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2021년부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활동해온 관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맺고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새로운 이름으로, 진료과정에서 아동학대 조기발견,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회복지원, 의료자문 등을 담당한다. 부천시는 2021년 11월부터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에 의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개소를 지정하여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민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침해를 해소하는 등 바람직한 인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인권교육을 강의식 교육이 아닌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해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연극 공연을 통해 인권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임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 삶과 일상에서의 인권을 되돌아보고 차별과 편견의 문제들을 인권의 관점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 후 설문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93.8% ▲강의방식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93.8% ▲인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94.8% 로 나타나, 연극과 소통방식의 교육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강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된 긍정적인 조직문화와 지역문화를 형성하여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심신의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했다. 첫 번째 책은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의 ‘도둑맞은 집중력’이다. 저자는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시스템의 문제라고 이야기하며,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것들을 인지하고 차단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집중력 위기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은 국내 명소를 재조명한 30년간 문화유산답사기의 총집편,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아는 만큼 보인다’다. 작가의 베스트셀러인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30주년 기념판으로 답사기 시리즈에서 하이라이트 14편을 뽑아 한 권에 담아냈다. 누구나 알지만 30년의 세월을 따라잡기 힘들어 이름만 아는 이들도, 지금까지 답사기 발자취를 함께한 기존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집대성한 책이다. 여름휴가 기간에 벗 삼아 국내 명소를 찾아가는 길라잡이로 이 책을 추천한다. 세 번째 책은 물리학의 경계를 넘어 원자에서 인간까지 모든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세밀히 그려낸 다정한 물리학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8일 삼정동의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GS파워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ESG 경영 등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부천시의 핵심 사회기반시설인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력과 열을 생산하는 복합 발전소로, 1993년 중동신도시 건설에 맞춰 준공됐다. 현재 부천과 인천, 시흥 일대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 및 용량 증설을 위해 설비를 교체하는 현대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현대화사업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관리가 필요하며, 현대화사업 준공 이후 발전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만큼 GS파워가 부천시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4년 ‘통합돌봄과’ 조직개편을 앞두고 변화하는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대응 방안을 찾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 통합돌봄과 4개 팀 18명의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담당자별 추진사업 공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돌봄의 고도화를 위한 자유토론 등 실무자들로서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돌봄 전달체계와 서비스 이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사회복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되는 전달체계에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누수 없는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의료를 포함한 분야별 서비스와 융합·조정을 강화하여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2일, 신성통상(주) 탑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신성통상(주) 탑텐사업본부장 강석균 상무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유한대학교와 신성통상(주) 탑텐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간의 상생을 모색해 학생 현장실습 및 인재 채용 등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패션산업의 발전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 인력 강의 참여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 분야와 우수 인력 채용 등이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편·운영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성통상(주) 탑텐과 인턴십 및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상호간에 윈-윈(Win-Win)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균 탑텐사업본부장은 “전문직업인 양성의 산실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동산중개업 분야 주요 현안 및 법령, 제도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7일 ‘부동산중개업 분야 선진화 시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1인가구 전·월세 주거안심상담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 유형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관련 의견 교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관련 내용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등 부동산 중개 및 거래신고 관련 유의사항 안내 ▲2023년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참석 ▲1인가구 전·월세 주거안심상담관 격려 ▲기타 부천시 부동산시책 홍보·업무 관련 건의사항 등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지창배 도시국장은 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부동산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건강 퀴즈 이벤트 ▲건강생활실천 활동 미션(엄마·아빠와 함께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습관 실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활동 미션 인증에 성공한 가족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학년(1~3학년) 아동 가정이면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며,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 구성원의 건강생활 습관 정착 및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이 부천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정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부천시 방사능 오염으로부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민 또는 부천소재 시민단체가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경우 방사능 검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검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정했다. 또한 핵심적인 부분으로 부천시 소재 수산물 유통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및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항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지자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계획 수립·시행 ▲모든 유해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초과여부 안정성 검사 ▲의심상황 발생 시 지자체장에 수산물 방사능검사 요청·공개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관련 교육·홍보이다.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의회에 본 조례안을 최초로 입법예고 한 후 경기도 31개 시·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이 한마음으로 핵폐수, 방사능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아 조례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단비 의원은 “이 조례는 부천시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김포 예지유치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지유치원은 지난 달 17일 다양한 옛날 먹거리, 옛날 교복, 옛날 교실, 옛날 놀이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복고DAY’라는 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아동 당 3,000원씩 코인으로 교환하여 행사에 참여했고 원은 코인 교환을 통해 발생한 참여비용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학부모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고 학부모들이 체험 코너를 맡아 운영하는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즐겁게 함께하여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박인용 경기서부지부장은 “원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진행한 행사를 통해 모여진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저희 굿네이버스에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고 굿네이버스도 그 후원금이 더 값지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를 관할 지역으로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