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함께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2단계 사업 신축 건축공사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상시 점검하는 ‘근로감독관 전담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부천시와 함께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락‧낙하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유해‧위험 기계기구 관리 상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 개선계획 제출을 명령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설현장은 재해 위험이 따르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원로회가 추석을 앞두고 희망나눔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원로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천시 원로회는 1999년 설립된 단체로, 관공서와 기업, 사회단체장을 역임한 지역 원로들이 사회에 공헌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3월 새롭게 선출된 원종호 부천시 원로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원로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회가 보여주는 연대와 실천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전달돼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원로회와 부천시는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10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5급 승진자 2명(직원복지과 후생복지팀장 박미경, 주차지도과 주차행정팀장 이순임)과 신규 임용자 16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직 8명, 세무직 2명, 공업직 1명, 환경직 1명, 시설직 6명 등 총 18명이 신규 임용됐으며, 수여식에는 16명이 참석하여 첫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표한 직원이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시민을 위한 봉사의지를 다졌고,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용장과 함께 청렴 지침서 ‘신(新) 목민심서’를 전달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수여식에는 신규 공무원들의 가족도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부천시 공직사회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제73회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 도시 협력 강화와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현안 해결과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1993년 구성됐으며, 현재 부천시를 포함해 김포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군,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개 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제안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관련 법령 개정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민선 8기 제3대 회장단 선출 건도 함께 다뤘다 민선 8기 3대 회장 도시로는 강화군이 선정돼, 2대 회장 도시였던 김포시에 이어 내년 10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부천시는 2023년 3월 제1대 회장 도시로 선출돼 1년 7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회의 후에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부천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자체 공연장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8중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헬스테크 기업 뉴아인과 9월 22일 복사골문화센터 6층 부천시일쉼지원센터에서‘지속 가능한 가치공유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부천시 여성‧청소년의 건강 및 복지 증진 강화와 지속가능한 가치 공유 확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협력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 부천시의 여성‧청소년 건강권 증진을 위한 교육‧복지‧의료 자원 연계 ▲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지역사회 일상의 함께 돌봄 생태계 구축 인식 제고 캠페인 협력 ▲ 양 기관 지속가능한 가치공유 확산 등에 필요한 상호 협력 협약을 함께한 이원장 부사장은“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건강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부천시 여성·청소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건강한 삶을 마련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강인 대표이사는“뉴아인과의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가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헬스테크 스타트업 ㈜뉴아인으로부터 건강보조기기(위드녹스, 셀리나 등)를 후원받아 지역사회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후원은 ㈜뉴아인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료기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보조기기를 무상 대여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달받은 물품을 다양한 돌봄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 가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윤경 센터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강인)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문제 예방과 건강한 가정 성장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025년 9월 22일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이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4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로, 지역사회와 노인일자리 분야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추진 실적과 기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루어졌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024년 수행된 노인일자리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수상하게 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3년 연속 최우수상 및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4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5년에 대상을 받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은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헌신해 온 모든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2차 성평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 부모들이 올바른 성 인식과 실질적인 성지식을 습득하여 자녀에게 효과적인 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자연스럽게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또한 강의 이후 ‘가족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에 대한 열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여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의 부모는 올바른 성평등과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게됐고 나아가 성폭력 및 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주의 깊게 성찰할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성교육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부모가 올바른 정보와 우리나라 정서를 기반으로 자녀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성평등한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22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인본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응석 교수의 치매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인본병원 이응석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의학기술로는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을 늦게 발견했을 경우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기적인 치매 검사와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와 노화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무료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신경과 전문의에게 직접 묻고, 유익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경로당을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향유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지혜와 여유를 상징하는 부엉이의 이미지를 담아 ‘부엉이 예술단’이라는 명칭으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부엉이 예술단’은 트로트 2팀, 민요 1팀, 클래식 1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공연과 스마트경로당 45개소를 대상으로 한 화상 공연으로도 운영된다. 시는 공연 당일 경로당 이용률이 높아지고, 공연 전후 어르신들의 교류와 프로그램 참여가 활발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트로트, 민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 따라 참여 반응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공연 참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엉이 예술단은 관람 어르신에게는 즐거움을, 참여 어르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