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역 제조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KITA) 경기북부지역본부가 공동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지역기업 60개사와 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태국 등 12개국 12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약 26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약 3,500만 달러(약 456억원)이며, 그중 약 2,300만 달러(약 300억원)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고방향제를 제조·유통하는 M사는 생활용품을 수입·유통하는 베트남 M사와 약 100만 달러(약 13억원) 가량의 수출 상담을, 전자세제를 제조하는 G사는 상업용 청소·위생용품을 수입·유통하는 말레이시아 A사와 약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 가량의 수출 상담을 각각 진행했다.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펼쳤다. 55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 아멜리카노(Amelicano)와 116만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중앙공원에 탄소흡수원을 조성했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탄소꽃이끼, 털깃털이끼 등 6종의 이끼와 화관목, 경관석 등을 활용해 한라산을 형상화한 이끼 생태정원으로 구성됐다. ‘2023년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부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32명의 시민·마을 정원사를 양성했다. 올해는 35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실용적인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흡수원의 주요 재료인 이끼는 습윤성이 있어 도심 열섬현상, 홍수피해 저감 효과가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도시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최근 조경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끼 4m×3m 면적으로 1년에 240톤(t)의 이산화탄소를 정화할 수 있는데, 이는 나무 275그루가 정화할 수 있는 양이다. 이날 조성한 탄소흡수원은 48㎡으로 나무 1,100그루의 이산화탄소 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경청지혜’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경청지혜’는 ▲교통 ▲문화 ▲경제 ▲복지 ▲교육 ▲안전 등 각 분야의 종사자 또는 관심을 두고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의 시민이 선정돼 자리에 함께했으며, 더욱 폭넓은 시민소통을 위해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실시했다. 경기예고 학생들의 현악 4중주와 색소폰 콰르텟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부천시 미래 비전 ‘공간복지·경제도약’ 추진현황 보고 ▲새로운 역점과제 ‘변화와 도약’ 설명 등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이 펼쳐졌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시민 앞에서 시정을 보고하고, 능동적으로 질의응답에 응하며 진솔한 소통의 자세를 선보였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시정 키워드 ‘변화와 도약’이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변화와 도약’은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 연수를 6월 27일(화), 6월 28일(수) 19시에 이틀간 소명여자고등학교 콜레타홀에서 “2025·2026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교과·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진로 연수를 “대입제도와 고교선택”이라는 주제로 6월 21일(수)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소명여자고등학교 콜레타홀에서, 6월 21일(수) 19시부터 21시까지 송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개별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각 연수에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대입제도의 변화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들의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학부모님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기획하여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교육공동체 문화예술 향유를 통한 인성함양 프로젝트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천시민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파리넬리' 관람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부천문화재단과 협력사업을 진행하여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 특별공연 '파리넬리'는 ‘파리넬리(Farinelli)라는 18세기에 유명했던 이탈리아의 카스트라토’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로 당시 오페라를 지배했던 카스트라토의 삶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히 '헨델'의 ‘울게하소서’로 마무리되는 음악은 작품의 내용과 어우러져 그 여운과 감동을 오래 남게 하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1부(75´), 인터미션(15´), 2부(70´)로 160분 동안 진행됐으며, 기존의 짧게 편집된 뮤지컬이 아닌 풀버전으로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연을 보는 동안 학생들은 노래 한곡한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공연관람 내내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예의 바른 관람 태도를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에는 무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자 143명을 포함한 500여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에 따른 승진인사와 민선8기 핵심사업추진 및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강화를 위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을 염두에 두고 시와 동에 주요인력을 균형있게 배치했다. 특히 이번에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3급 승진인사와 70년생 4급 승진자의 탄생이다. 2020년 7월 이후 3년만에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3급 승진자를 배치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방향을 이끌어 나아갈 중심역할을 할 예정이며, 환경사업단장 에는 부천시 최초로 70년생을 4급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하여 굵직굵직한 주요현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인력 또한 시-구-동 행정체제개편에 대비해 동장 및 주무부서에 능력있는 인력을 배치하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급 승진인사는 여성공무원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총 16명의 5급 승진의결자 중 여성공무원은 10명이며 특히 행정직렬은 7명으로 앞으로 시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6급 이하 승진 및 보직부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 및 업무추진능력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23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경기예술고등학교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는 5월 19일 금요일 하나린 축제에서 학생 헤나 체험 프로그램, 해리포터 체험 카페, 재즈연주 클럽, 석기시대 체험 카페 등의 테마 부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렇게 얻은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박경희 경기예술고등학교장은 “학생을 중심으로 기획, 운영된 2023학년도 하나린 축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일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기부는 단순히 돈을 내어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작은 기부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박태홍 학생회장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축제 기부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며,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를 관할 지역으로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6월 23일 시온고등학교, 크리앙트레와 청소년 창업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의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하여 ▲청소년 창업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연계․지원 ▲청소년 창업체험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을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하며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업무협약을 토대로 부천미래교육센터‘청소년 진로기획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온고등학교 소속 동아리 애드홉(Add Hope, 최은지 외 11명)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해보는 등 실제적인 창업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부천미래교육센터 및 크리앙트레, 시온고등학교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교육용 보드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업가정신 기반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제품 개발 멘토링 ▲전문 디자이너와의 제품 디자인 협업 ▲펀딩 및 판매 등 전반적인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협력․지원한다. 시온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활동이 배움이 꿈이 되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가 지난 21일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23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8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및 기관 26곳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유한대학교는 그린캠퍼스, 사회공헌 활동 및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 완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ESG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대학은 지난 4월 유한양행 및 유한킴벌리 등 주요 가족사와 함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라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기본정신임을 확인하며,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나은 미래,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유한대학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투명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환경(E)과 관련해 ‘친환경캠퍼스’를 조성, 사회적 책임(S)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배구조(G)를 개선하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센터장 김수경)에서는 7월 12일 2시간(10:00~12:00)동안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 어울림투게더에서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자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2007년부터 활동하며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의 소장인 ‘이현혜’소장이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개인의 경계를 인식하고 존중이 필요하다는‘경계존중’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경계존중을 처음 연구한 이현혜 소장의 강의인만큼 명확한 개념과 사례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진행됐던 6월 강좌는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를 체크하고 양육자의 태도점검하여 경계존중의 개념을 알아보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업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예시들을 살펴보았으며 양육자의 성평등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 될 수 있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시간 이었다. 7월 12일 교육은 두 번쨰로 진행되는 교육으로‘사례를 통한 경계 존중의 이해’,‘일상에서 양육자의 경계침해 사례점검’,‘성인지 감수성 및 경계존중을 위한 양육자 역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