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기억운동 집단프로그램인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으로 복지관은 태블릿, 키오스크를 이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는 전문 치매 예방 게임인 ‘엔브레인’을 활용해 각 게임의 1~3위를 차지한 어르신 9명에게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한 한 어르신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게임을 통해 즐겁게 두뇌를 사용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유익하다. 삶에 활력이 생긴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향상과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순 전국에서 한 주당 입원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은 이후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10월 12일 기준으로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누적 입원환자 수(2,075명)의 약 10배에 이르는 수준이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연중 발생 가능하지만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에 유행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감염 초기에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면 폐렴 등을 유발한다.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 시설이나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부천생애학교 유한대학교와 연계하여 ‘한국 전통주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10명의 참여자는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배운 후 막걸리를 빚어보고 발효과정을 관찰하며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다. 이날 만든 막걸리는 참여자들이 집으로 가져가 숙성을 거친 후 각자의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도 생기고 한국 전통주도 체험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지고,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가을맞이 축제 ‘다(多)가온 만물상 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온(ON)공간에서 열렸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작품과 귀금속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몰랐다”며 “볼거리도 많고 의미 있는 행사가 보기 좋다”고 말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다가온 만물상 마켓을 통해서 많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었다. 앞으로도 선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전담조직‘으쓱(ESG)한 모임’주관으로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점 조직문화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이 ESG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으쓱(ESG)한 모임’이 DEI 렌즈로 조직문화를 재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이사와 함께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DEI는 ESG 경영의 핵심지표로 지속가능을 달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ESG경영 고도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 및 인권실태조사 결과 등을 DEI 관점으로 재분석하고 의사소통 및 투명성 강화, 고충 처리 절차 개선 등 5개 목표와 10개 세부 개선 목표를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단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DEI 관점 조직문화를 추진하여 재단의 가치 중심적인‘여청다움’브랜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33주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가을, 함께해서 좋은 날’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에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8가정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복지관의 개관기념일과 참가자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 참여자들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주 관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한 첫 가족 여행이 됐다”, “경주 맛집은 다 가본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어주길 바란다” 등의 감사 인사와 함께 복지관 개관 33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보편의 삶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보편적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유한대학교는 배우 김혜은을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유한대 관계자는“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의 특임교수로, 다채로운 연기활동과 현장 경험을 쌓아온 김혜은 배우를 임용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혜은 배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보안관’, ‘오케이 마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와 캐릭터 구분 없이 폭넓은 연기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현중 총장은 “김혜은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방송연예전공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혜은 배우는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연예전공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그들이 현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은 방송, 영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부천시·부천소방서·부천원미경찰서 등 23개 기관 및 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재난대응기관별 역할과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실제 전기차 화재발생 시 특화장비인 이동식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시연을 통해 훈련의 내실을 더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부천시청)과 재난현장(부천시민회관)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을 도입해 실효성을 높이고, 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주관해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다중밀집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 등 단계별로 추진해 실전 대응능력을 끌어올렸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24년 부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김기표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업인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갈라쇼 ▲ 모범기업인 48명 표창 ▲부천시 과학고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갈라쇼 '우리의 호프'는 기업인의 애환과 고뇌를 표현하고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업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48명의 모범 기업인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날의 부천이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기업인들이 우리 지역경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라며 “기업이 찬란한 도약을 이루는 도시, 시장과 기업이 함께 뛰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