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3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차 돌봄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돌봄학당은 ‘365 주·야간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와 실천’ 두 가지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김은철 중동한라 마을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 팀장이 맡아,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령자 안전관리사업인 돌봄플러그의 사업개요와 운영체계를 설명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 위기 발굴 사례를 통해 비대면 돌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민욱 원미노인복지관 부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고독사 및 우울감 위험이 큰 어르신을 발견해 통합돌봄사업과 연결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돌봄사업 간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돌봄학당이 실무자들의 다양한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사교류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의 전문성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1:1) 방식을 통해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직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30일 ‘부천 루미나래’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동선과 조명 연출을 개선했으며, 시민과 함께 완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루미나래는 앞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야간 명소이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화몽’, 복사꽃이 그려내는 12가지 날씨 이야기 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桃花夢)’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속을 걷다 보면, 관람객은 복사꽃잎이 기억하는 날씨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장면들을 마주하게 된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청년공예활동가 열매는 지난 7월부터 목공예 집중교육과 창작활동 등을 통해 센터 2층 테라스 공간에 비치할 WOOD TEEPEE(인디언 텐트)를 제작 완료했다. 소사청소년센터 개관 이듬해인 2018년부터 후기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공예‧창작 자치기구인 ‘열매’는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3년째 직접 제작한 창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옥상에 벤치의자 2개, 평상 4개를 제작하여 기부했으며, 2024년에는 센터 앞마당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캐노피평상 2개를 제작하여 기부했다. 2025년 올해는 ‘WOOD TEEPEE’로 불리는 인디언 텐트 형태의 평상을 제작하여 센터 2층 테라스 공간에 배치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으로 창작품을 3개월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완료했다. 청년공예활동가 8기 권시랑 청년대표는 “우리 힘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나무를 재단하고, 조립하여 멋진 평상을 제작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부일중학교, 소사중학교와 함께 드론동아리를 구성하여 드론으로 촬영하는 학교 홍보영상을 제작 완료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오리엔테이션, 드론 촬영 실습, 영상 편집 교육 등 약 6개월간 과정을 거쳐 드론으로 촬영한 학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부일중학교와 소사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시간에 드론동아리 31명을 구성하여 드론 촬영 실습, 영상 편집 교육 등 총 18회 참여했으며, 총 7개의 학교 홍보영상(소사중: 4개, 부일중 3개)를 제작하여 학교 축제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영상공유회를 진행했다. 소사중학교 드론동아리 장제웅 청소년은“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드론을 직접 날려보고, 학교 곳곳을 촬영하여 우리 손으로 직접 학교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이 신기하고, 많은 친구들 앞에서 영상을 보여주는게 부끄러웠으나, 엄청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사청소년센터는 디지털(드론, 3D모델링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니어클럽은 10월 2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20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안성팜랜드(경기도 안성)로 문화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넓은 초원과 한가로운 농장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은 가축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해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많은 어르신들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미소를 나누었고,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쁜 꽃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권치영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꾸러미’ 400세트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6일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모여 진행한 ‘제6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모금돼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선물꾸러미는 즉석밥, 사골곰탕, 카레 등 10종의 간편식과 농협쌀, 방한마스크, 칫솔 등을 포함한 19,757,500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400세트가 제작돼 지역 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제작·전달 행사에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4곳과 온세미코리아, 신한은행 부천금융센터, NH농협 부천시지부 등 7개 기업,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 경기피플앤피플 봉사단 등 봉사단체 12개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모범을 보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상동역 일대와 상동호수공원 일원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2025년 아동권리 모니터링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이 생활하는 주변 환경을 중심으로 안전·보호, 놀이·여가 시설 등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동역 권역 점검팀은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해 안중근공원, 상동사거리, 상동역 일대를 점검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내 아동 편의시설, 가로등, 보행로 등 아동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살폈다. 상동호수공원 일원 점검팀은 공원 내 어린이공원, 화장실, CCTV 설치 여부, 보행환경 등을 중심으로 아동 이용시설의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부서에 전달해 아동을 위한 시설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이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요소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10월 31일~11월 2일)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와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는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