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춘의동을 신규 지정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공동체다. 읍면동 단위로 지정되며 지역 내 노인인구비율,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자원투입 접근성 및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로써 부천시 원미구에는 소사동(2019년 설치)에 이어 춘의동이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춘의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치매예방서비스(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와 어르신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춘의동에 소재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야간가족교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민관 기관 및 시설들과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8일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하여 특별한 실내 영화 상영 프로그램 ‘힐링시네마’를 진행했다. 이날은 ‘서로 돌봄’ 공동체의 중요성과 따뜻한 인간애를 다룬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해 참석한 종사자들에게 더운 여름밤 오아시스 같은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 상영과 함께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돼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시네마’는 센터의 문화생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돌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는 장기요양요원에게 힐링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삶의 의미와 돌봄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인문학적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종사자는 “몸도 마음도 지쳐서 긴 하루였는데 퇴근하고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통해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됐고 더운 여름 시원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원센터 관계자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5층 창의실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핵 및 화생방, 드론, 미사일 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훈련이 이뤄진다. 부천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첫째 날인 8월 19일 전시전환 절차연습, 전시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둘째 날인 8월 20일에는 대장동 북부수자원 생태공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발생에 따른 종합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48관리대대,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8개 기관 120명이 참여해 비상상황 발생 시 부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테러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테러범 진압, 사상자 구조, 응급처치, 시설복구 등 시민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를 개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 이재영 도의원,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종문, 최은경, 손준기 시의원, 박성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송호정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등 50명이 참석해 ‘88데이’를 기념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 880명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88데이’는 2018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만든 기부브랜드로, 매년 8월 8일에 880명의 아동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기부물품을 제공하는 등 여러 지역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후원해 마련됐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3,04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사랑방1에서 행정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49개 부서 인터뷰, 1,452명의 시민 및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통계 자료를 분석해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또한 스마트도시계획의 기획 초기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계획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19개 부서 30개 팀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중간보고회는 부천시 도시문제 분석 결과를 보고하고, 스마트도시 서비스(안)에 대한 실무추진단의 자유롭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중간보고회, 최종 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내 국토교통부 계획 승인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고,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음식물은 가급적 냉장보관해야 하며 상온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분변 및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손을 올바르게 씻는 것만으로도 약 7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데 여행 중 물은 병에 들어있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고, 날음식보다는 가열해서 조리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간격으로 춥고 떨리다가 열이 발생하고 이후엔 땀을 흘리고 잠시 회복된 뒤 다시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난다. 감염모기가 사람을 물면 모기의 침샘에 있는 인체감염형인 포자소체가 혈액 내로 주입되어 간으로 들어가 잠복하다가 일정 기간(최소 2주~최장 1년 반) 후 터져 나와 적혈구를 감염시키고 파괴한다. 이러한 사이클을 거친 사람을 모기가 물면 감염모기가 되며 감염은 확산 순환된다. 시는 이러한 전파 사이클을 차단하여 확산을 방지하고자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년 이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 복무, 거주, 방문 이력이 있거나 오한, 발열, 발한, 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이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말라리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항공박물관과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신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름방학 중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비전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기의 역사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직접 보고 배웠다. 또 기내에 탑승해 항공안전 및 비상 탈출 체험 등에 참여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의 제작 과정과 최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참가 아동들은 다양한 차량 모델과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율주행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자동차 조립 체험을 통해 실제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항공기와 자동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미래에 항공기 조종사나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소아·청소년기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함에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 동안 5.1배 증가했고, 백일해 환자 수는 6월부터 전국적으로 증가해 5월(1,305건) 대비 약 12배(16,764건) 늘었다. 백일해는 특히 7-19세 학령기 청소년 중심(92.2%)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은 유행주의보 발령(6.24.)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는 옷소매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2시간에 10분 이상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작동 상태에서도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8일 오전,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열린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에 참석했다. ‘88데이’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2018년부터 매년 8월 8일에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하고 여름방학 동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부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웅진플레이도시와 함께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사 여러분과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이 건강해야 도시가 발전하고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 오늘 모인 어린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의회는 시와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