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개 부문(공시제·우수사업)에서 우수상(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분야 우수상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7천5백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2013년부터 실시한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13차례나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일자리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일자리대상 평가 전분야(공시제, 우수사업)에서 모두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일자리 자생력 강화를 위해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지원 전략을 설정하고 고용노동부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사무국, 한국노총부천김포지부, 부천상공회의소, 지역대학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월 28일 산울림청소년센터(부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산울림청소년센터 주관)에 이어 부천시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다.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가 이끌었으며, 부천시 생태환경·기후교실과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강사로 활동 중인 그린리더, 숲해설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초·중등 교과서 교육과정 연계 △좋은 환경수업 요건이 되기 위한 교수방법 △최근 이슈를 포함한 환경 분야별 지식 습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환경강사 활동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그린리더는 “현장수업에 활용하는 데 유익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며 “부천시 환경교육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환경교육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쓰레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높이기 위한 시민 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향후 환경교육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올해 4월 재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재개관 이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 8경’으로 선정되는 등 부천시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재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았고, 이는 획기적인 변화에 큰 힘이 됐다. 한때 주민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졌던 옛 삼정동 소각장의 과거를 딛고, 민·관 협력의 성공 사례로 거듭난 것이다. ◆ 폐소각장, 갈등을 넘어 예술과 시민 곁으로 부천아트벙커B39는 국내 최초로 쓰레기 소각장(삼정동 소각장)을 문화재생해 지난 2018년 개관했다. 삼정동 소각장은 쓰레기 소각 연기와 함께 갈등도 피어오르던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1995년 5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5년간 매일 200t 규모의 쓰레기를 태웠던 삼정동 소각장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의료기관 대상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8월 9일(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피부 및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여 유치 등록기관의 진료분야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우수 유치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주요사례 및 원스톱 지원서비스(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 ▲유치 에이전시 노하우 및 마케팅 전략 공유, 해외환자 유치 동향 및 현황(부천세종병원 박경서 국제진료센터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8일(화)까지 사전 유선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 대상자들의 음주조절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알코올 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정서조절’을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하며, 평소 음주 문제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스스로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1일 제12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부천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제12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제7대 부천시의회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새마을회 오정동협의회 회장,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시민권익 보호 및 민원 중재 경험이 풍부한 최갑철씨를 위촉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앞으로 2023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 동안 고충민원 조사,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에 대한 제도개선 권고 등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1층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부천시 홈페이지로 민원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양한 분야의 갈등을 공정하게 해결하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의 신뢰 행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온 2023년 중소기업(제조업)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7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통해 휴게시설 설치가 필요한 산업단지 2개소와 중소 제조업체 1개소 등 3개소를 선정했으며, 총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난 5월부터 현장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에 나섰다. 선정된 사업장 3곳은 휴게공간 설치·개선을 통해 현장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소파 등의 물품도 비치했다. 이로써 산업단지 내 400여 개 업체, 2,500여 명의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열악한 환경으로 휴게공간 설치가 어려웠던 소규모 제조업체 노동자들도 안락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권 씨는 “근로 장소와 가까운 곳에 양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조성돼 노동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사업주들은 “노동자의 편안한 휴식을 보장해 업무 효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 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4인 가구 기준 2,160,386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희망저축계좌(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만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최근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및 돌발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치인 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비상상황을 녹화하는 과정도 포함했다. 훈련은 민원인이 상대 공무원에게 폭언과 함께 기물파손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이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정유도 ▲민원인 제지 ▲녹화 사전고지 및 휴대용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촬영 ▲타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돌발상황 발생 시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탄탄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 활용 등을 비롯하여 민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부천시의 우수한 정책 사업을 발굴할 정책동아리 '원팀부천'을 운영한다. 정책동아리 '원팀부천'은 민선 8기에서 강조하는 부서 간 협업을 중심으로 실현가능성을 염두에 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원팀부천' 추진을 위해 7월 21일까지 다양한 직렬과 직급으로 이뤄진 14개 정책동아리를 구성했으며 7월 27일 30명이 참석한 운영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원팀부천'의 미비점을 보완해 기존의 단순 발표 중심이 아닌 연구 중심의 동아리화를 추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방안으로 외부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제도를 활용해 정책 사업 구상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매월 아이디어 회의 및 하반기 정책 현장 벤치마킹 등 정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내년 2월까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 정책동아리를 선발하는 등 정책 사업 발굴 및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동 정책기획과장은 “우수정책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협업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