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경기두레생협 경인선 이사장, ㈜눙눙이 조창원, 이윤주 공동대표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다양한 공동활동 실천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연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관련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우리 재단이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동원홈푸드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별 영양교육 연계 △ 쿠킹클레스 운영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교류 및 공동 발전을 논의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노인의 건강 증진과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센터는 부천시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712개소를 등록하여 급식소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청소년활동가 아카데미 판(FAN)–기획서를 부탁해 티쳐스_기본편’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와 부천청소년활동가 FAN(판)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지역 청소년활동가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활동 트렌드 분석,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법, 항목별 구성 요소 이해, 공모사례 기반 전략적 기획서 작성 등 참가 활동가들이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단순한 서류 작성이 아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기획의 흐름과 기획서 작성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기획 능력을 기초부터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막연하게 작성하던 기획서를 구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사업을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 활동가들의 기획 역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범구역 운영 방안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신중동문화거리 일대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9일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보행환경이 양호하고 교통안전이 확보된 구간에서만 시행되며, 옥외영업 시설물은 이동이 가능한 간단한 편의시설로 제한된다. 또 점포당 설치할 수 있는 옥외 테이블 등 접객시설의 도로 점유 폭은 3m 이내로 제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범구역은 상인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신중동문화거리가 옥외영업 시범구역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시범구역 확대와 옥외영업 법제화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중심의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20년 '부천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학술연구와 토론은 물론, 공연·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참여 사업까지 다각도의 활동을 이어가며 ‘살아있는 역사 계승’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개최된 학술토론회에서는 지역 독립운동사의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는 성과를 거뒀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계남면사무소 습격 항쟁’의 실제 발생지가 인천 계양면임을 밝혀 기존 기록을 수정했다. 이 결과는 도서관과 학교, 의회, 시민사회 등에 배포돼 폭넓게 공유됐다. 독립기념관도 올해 이를 3월 공식 기록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며 역사적 정정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학술토론회는 부천 출신 근대 지식인 ‘부천 삼변(변영만·변영태·변영로)’ 형제를 주제로 이들의 항일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 인물을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행사의 외연을 ‘시민 참여형 문화·교육’으로 대폭 확장했다. 지난 3월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9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시설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심의 안건은 총 1,100여 건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선정 및 보장 유지 △긴급복지지원 연장 및 적정성 심사 △자활지원사업 기금 운용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실패로 생계 위기에 놓인 김모 씨(40세), 자폐 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장모 씨(43세), 장기간 노숙을 끝내고 자립을 준비 중인 이모 씨(60세) 등 법정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하여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의회는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2) △재정문화위원회 17건(원안가결 17) △행정복지위원회 12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3,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1) △도시교통위원회 3건(원안가결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으로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임은분, 박순희, 장성철, 윤단비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치유상담실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그간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정노동자 지원에 협력해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기관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해, 상담실 운영 3주년을 축하하며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에 함께했다. 행사는 ▲치유상담실 운영 성과 공유 ▲개인상담 성과 분석 결과 발표 ▲향후 발전방향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3년간 총 3,379명의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인 치유상담, 위기감정노동자종합심리평가, 직종별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집단 프로그램은 당사자 조직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며 그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협력기관 대표, 상담사, 내담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센터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내담자 패널은 “치유 상담 경험이 삶을 위험군에서 일반군으로 이끌어주는 길잡이가 됐다”며 치유상담실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1일과 13일, 소속 아이돌보미 2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안내 △아이돌봄지원법 일부 개정 사항 설명 등이 진행돼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아이돌보미는 “인적성 검사로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더 책임감 있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윤경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이 변화된 제도를 숙지하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