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14만5,991건, 238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부천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납 신청으로 이미 납부한 차량과 상반기에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세기간에 소유권 변동 또는 폐차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으로 과세한다.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대상자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로 고지서 없이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wetax),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난 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며, 차량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정됐던 임시휴관 기간을 2025년 6월까지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소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업 기간의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했으나,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거듭나는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개관 및 서비스 게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소방시설 설치·교체·보수 와 담장, 외벽, 승강기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혜숙 의원은“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완화 적용되거나 면제되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며“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성이 더 크다는 점은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의 화재사망률은 0.8%에 불과했으나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의 화재사망률은 각각 1.8%와 2.3%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송혜숙 의원은“소규모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향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부천시장이 집비둘기에게 먹이 제공을 금지하는 구역과 시기를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최옥순 의원은 "집비둘기는 건물 부식, 악취 발생, 사체 방치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털이 날리거나 배설물이 쌓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며 "특히 먹이를 주는 사람들과 주민들 간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분쟁을 줄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장, 공원, 보도 등을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집비둘기와 관련된 민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집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야생조류에 관한 민원은 2021년 94건, 2022년 95건, 2023년에는 150건에 달했다. 집비둘기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저하되고 있음을 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초은 의원은“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월) 오후 3시 복지관 강당에서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이동환경 개선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천시와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3조(이동권)에 따른 교통약자 이동권의 중요성과 부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부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2024~2028)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보고회는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권 실태 및 개선 방향 제언’을 주제로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의 기조 강연, 부천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실태조사 발표, 조사 참여 장애인 및 현장 담당자의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임직원 및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금)까지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보고회가 장애인 이동권 정책과 제도 개선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5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후원회가 부천시 다문화가족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 BIFAN 후원회는 제19대 정대성 후원회장[(주)대성전자통신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각 계에서 전달된 사랑의 쌀 중 40포(약 400kg)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 BIFAN 후원회 관계자는 “BIFAN은 앞으로도 부천의 문화적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제19대 정대성 후원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의 쌀은 부천의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6일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부천희망재단 후원의 밤 나눔콘서트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요즘 나라가 혼란스러운 데 잘 해결되서 모두가 평온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며“오늘‘나눔을 시(詩)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부천시의회도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소사본1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6조의5에 따라 집합건물 관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감독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은 집합건물에 대한 행정감독권을 행사하기 위해 감독 대상 선정기준을 설정하고, 감독의 방법과 절차를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옥순 의원은“집합건물에서는 관리인 선임이나 회계 처리 문제 등으로 주민 간 갈등과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이번 조례제정은 과도한 관리비 부과와 불투명한 관리비 사용 등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감독하여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갈등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천시에는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12,754동의 집합건물이 있으며 본 조례가 적용되는 50개 이상의 전유부분을 갖춘 집합건물은 총 647동이다. 이 중 344동(53%)은 주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범박동·옥길동·괴안동·역곡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의원이 다른 의원이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범위를 넘어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하며 △수의계약체결 제한을 위반하거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한 의원을 징계 대상에 추가하고 △품위유지·청렴·회피의무 위반 시의 징계기준을 신설하는 사항이다. 송혜숙 의원은“지방의회의원은 시민의 대표자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높은 청렴성과 공정성을 요구받으며 현행 법령과 조례는 의원에게 품위유지, 부당이득 취득 금지, 직권 남용 금지 등 여러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며“이번 개정은 지방의회의 윤리적 행동 기준을 강화하고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천시의회에 윤리심사 대상 행위별 징계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 사항을 반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