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청년 예술인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주택의 3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인주택에는 2022년 12월 최초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기준 381세대가 입주해 있다.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위치한 청년예술인주택은 총 850세대 규모의 지역전략산업지원 행복주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와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창작공간 등 부대 복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산업종사자’, ‘등록예술인’, ‘부천시 추천자’로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소득 기준을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1인 가구 기준 5,224,446원)까지 완화해 청년 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청년 예술인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 및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16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감염병 전문가 및 의약단체장들과 함께 ‘2024년 상반기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감염병 대비 가장 유력한 다음 유행 후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요청했다. 또한 올 상반기 부천시 주요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보고하고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지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올 상반기 부천시는 초등학교에서 수두가 집단 발생해 역학조사 및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매진했다. 최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수족구가 유행하고 있어 영유아 관련 공동시설에 가정통신문을 배포하는 등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부천시 지역안전지수 지표 관련 감염병 환자 사망자 중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감염병은 결핵으로 나타났다. 이에, 결핵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논의한 결과 결핵은 최근 외국인 환자가 증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하반기 통합돌봄 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다직종·다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규위원 위촉 ▲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 ▲돌봄통합지원법 안내 등 통합돌봄사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부천시는 초고령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통합돌봄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부천형 통합돌봄사업 체계를 안착·구축하고 있다. 또한 민관협력을 통해 ▲케어안심주택 ▲노인돌봄 커뮤니티케어센터 ▲퇴원(예정)환자 통합돌봄 연계 ▲방문진료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달 28일에는 한의학 돌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비대면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돌봄은 여전히 사람 중심 돌봄 통합지원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시내버스협의회 대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시내버스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 방향으로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확대 및 운행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노선의 합리적 조정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활용해 광역 간 시내버스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협약 갱신 규정이 포함되는 등 서울시 준공영제의 장단점을 고려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6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37개 전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동별 일정에 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동 지역사회의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부천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되는 자치계획은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주민자치 및 지역발전 등에 관한 종합계획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발굴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도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주요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주민총회 투표는 18세 이상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투표 등으로 다양하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과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인구구조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이 필요한 시점에서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 부천시 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손준기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송혜숙 의원, 재정문화위원회 장성철 의원,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와 유한대학교 중장기발전계획 TFT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지역 대학 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현중 총장은 “지역소멸의 시대는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부천시도 관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협업하여 지역사회의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대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천FC 축구 경기 초청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여가생활을 같이 하며, 바쁜 일상에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FC와 충북 청주FC가 맞붙은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부천FC가 0:4로 아쉽게 패했으나, 많은 관객이 열띠게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 대표는 “가족이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유대감이 강화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5일 기업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100 유망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온세미컨덕터 코리아(주) ▲(주)코세스 ▲에스피반도체(주) ▲대아티아이(주) ▲동양전자산업(주) 등 부천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5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담당 실무자들은 그간 부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고민은 늘 우수인력 확보다. 규모가 좀 크다고 해도 젊은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대기업과의 차이를 줄여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100’은 관내 유망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제도로, 기업지원 전담공무원이 50인이상 기업 100곳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하는 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4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 고충을 해소하고 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예술인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2024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해 창작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월 24일 기준 19세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일반, 신진) 중 2024년 기준 개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 4,134원) 이하인 예술인이다. 단,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일반,신진) 수령자는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신청 서류를 갖춰 부천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술인 기회 소득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보장하는 기회가 되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매력도시 부천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 이력이 있거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이 부천시 호우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지정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침수피해 이력이 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차수판 설치, 곰팡이 제거 등 피해 회복에 꼭 필요한 항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침수피해 이력이 확인되는 부천시민(중위소득 120%이하)이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해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과 부천의 사회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에 피해가 없도록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