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 7개소, 5월 집중안전점검 5개소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여월점, 로얄쇼핑 총 3곳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시설물 외벽 마감재 균열 및 탈락 상태 △대형판매시설 물품 창고 관리 현황 및 복도 등 피난공간 물건 적치 여부 △비상시 대피를 위한 피난안내도 설치 여부 △방화구획 준수 여부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자문단’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가운데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정비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에는 △친환경·친수 보행 공간 조성을 위한 물길 정비 △중·상동 생활권을 잇는 입체 연결공원 조성 △보행축·통경축·바람길 확보를 위한 건축 배치 △주민 제안형 특별정비계획을 유도하는 단지별 건축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이번 자문회의는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중간 자문으로 새로운 미래도시 비전 설정 및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키워드 도출, 마스터플랜 중점 이슈(인동간격 기준 완화 등), 주요 이슈별 계획 수립방안(토지이용구상, 친수 보행축, 녹지축, 연결공원 계획 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신도시의 비전, 계획 방향, 주요 콘셉트, 재정비 선호 시기 등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책과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서관 지도게임’, ‘책꾸 아이템 뽑기’, ‘한글 소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부천의 책·만화 분야 선정작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 초청 북콘서트,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깽꺵 인형극장’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독파민 찰칵존’ 즉석사진 촬영, ‘책이 팡! 대출이 톡!’ 야외 도서 대출, ‘발도장 쾅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도서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부천시 도서관 40년, 시간여행’ 사진 전시 공간이 조성돼 도서관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북 페스티벌은 우리 시 도서관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독서문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부천 북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돼 시민 4,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다음 날 열린 ‘부천다문화축제’와 무대 및 부스를 함께 사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평생학습 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운영자로 참여해 53개의 체험, 공연, 전시, 홍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학습과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생학습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11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상 속 평생학습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총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대상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학습자 부문 ‘배우는 러닝스타’ 이하나 △강사 부문 ‘나누는 러닝스타’ 신석순 △학습동아리 부문 ‘함께하는 러닝스타’ 고운소리 △기관·단체 부문 ‘기획하는 러닝스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시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을 위한 본심사 과정에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시의 리더십과 운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면담에는 인증 심사원단 5명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천시는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중대시민재해’ 분야를 인증 범위에 포함했다. 이에 시는 9월 말까지 ISO 45001 인증을 완료한 뒤, 사후심사와 관리체계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사고를 사전에 막는 도시를 지향한다”며 “시청은 물론 도급·위탁 사업장까지 포함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은 시민의 권리이자 도시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홈페이지 참여소통, 동 안전협의체 운영, 생활위험 캠페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등을 통해 투명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교통·주거·개발 관련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전(全) 구간 지하화 △경인고속도로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방음벽 설치 예외 규정 도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서해선 KTX-이음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첫 주제로 꺼냈다. 그는 “경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하루 이용객은 3만8천여 명으로 서해선 내 다른 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며 “수도권 서부 교통거점인 소사역에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면 부천시민은 물론 서울 서남부와 인천 등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해권 주요 도시에 광역 철도망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청라와 서울 신월동을 잇는 ‘인천~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보호·안전예방 분야(1차, 8월 28일) △소외계층·문화예술 분야(2차, 9월 4일) △지역사회·교통 분야(3차, 9월 11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에서 활동하는 70여 개 단체에서 90여 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목적은 금년 한 해 단체들이 진행해 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봉사단체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하여‘식물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다른 단체들의 봉사활동 내용과 경험들을 들으며, 단체운영의 방향 설정과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으며,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지친 마음이 힐링 되는 것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아버지를 포함해 부부가 함께 참석한 가정, 어머니, 조부모 등 다양한 양육자가 참여했다. 시는 저출생 시대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아빠 육아’를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열어 아버지들의 양육 경험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버지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리더십’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의는 워라밸 리더십: 일 잘하는 아빠에서 존재하는 아빠로, 듣는 리더십: 자녀를 바꾸는 아빠의 대화법, 감정 리더십: 감정코칭 아빠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버지의 내면 성장과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 교육을 추천받아 퇴근 후 참여했는데, 전문적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30일까지 ‘2026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 ‘부천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발굴해, 책과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이다. 추천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시립도서관 16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 해밀도서관, 부천시청 뜨락에 설치된 현장 추천 게시판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도서는 일반, 아동, 특별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정하며, 시민과 기관에서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협의체 회의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가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10월 25일부터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선정위원회와 시민 선정단이 함께 토론을 진행해, 12월 13일 최종 선정 도서를 발표한다. 선정된 ‘2026 부천의 책’은 내년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과 만날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분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단, 본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때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에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8,753건, 1,17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부터 우편과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도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복지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