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9~11월 학습반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16일부터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주민센터 등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부천시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영중인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브랜드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된 학습상담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가 낯설었던 시민도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1차(3~5월), 2차(6~8월), 3차(9~11월)로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이번 3차에는 ▲가을숲 가을산 함께하는 성주산 ▲마을동행_마을 숲으로 마실가실래요! ▲보자기에 가득담은 특별한 연말선물포장 ▲나의 유능한 비서 챗GPT활용 ▲와인 한잔에 깃든 가을 문학 등 가을에 참여하기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 50여 개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혹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학습공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지난 9일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원건형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장, 황홍순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해숙 부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최혜연 부천시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공정무역 운동 활성화 및 자발적 참여를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고, 공정무역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공정무역 제품 시식과 공정무역 제품 생산지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건형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위원장은 “부천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앞으로 부천도시공사와 협력하고, 협의회에서도 인식확산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에 함께 할 수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정무역 인식개선을 위한 직원교육, 캠페인에 힘쓰고, 공정무역 제품 구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지엔그린’이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1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업’은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 제도로,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지엔그린은 2021년 7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초기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히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 홍보를 추진해 온 결과 올해 1차 재인증이라는 쾌거를 얻었다. 인증 기간은 2023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지엔그린은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도시농업 통한 자연친화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고용인원의 40% 취약계층 우선 참여 ▲공정무역제품 소비 확산 위한 매월 ‘공공데이’ 지정 등 캠페인 추진 ▲공정무역 가게 숲마실까페 공정무역제품 구매 및 판매 ▲공정무역 인식 확산 위한 직원 교육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 힘써왔다. 이번 ㈜지엔그린 실천기업 1차 재인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통합 관리와 종합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음소리』 인성교육 시즌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학생들의 마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교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종합지원 체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 『마음소리』 시즌Ⅰ에서는 3개 프로젝트 ▲ “인성! 함께!”교육공동체 대상 인성 공감 릴레이, 교사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 공감과 치유를 통한 ‘행복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 “인성! 함성!”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 High Clear 배드민턴 대회, 신나는 키즈런(Kid’s Run) 육상대회 ▲ “인성! 공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둘레길 기행, 재래시장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1부 ‘인성은 ( ) 이다. 왜냐하면 ( ) 이기 때문이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의 시대적 가치를 담은 인성 마인드 소개, 추후 시상 및 전시, 인성 굿즈 제작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성에 대한 가치 덕목 내면화를 꾀한다. 접수 마감은 8월 18일까지이며,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원미·소사·오정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자전거, 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46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교육을 실시했다. 자전거 사고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사망 및 부상자 수 대비 65세 이상 어르신의 부상은 22%, 사망은 43%로 높게 나타나, 어르신들의 자전거 또는 PM 이용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 레크레이션 체조 ▲기초 자전거 안전 교육 ‘자전거란 무엇인가?’ ▲안전모 착용 의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교통 안전수칙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의사항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나침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재순 시 가로정비과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 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냉방비 지급 대상은 7월 26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2만1207세대이며, 가구당 1회 5만원을 도비로 지급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1만4901가구에 대해 별도 신청없이 지난 9일 1차 지급(7억4500만원)을 완료했다. 계좌 미확인 가구는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거쳐 이달 내 조속히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머지 지원 대상 가구에도 차질없이 냉방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시장은 방문한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대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현장 챙기기’에도 분주히 나섰다. 조 시장은 지원 대상 주민들로부터 여름철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기온이 오르는 오후 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근처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기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모자나 양산으로 햇빛 피하기 등 폭염 응급상황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했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폭염 극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서별 사전 대비사항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타워크레인, 유동광고물, 첨탑 등 강풍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선제적으로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태풍(호우)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비상 단계를 상향해 총력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소관부서별로 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강풍 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행동요령과 기상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공유하기 위해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전 부서가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올해 범안동, 옥길동, 범박동 지역을 아우르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범안네트워크(부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 햇살나눔 사업)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도담지역아동센터 ▲로뎀나무 작은도서관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부천동중학교 ▲부천양지초등학교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 ▲옥길동제일풍경채 작은도서관 ▲평화의 길을 걷는 사람들_세사람 ▲부천미래교육센터 ▲미디어로 꿈꾸는 세상_미꿈세 ▲소사중학교 ▲범박중학교 이상 총 12개의 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범안네트워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이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관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나누고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망 강화, 청소년의 신체와 정신적 긴장을 회복하고 평화적 관계 맺기의 서클 활동, 마을의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일 ‘부천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부천시민의 숙원인 공항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천시 전체면적(53.45㎢)의 46%인 24.73㎢가 장애물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 높이 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순희 추진위원장은 “고강동을 비롯한 김포공항 활주로 주변 지역은 수십 년간 건축물의 높이가 제한돼 주민들의 재산권은 침해당하고 있고, 원도심 지역은 점차 낙후되고 슬럼화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6월 항공법(현 공항시설법)이 개정되어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국제기준 개정 지연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시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정부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했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정부에 ▲ 항공학적 검토제도 조기 시행 ▲원추표면 제한 높이의 합리적 재조정 ▲국제기준 개정 적용 시기 단축 등을 촉구하고, 부천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