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자원순환센터 내에 자리 잡은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식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식품의 위생·영양·안전에 대한 놀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12월 정식 개관한 이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경기 서부권의 영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방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체험관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에 농사 체험이 가능한 텃밭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농산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 내 VR 가상체험관을 통한 비대면 체험교육도 진행해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위원들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생활 속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에서는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이어 세 번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주민 조직인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인격인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강조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역량으로 해결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컨설팅과 설립 절차를 지원해왔다.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거점시설인 ‘커뮤니티케어 센터’와 앞으로 완공될 ‘어울림 복합센터’ 공간을 기반으로 ▲마을카페 및 요식업 ▲공공시설 기반 교육서비스업 ▲마을공동체 생산품 판매 및 유통업 ▲입주청소 및 정리수납 서비스 ▲소규모 세차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서경숙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심곡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에 도움을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과 행정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시민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격리 5일 권고, 마스크 착용도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 권고로 전환했다. 부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위기 단계 조정 전 부천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수는 5월 첫째 주(5.1. ~ 5.7.) 1,864명에서 7월 둘째 주(7.10. ~ 7.16.) 2,389명으로 28.2% 증가했으며, 지난 18일은 하루 확진자 수가 701명에 달해 올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자율 입원 의료기관 및 자율 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실태 점검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관리 및 10명 이상 발생 시 위험도 평가 ▲기초 역학조사 인력 단계별 추가 투입 ▲하절기 휴가철 물놀이장 시설 코로나19 자율방역 실천 협조 요청 ▲코로나19 양성자 감시기관 8개소 지정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예비격리병상 확보 추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계획 수립 등 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인적 발굴망 구축을 위해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자살 문제의 심각성 △자살 예방에서 보건복지 종사자의 역할 △자살의 원인과 위험 및 보호 요인 △자살위험군 연계 등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는 “자살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 종사자의 역할과 전문자원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약사회를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 방법 △마약 중독의 위험성 △마약의 종류 △약물 오남용의 요인 △중독성 물질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등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중독 예방 교육’도 같이 진행해 자살 예방 상담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건복지종사자는 지역사회 내 자살 위험 징후나 자살 고위험군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자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제공되는 서비스 분야는 시민들이 자주 묻는 270여 개 질문에 대해 ▲공공행정민원 ▲도시 ▲문화체육 ▲복지 ▲보건환경 ▲세무 ▲경제 ▲교통 등 8개로 나눠 구성됐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부천시 채널을 친구 추가하여 하단 ‘챗봇 시작하기’ 메뉴를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원하는 분야를 단계적으로 클릭하여 내용을 확인하거나 찾고 싶은 내용을 직접 입력해서 확인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에서 처리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콜센터 상담직원과 1:1 채팅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반복적인 민원 상담 업무를 챗봇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민원 상담 자료 축적을 통해 챗봇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회기 중인 19일,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은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8명과 문화경제국장, 문화산업전략과장 및 시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웹툰융합센터 및 청년예술인주택 사업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전시관, 우수기업실, 창작실 등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웹툰산업의 발전과 창작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웹툰의 차세대 성장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문화산업의 핵심 기지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590억 원을 투입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웹툰융합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9월 개관 예정이다. 또한, 웹툰융합센터 인근에 총사업비 820억 원을 투입해 25층 850세대 규모로 지은 청년예술인주택(올해 12월 입주 예정)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고 입주자들과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 간 비즈네트워킹이 가능하게 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융합 허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홈앤쇼핑과 ‘부천시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홈쇼핑 파트너와 협력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부천시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중소기업 마케팅에 필요한 TV홈쇼핑 판매서비스를 확대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이원섭 대표이사는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천시 중소기업 성장과 판로지원을 위한 우수한 협력모델이 될 것이며,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부천시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홈앤쇼핑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태풍 및 강풍 등에 대비하여 지난달 12일 부터 약 15일간 건축관리과, 관내 건축지도원, 광역동과 합동으로 교회 첨탑 약 103여 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천시 건축관리과를 주축으로 공무원 및 건축지도원등 총 30인이 진행했다. 건축물 정기 점검 매뉴얼을 활용하여 첨탑을 지지하는 볼트 풀림, 기울기, 흔들림, 첨탑지지 콘크리트 균열 여부 등 태풍 발생 시 첨탑 전도 방지 대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부실하고 전도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첨탑은 소유자 등에게 위험 요소를 보수·보강 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첨탑 설치 후 소유자의 점검 등 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하나 대부분 관리가 소홀한 상태이다”며 “태풍에 의한 전도 등으로 인근지역 전기선 및 통신선 단선으로 전기 공급 중단, 통신 마비 등 사고 우려가 다분하여 이번 안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봉호 건축관리과장은 “안전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첨탑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여 점검 및 관리하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 접수 창구를 부천시청사 3층 부동산과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접수가 필요한 시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경·공매 관련 및 임차권 등기서류 등을 구비해 부천시청 3층 부동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위해 수원까지 직접 가야했지만 앞으로 관내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되어 부천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불편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 신청서’접수 창구 운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부천시청사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서류는 다음 날 바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송부해 신속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경기도와 긴밀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장정훈 부동산과장은 “전세 사기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피해 신청 접수 창구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신청 접수 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가 직접 훈련에 참여하여 사전컨설팅, 훈련 참관 및 평가를 통해 민방위 훈련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천시는 민방위 교육 강사 및 부천소방서 강사 5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했다. 재난 취약시설 위주로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등 총 10개소를 선정해 장소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삼성어린이집(성오로 29 소재)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원생과 교사 140여 명이 참여했다. 민간전문가가 전반전인 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시설근무자의 역할 분담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훈련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이날 비가 오는 중에도 적정시간(20명이내 4분, 20명이상 8분) 내 대피에 중점을 맞춰 화재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소화기 실전 체험을 통해 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시설 종사자들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에 이바지했다. 향후 ▶8월 소새울어린이집(경인엣로 73), 아리솔유치원(상일로 72-1). 원미1어린이집(부천로136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