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8월 9일(수)부터 8월 17일(목)까지 기간 중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아카데미 집중프로그램 ‘여름행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의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8월 초, 2주 동안 집중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면집합교육과 실시간온라인교육을 혼합하여 운영하며,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뿐만 아니라 소양교육도 함께 편성했다. 연수는 총 4일 동안 5과정이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 급여 집중 과정Ⅰ ▲ 나만의 여름정원'테라리움' ▲ 급여 집중 과정 Ⅱ ▲ 안전한 학교 만들기 ▲ 프로직장인의 퇴근 단축키'한글, 한셀 활용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요리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입덧에 좋은 건강 요리와 육아에 필요한 이유식 조리법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임산부들이 모여 직접 요리하며 소통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소고기 단호박 이유식, 레몬 닭안심 파스타, 오이 탕탕이는 간단한 조리를 통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준비 교실 △요가 교실 △태교 정서 교실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산부들이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고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8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진행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박성균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부천시 사회적기업 회원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웅진플레이도시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3,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하고, 여름방학 동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 행사 대신 저소득층에게 생필품 및 식료품을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된다. 시는 그동안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의 도시공간을 재진단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래상, 계획목표와 지표설정, 공간구조, 인구계획을 포함한 부문별계획 등 시의 정책여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부천시 미래에 대해 시민과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홍사흠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유재득 홍익대학교 교수,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시민계획단 활동 결과와 시정계획을 고려해 도시미래상을 ‘꿈으로 소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가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동역 3번 출구 부근에 자리잡은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는 약 60평 규모로 냉·난방시설을 완비한 공동 휴게실과 남녀 별도의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고, 안마의자와 얼음생수, 음료와 차 등을 비치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정서적 보호를 위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은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부터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고 있는 배달 라이더 김모씨는 “직업 특성상 요즘 같은 휴가철에 배달 수요가 몰리고, 뙤약볕에서 일을 하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이 되는 것이 일상인데, 부천시에서 이렇게 타인의 시선이나 비용 걱정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줘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휴식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부천시 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100만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나, 오는 9월 말까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가 동물등록 대상이며, 신규 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을 방문하면 할 수 있다. 변경신고 대상은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동물의 소유자가 바뀐 경우 ▲소유자의 이름·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등록 동물이 죽은 경우 ▲유실 신고했던 동물을 다시 찾은 경우 등은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긴급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정미연 부천시 노인복지과장 등이 주축이 되어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주말 운영 여부 확인, 냉방시설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쉼터 운영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총 3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주말에도 운영되는 곳은 104개소에 이른다. 평일 및 주말과 휴일 9시~18시 사이에 경로당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폭염에 취약한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다.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행정안전부 폭염 대책 기간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포털사이트에서 ‘부천시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쉼터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폭염 대책 기간에 에어컨 필터교환 및 청소, 가동 여부 확인 등의 점검을 수시로 진행해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장애인 재활수영교실’을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수영 교실은 부천시 오정레포츠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총 24회기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모래주머니, 덤벨 등의 기구를 활용한 수중 근력 운동하기 ▲벽 잡고 보행, 보조기구 사용해 균형 잡기 연습 ▲누들 튜브와 부유랩을 이용한 물 위에 떠 있기 ▲아쿠아루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수중 스텝퍼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하기 어려운 운동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유익한 수업으로 기분전환이 된다. 다음에는 더 장기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마땅하지 않은데 이러한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된다. 장애인 재활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 재활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폭염 대비 노인일자리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개소 관리자들이 참석해 폭염 예방을 위한 대책과 향후 건강한 노인일자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에 따라 외부활동 사업단의 경우 활동 시간대를 오전으로 변경하고 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다. 또 외부 활동을 참여자 교육과 같은 실내 활동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시기에는 수행기관 및 수요처와 협의해 사업단의 외부활동을 중단하는 ‘휴지기(1개월 이내)’를 정해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전체 사업단 119곳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사전에 점검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외부활동에 필요한 생수, 쿨토시 등을 지급하고, 부천 얼수(水)캠페인과 연계해 무료 식수공급처를 안내하는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참여자 안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에서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대상 ‘메이커 활동(목공)과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수준 높은 환경교육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정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이다. 소사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은 2022년 지정된 이후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다. ‘지구(Earth)력 메이커’는 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눙눙이와 협업하여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교육과정과 실천 아이디어 워크숍, 목재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환경과 나무라는 키워드가 함께해 더 도움이 됐다”며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이 활동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소사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