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심곡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일일카페 수(秀)다방을 운영했다. 수(秀)다방은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음료 주문부터 제조, 서빙하기를 교육받고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수(秀)다방은 방문자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특별한 이용 수칙이 있다. 음료가 늦게 나오거나 주문한 메뉴와 다른 것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을 양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수(秀)다방은 ‘우리 동네’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치매어르신이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지기로 일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 역할을 부여해 치매가 있어도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소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삶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이어지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수(秀)다방은 월 1회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포함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해 스스로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3대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건강부스·건강강좌·홍보부스, 온라인 매체 홍보 등을 진행한다. 혈압, 혈당, 건강상담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40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 외에도 누가참의원, KT 운영센터에서는 건강강좌를 운영하며, 각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100세 건강실,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등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홍보 동영상을 부천시 홍보 매체 및 온라인매체에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부천시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이스트힐뷰아파트(부천시 오정구 소사로808번길 17)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신청 및 동의가 있으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위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자창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2024년 11월 25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4년 11월 26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해 금연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향후 4개년(2025~2028) 아동친화 주요 전략사업 선정을 위한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부모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2028년 아동친화도시 주요전략사업 선정 ▲2024년 주요 활동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의견수렴 등이 이뤄졌다.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시조성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등 31개가 선정됐다. 특히 2024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신청과 관련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동친화도시 평가영역별 구성요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상위인증이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31개 주요전략사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2024년 부천시 환경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활동 중인 생태환경활동가와 시 소속 환경 전문 강사 그린리더 25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와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환경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림치유 △생태교육 교수법을 주제로,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현장 활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풍부하게 구성됐다. 특히, 자연에서 직접 실습하는 생태교육 교수법 시간은 활동가들이 수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산울림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시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8월 31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2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의 외부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이는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소재 호텔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시는 화재사고의 피해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체험부스 및 프린지공연, 아이몬드의 축하 무대까지 축제 성격의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예선전에서 선발된 20팀이 겨루는 ‘DoDo 경연대회’는 경연의 의미만을 남긴 채 오는 9월 8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로 일자와 장소를 옮겨 운영된다. 시는 축제에 참여 예정이었던 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안내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했다.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시민분들의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 화재사고의 심각성과 유가족의 아픔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축제를 기대하셨던 많은 시민분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피해자에 대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시정참여 기회보장을 위해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자연생태공원 탐방 등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아동권리 관련 정책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모영미 아동보육과장,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교수, 황인주 교수, 강인숙 교수) 및 대학생 멘토,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50명,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20명(교수 3, 대학생 멘토 17) 등은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찾아보는 아동의 권리’라는 주제로 총 4일에 걸쳐 부천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정책제언을 이끌어내는 옴부즈맨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아동친화 활동 결과물 전시회 및 감상 ▲아동권리 옹호관 정책제언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부천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살 예방 범국민 활동 동참을 독려하고자 매년 자살 예방의 날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들이 자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부스 활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원민 건강도시과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라며 “부천시민의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토지 343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 기간에는 각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토지 343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 종합민원사이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각 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한 후,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기간 내 토지소재지 구청에 방문해 민원상담 신청서를 작성하면 민원인이 요청한 상담일에 맞춰 감정평가사와 유선 및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제5회 부천시민 공정무역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부천시는 2017년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공모전은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창작물(활동수기, 그림, 표어 등)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와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응모된 작품은 공정무역 행사에서 전시한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3명(팀)을 선정하고 10월에 개최 예정인 부천시 공정무역 포트나잇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공정무역 물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