GS25 원미파크점 및 CU 소사공원점과 위기청소년 보호 및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곳의 편의점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발견과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들이 처한 위험 상황에 대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기청소년의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서비스 제공, 상담 및 멘토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25 원미파크점과 CU 소사공원점은 청소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됐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