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용익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 도서 2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 도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문제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고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다. 조 시장은 “언론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인구절벽’, ‘인구붕괴’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며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도서는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다. 조 시장은 “화려한 언어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을 되새기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라며, “시 한 편 한 편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사유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부천시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 여성인력개발 등 관내 32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하반기 공동채용행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차인 9월 4일에는 여성, 자활, 노인 계층을 지원하는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행사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나눔지역자활센터는 특색 있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활교육 수료자에 대한 부천일자리센터와의 취업 연계 등 부천시 고용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2일 차인 9월 5일에는 청년과 전 계층을 지원하는 21개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실현이 가능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더해 참석 기관들은 9월 10일과 17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중장년 잡(JOB)페스타’를 비롯해 하반기 채용행사 등 공동 추진 행사에 대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8일부터 스마트도시 플랫폼 ‘부천in’ 앱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모바일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했으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 조치다. ‘부천in’ 앱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프로그램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감면 자격이 자동으로 연계돼 별도 서류 제출이나 확인 절차 없이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부천in’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 이용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도 확충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앱 하나로 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6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소·나·기’ 나눔 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국민운동단체와 관내 기업 등 11개 단체가 함께했다. 참여 단체와 기업은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4개 국민운동단체와 △롯데백화점 중동점 △온세미코리아 △예손병원 △NH농협 부천시지부 등 4개 기업, 그리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봉사단 △경기피플앤피플 등 3개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11개 단체다. 참여 단체들은 중고 물품이나 새 물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봉사활동과, 그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어 관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은 참여 단체들의 뜻을 모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선물박스’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나누는 마음, 더 따뜻한 부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에는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부천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 4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천배 심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부천시장상 20명 △부천시의회 의장상 1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복지법인 룸비니 △법무법인 부원 △NH농협 부천지부 등 4개 법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묵묵한 헌신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져 훈훈한 부천을 만들고 있다”며 “부천시가 매년 정부 기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때 부천의 사회복지가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며 “오늘부터 이어지는 행사 일정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기념식에 이어 1박 2일간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부천이 문화도시로서 창작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제4기 아카데미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2.3대 1을 기록해 선발된 인원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스토리텔링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창작 역량을 키운다. 이론 수업을 통해 창작의 기초 원리를 익히고, 장르별 실습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 구조를 직접 구성하면서 실전 능력을 갖춘다. 또한 공모전 참여와 졸업작품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해 실제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입학식에서는 입학생들이 앞으로의 학습 과정을 함께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카데미는 정규 수업 외에도 창작자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시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원장은 기념사에서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가 창작자의 목소리를 키우는 배움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부천은 물론 세계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세미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 장성철·손준기 부천시의원,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제도권에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현장과 정책 사이의 중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경기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공공의 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소사구 중동로 19에 소재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가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공동주택 내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파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총 9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부천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그룹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돼 명예를 안았다. 선정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에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투명한 관리와 활발한 주민 참여 활동, 부천FC1995와의 상생협력, 출산장려를 위한 분윳값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기획 감사 면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동수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과 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9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 연납분(1월, 3월)과 정기분(3월, 9월)으로 나눠 부과된다.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올해 1월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되며, 부과 예상액은 10,145건에 약 5억 9,191만 원이다. 연납(일시납부)을 신청하면 1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분은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대상으로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3월 정기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월 정기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