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김건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김건 의원은 “주택임대차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 미반환, 경·공매, 사기 등 부당계약 행위로 발생한 피해임차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하게 됐다”라며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주거복지 지원대상자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제2조제4호의 전세사기피해자등을 추가하고, 주거복지사업에 전세사기피해자등의 피해회복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사항이다.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자 뿐만 아니라 전세보증금이 3억 원 이상이거나 경·공매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피해임차인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기존 지원사업이 공공임대주택(긴급주택)으로의 이주에만 국한됐다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일반주택으로 이주하는 피해자들도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신규주택임대차 계약 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보수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박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박찬희 의원은 “생존수영은 세월호참사 이후 어린이들이 위기상황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과정”이라며, “초등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생존수영교육 지원대상에 포함해 부천시 거주 어린이의 생명안전과 보편적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생존수영교육 지원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초등학교,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확대하고, 조례명을 「부천시 어린이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로 변경하는 사항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6세에서 13세 사이의 부천시 어린이라면 누구나 생존수영교육에 따른 강습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생존수영교육 대상자를 대안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로 확대한 건 부천시가 전국에서 두 번째다. 박 의원은“생존수영교육은 부천시 거주 어린이의 생명안전과 보편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올해 4월에 이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2023년 제2차 노인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직장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력서 작성법, 노동법률 등 맞춤형 강의로 실시됐다. 참여 교육생들은 퇴직 등의 이유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하고자 본 교육에 참여했고, 총 2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수료생은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며 “하루빨리 취업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 시민회관 소공연장(부일로 365, 지하1층)에서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시민과 함께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부천시는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스마트 온 부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마을공동체 플랫폼 운영 ▲동 안전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업의 비전과 역할을 관계기관 및 부천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실천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관 사업참여자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채롭게 마련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면서 휴식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생태 감수성 ‘쑥쑥’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은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속 생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존중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초록초록 수목원’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0:10~11:00 ▲11:10~12:00 하루 2회 50분 진행된다. 자연물 관찰, 꾸미기 활동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예술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사뿐사뿐 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4:00~14:50 ▲15:00~15:50 ▲16:00~16:50 ▲17:00~17:50 하루 4회 5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의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24일 제2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 내용은 이용자가 공원 내 체육시설을 유료로 이용하는 경우, 공원주차장 일일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규정 신설이다. 현행 조례는 일반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내용은 있으나, 공원 안에 위치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감면 혜택이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납부하고 이용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의 경우, 해당 이용시간과 추가 1시간의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최의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천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이용 접근성이 강화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곽내경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7월 24일 제2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피해장애인 보호,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조례는 관계기관(수사·의료·유관기관 및 지원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정기적 점검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대상 범죄피해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곽내경 의원은 “이 조례가 수사기관 등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범죄피해와 인권침해를 방지하는 제도적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그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 24일 제270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의무 부과와 벌칙 사항 등 처벌 위주의 사후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보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 근본적인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 의원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관련 조례를 마련해 시민과 지역사회,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부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이 조례가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대재해와 관련된 실태조사,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력기구의 구성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져 내실있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4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주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우리 정부에 국민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실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주삼 의원은 “일본 정부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안전한 원전 오염수 처리 방법을 모두 외면하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해양투기를 실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며 “이는 일본이 처리해야 할 오염수의 위험을 경제적 이유로 인접 국가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떠넘기겠다는 것으로, 환경 윤리적으로 극도의 이기적 행태이고, 과학적·기술적으로도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이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5천만 국민과 미래 후손들의 운명을 책임질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길 ‘바라며’ 방관할 것이 아니라, 원전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입증’ 없이는 끝까지 방류를 막아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다”라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24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본회의: 2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정창곤 의원 사임, 김건 의원 보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 결의안(채택, 김주삼 의원 대표 발의) '의회운영위위원회: 3건'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7건' 부천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최의열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제12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원안가결) 웹툰융합센터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원안가결) 일드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별빛마루도서관 전기차 충전기 설치(영구시설물 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