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심곡천 네모갤러리에서 '제13회 원기회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원미노인복지관 평생교육 강좌 중 서예·문인화·한국화·캘리그라피·정밀화 수강자 중 54명이 참여해 서예 및 미술 부문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원기회전은 매년 프로그램 수강자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회는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예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면모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출품자의 전시관 안내 활동도 준비 되어있다. 작품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10시~17시(12시~13시 미운영), 주말 10시~14시이다. 조영훈 관장은 “문화도시 부천시민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함빛뮤직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함빛뮤직은 피아노 학원 원장님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6월 16일 재능기부 연주회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연주회 주제 선정부터 기획했고 기부처 선정도 아이들이 회의를 통해 굿네이버스로 직접 선정했다. 아이들이 연주회를 준비도 원장 선생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습비 없이 지원했다. 이렇게 값진 마음이 모여 진행된 재능기부 연주회를 통해 판매된 티켓 수익금 전체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에 기부됐다. 박인용 경기서부지부장은 “원장님들의 재능기부와 더불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된 뜻깊은 연주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주회가 원장님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이 됐을 것 같고 저희 굿네이버스도 모인 기부금이 더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를 관할 지역으로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5번째 ‘2022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했다. 지역사회 건강 통계집은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부천시 만 19세 이상의 성인 2,736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및 만성질환 이환 등을 조사해 이뤄졌다. 조사는 책임 대학인 가톨릭대학교(책임교수 임현우)에서 수행했다. 조사 결과, 부천시 우수지표는 ▲현재 흡연율(18.4%) ▲남자 현재 흡연율(32.4%) ▲건강생활실천율(42.3%) ▲걷기 실천율(56.0%) ▲연간 당뇨성 합병증검사 수진율(안질환 47.1%, 신질환 65.5%) ▲어제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70.6%)로 나타났다. 이 중 부천시 오정권역의 걷기 실천율(69.8%)은 전국(53.4%)에서 가장 우수한 지표다. 전국결과 대비 부천시에서 개선이 필요한 지표로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9.4%), 비만율(자가보고)(34.5%), 우울증상유병률(5.4%)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가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부천시 마을활동가 및 마을만들기 사업 담당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남양주시 ‘위스테이 별내’와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상우 위스테이 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아파트형 주거공동체 운영사례 특강을 듣고, 단지 내 돌봄 공간과 공유공간(마을텃밭·책방·체육관·공유부엌·카페·창작소 등)을 둘러봤다. ‘집은 사는(buying) 것이 아닌 사는(living) 곳’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아파트 공동체 사례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국립수목원에서 수목원 해설사와 함께 전나무·편백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의 건축음향 측정을 위한 ‘만석 테스트’를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도 ‘클래식 공연 최적화’로 나옴으로써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홀을 목표로 삼은 부천시의 청사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부천아트센터 만석 테스트는 올해 5월 1,445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결과 분석은 올해 7월 완료됐다. 테스트에는 부천시 및 산하기관 직원 909명, 경기예고·소사고·부천고 등 관내 고등학교 3곳 학생 198명, 감리단 등 기타 30명 등 총 1,137명의 관객과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부천아트센터는 각 공연 장르의 필요·요구 특징에 맞춰 음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우리나라 최초의 능동형 공연장이다. 세계 최초로 설치한 ‘이중 반사판’을 통해 각각의 장르에 맞는 음향과 예술성을 구현할 수 있어 ‘한국 공연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부천아트센터의 음향을 설계한 애럽(Arup)사의 나카지마 타테오 기술책임자는 지난 5월 개관 기념 기자회견에서 “공연장의 무대 천장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6개의 대형 음향반사판과 57개의 소형 반사판을 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김포사무소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관내 김포, 부천시 6,300여 농가(신청면적 약 4,000ha)를 대상으로 직불제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7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제도이며, 공익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올해 농관원은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4가지에 대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이외에도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점검 결과 준수사항 미이행이 확인된 농업인에게는 지자체에 해당 정보를 연계하여 준수사항별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미이행 시 공익직불금 총액의 5%를, 이 외 14개 준수사랑을 미이행 시 공익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 지급하며, 같은 준수사항을 지난해와 올해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 2배를 적용한다. 소병록 김포농관원소장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시행된 직불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10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뜸상’을 선발·시상했다. 부천시는 3건의 우수정책을 으뜸상으로 선정하고, 담당 직원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시상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한층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후보 추천 정책 6건을 접수해 설문조사를 포함한 1차 실무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6월 3차 공적심사에서 3건의 우수정책(최우수·우수·장려)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정책은 ▲전국 지자체 최초, 주정차 음성(ARS) 알림서비스 도입(주차지도과), 우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바우처택시 및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 도입(대중교통과), 장려는 ▲시 예산 절감 및 안정적 지하철 서비스 제공, 지하철 7호선 신규 전동차 2편성(16량) 제작·구매사업(교통정책과) 등이다. 으뜸상 수상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지난 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0대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는 부천시 전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있는 9개의 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2020년 3월, 2021년 6월, 2022년 9월에 각각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선풍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염기동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이사장은 “여름철 더욱 어려워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의 선한 영향력과 전해주신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최선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단독주택, 빌라, 소규모 공장 등 일반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가 어려운 곳에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콘센트형 충전기는 일반적인 완속충전기와는 달리 벽면에 부착되는 충전기로 충전시간이 일반 충전기보다 많이 소요되지만, 시공이 간편하고 부지를 차지하지 않아 주차 공간이 협소하더라고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단독주택, 빌라, 소규모 공장 등 의무설치 대상 규모 미만 시설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100기로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의 소유(점유) 또는 관리자가 신청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최대 1기, 단독주택 외 시설은 최대 2기에 대해 설치 비용의 90% 이내(최대 60만원/기)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로, 신청 대상자가 콘센트형 충전기 설치업체를 선정한 후 서류 구비하여 등기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하여 8월 말 통보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 대해 7월 정기분 재산세 39만5,563건 90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주택(1/2)분을 부과한다. 주택분의 경우 본세액이 10만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7월에 비해 54억원(5.6%)이 감소했다. 이는 2023년 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 -4.75%, △공동주택 -20.47%, △개별공시지가 -4.92%)과 6억원 이하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 비율 추가 인하(△3억원 이하 45%→43%, △6억원 이하 45%→44%) 등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6억원 초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2022년부터 60%에서 45%로 인하되어 일부 세부담이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감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세대 1주택자 중 고령자(60세 이상)와 장기보유자(5년 이상)에 대한 납부유예 제도가 도입되어 총급여(△7천만원 이하, △종합소득 6천만원 이하), 재산세액(△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