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린 ‘2025 중국 하얼빈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에 참가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2024년 부천에서 개최한 ‘2024 부천 국제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의 순환 개최 형식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부천시바둑협회 소속 청소년 10명과 인솔자 2명이 참가했으며, 총 3회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경기에서 패했으나, 다양한 수준의 상대와 대국하며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기풍과 전략을 교류했으며, 바둑을 매개로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천시 청소년들은 경기 전후로 진행된 교류 행사에서 전통문화 체험 등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으며, 안중근의사기념관, 헤이룽장성박물관 등 하얼빈시 주요 역사·문화 시설도 방문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바둑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미래서비스 및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 15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대표 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와 ㈜미래서비스는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와 연관성이 높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탐방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3개 기관 간 지속적인 사전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단순한 기업방문을 넘어 참여 학생들의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관 선정과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 및 구직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이 우수한 공공기관·환경 분야 전문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빠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일차(7/28)에는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취업 준비와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2025년 공공기관 채용 동향 분석',‘환경공단과 같은 공공기업 취업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을 통해 환경 분야 스마트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귀뚜라미그룹이 부천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79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분야 재능이 뛰어난 학생,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학생을 부천시가 추천해 선정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가족이 참석해 미래 인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피겨 체육특기생 이윤호(중흥중 1학년) 군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부와 운동 모두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귀뚜라미그룹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민 맞춤형 통합서비스 앱 ‘부천in’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3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홍보’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in’은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부천시민증 기반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으로, 공영주차장 자동 할인·무정차 정산, 공공시설 예약,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시정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최근 원미1동과 신흥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및 통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앱 설치와 주요 기능을 안내하고 있으며, 나머지 35개 동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단순한 기능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부천in’ 기능 개선과 서비스 확대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접수된 주요 의견으로는 △고령층을 위한 메뉴 구성 간소화 △앱 로그인 절차 개선 △실시간 시정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이 있으며, 시는 향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들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 90억 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해줄 것을 안내했다. 과세 대상은 7월 1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 사업자다. 개인분 주민세는 재산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균등하게 부과되는 회비 성격의 지방세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2,500원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사업소분 주민세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기본세액(6만 2,500원~25만 원)에 사업장 연면적에 따라 추가 세액이 더해져 차등 부과된다.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 1㎡당 250원씩 세액에 추가된다. 이에 부천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 대상자에게 안내문과 납부서를 사전 발송하고,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팩스, 또는 방문을 통해 수정 신고할 수 있다. 납부는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열려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88데이’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와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지원해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2,000만 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기부했고, 웅진플레이도시는 시설 운영과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유이용권 전달식과 비치볼 던지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안전한 행사를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했다.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8년째 이어온 ‘88데이’는 이제 부천의 여름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회 부천시 SDGs 영상제’를 열고, 시민의 창의적 시선과 실천 의지를 담은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영상제는 모든세대가 행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강화, 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중 하나를 주제로, 이를 소개하거나 실천하는 내용을 담은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아동, 청소년, 청년, 일반 시민 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이 시상되며, 부문별로는 △초등부 11명 △중등부 11명 △고등부 11명 △만 26세 이하 대학부 9명 △일반 시민 부문 9명 등 총 51편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며, 유튜브에 출품작을 업로드한 뒤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출품 기준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린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88데이’는 매년 8월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존재”라며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기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웅진플레이도시와 사회적기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시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도시, 사회적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월 7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협력해 오던 부천소방서와 협력 아래 오정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 됐으며, 참여자들은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체험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 및 외국인가정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지진대피요령, 초기 진압 방법 등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고 고층 건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탑승 등 실습해 보며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누구나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 요령을 얻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과 협력하여, 3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5개월간 센터 내에서 多이룸 프로그램 '글로벌 마스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3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는 결혼이민자 6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2급 자격증 과정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0회기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모국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언어 교육 기법, 교구·교재 제작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5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사법통역사 자격증 과정이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는 사법 및 노무 관련 기초 지식, 전문 용어, 통·번역 실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사법통역 및 문서 번역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