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 예약시스템을 리뉴얼 한 후 본격적으로 개인 관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일한 박사를 기리는 전시 공간인 윌로우하우스(유일한 기념홀)는 지난달 17일 예약 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신청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인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개인 관람 방문객은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온 세 모자로, 유일한 박사와 같은 재미교포였다. 미국에서 만 6, 8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해당 관람객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접했다. 그의 이야기에 사로잡혀 더 알아보다가 유한대학교 내 윌로우하우스를 알게 됐고, 아이들의 한국어 교육을 목적으로 한 달간 한국에 머무는 동안 윌로우하우스를 관람하기로 결정하여 신청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세 모자는 윌로우하우스에 전시된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를 꼼꼼히 관람하며 전시 해설 도중 도서 ‘살아있는 갈대’가 전시된 이유를 물었고, 유일한 박사와 저자 S. 펄 벅의 이야기, 유일한 박사가 모티브가 된 소설 속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이 사회를 맡아 축제의 막을 열었다. 올해‘배우 특별전’주인공인 손예진 배우를 비롯한 많은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국내외 영화팬들의 환호 속에 영화제가 시작됐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국제영화제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부천 초이스: AI 영화’를 도입해 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이 참석하여 영화인, 내빈, 영화팬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9개국 253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는 지난 2일 부천시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5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103세트를 기부했다. (사)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관(NGO)으로, 아동·청소년 의료비 및 취약가정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황영웅 공식팬클럽 ‘파라다이스’에서 전달한 기부액을 보태 구매한 이불로,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쉼터, 공동생활가정 등) 총 10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여름나기 이불로 사용된다. 안성훈 (사)글로벌쉐어 부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글로벌쉐어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고 힘써주시는 (사)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 시원한 이불이 취약계층 분들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3일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일하는 배달 라이더, 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생수와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제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8,600여 개의 생수는 노동자지원시설인 이동노동자쉼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노동복지회관, 테크노파크 쌍용3차 노동자쉼터와 배달대행업체 지사 등에 배포됐으며, 이동노동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를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동영상 시청을 통해 배달업체 지사장 및 종사자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산재예방을 위한 행복일터 조성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여름 큰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이번 나눔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미래성장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학교수 등 10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미래성장산업을 지향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자문과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한 자율 의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키엘연구원의 ‘탄소중립형 LED조명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생활지원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등 2건의 정책사업을 안건으로 두고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이어갔다. 또한 탄소중립,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 위원은 “각계 전문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경제기반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부천시의 목표”라며, “이를 구현하는 데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중요한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환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위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5,448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중 0~9세가 476명, 10~19세가 4,618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적극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백일해 환자 발생 시 치료기간 동안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격리 기간은 항생제 복용 시점부터 5일까지이며,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최소 3주이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가진 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주 이상 지속하는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훕(whoop)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아트센터와 주변 상가 인근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부천 안전모니터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천시는 안전신문고 안내 리플릿 및 자율안전 점검표 1,000매와 어린이 안전 우산, 접이식 가방 등 홍보 물품 500개를 배부했으며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2일 국가 주요 행사로 지정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에 앞서 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군부대와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개막식 장소인 부천아트센터와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애니메이션) ▲에이치에스웍스(캐릭터IP개발·라이센싱 ▲크리에이티브섬(돔스크린VR) ▲스튜디오애니멀(애니메이션) ▲스토리컴퍼니(웹툰·웹소설) ▲리틀빅휴먼(웹소설IP 거래중개 플랫폼) ▲폴리시티21(셀프로고·캐릭터 제작) ▲라이크디즈(아트저작권 거래플랫폼) ▲툰스퀘어(AI기반 웹툰 창작플랫폼)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심곡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10억 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 내외부에 대한 새 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4층 전체를 소사권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소사청(년)정(점)구역(가칭)’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사청정구역은 청년 메이커스페이스, 공유부엌, 공유오피스, 동아리룸 등으로 이뤄진 ‘청년 전용 특화공간’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사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는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작업, 도서 및 물품 이관 작업을 실시해 심곡도서관 내 전체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자료이용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4일 오전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의장은 심곡본동, 소사본동 지역의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먼저 점검한 뒤 부천시의 대표적인 수해 예방시설인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정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방재시설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김병전 의장은 이날 현장을 함께 점검한 안전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재난 대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