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떡류식품·압착식용유협회 수원시지회,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수원시지회, 나혜석거리 상인연합회 참여 ▲ 기부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3개 식품 가공·제조업 협회 회원들과 나혜석거리 상인들이 참여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나눔 행사가 지난 20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떡류식품·압착식용유업협회 수원시지회가 쌀 170포(10㎏ 포대),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수원시지회가 건강즙 120박스, 나혜석거리 상인연합회가 현금 100만 원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는 여러분의 나눔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7년 강소농 성과 평가회’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강소농’(强小農)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 권선구 센터에서 ‘2017년 강소농 성과 평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을 돌아봤다. 농업기술센터는 2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3월 심화 교육, 9월 ‘경영개선 후속 교육’을 열고, 강소농 농가에 효과적인 농업경영 방법을 전수했다.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다른 지역 농가를 견학하고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는 ‘벤치마킹’은 6차례 진행했다. 전북 완주군·김제시, 충남 홍성군·당진시, 강원 횡성군·강릉시, 경기 이천·용인시 등을 방문해 포도·블루베리 재배 기술 등을 배웠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강소농 대전’(10월)에도 참가했다. 또 강소농 자율모임인 ‘젊은 농부’ 회원 10명은 선진농업기술을 활용하는 농가를 견학하고, 농장 홍보마케팅 교육을 수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10월에는 권선구 연자약초수목원에서 처음으로 ‘팜파티’를 열고, 시민들에게 강소농 농가가 운영하는 ‘교육 농장’을 알렸다. ‘팜파티’는 ‘Farm’(농장)과 ‘Party’(잔치
- 20일 수원시의회 정례회의에서 개정안 통과, 내년 1월 공포 ▲ 20일 열린 수원시의회 정례회의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상위법의 근거가 불분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정했다. ‘관내 건설사업체 보호’, ‘수원시 거주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등을 골자로 하는 ‘수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 제정됐다. 전국 대부분 기초자치단체에 유사한 조례가 있다. 하지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자치조례가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고, 오히려 역차별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해당 조례의 일부 조문이 상위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위배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2015년에는 상급기관인 행정안전부·공정거래위원회·중소기업청이 해당 조례에 대해 폐지·개정을 권고하기도 했다. 지자체 사이에서도 조례에 문제가 있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지자체장과 시·군의회는 지역 건설업체와 노동자를 의식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지 못하고 타 지자체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수원시는 관내 13개 건설업단체·노동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 ▲ 염태영 수원시장이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설립된다. 기념사업 추진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발족식을 열고,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추진위원회는 2018년 1월 24일 출범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회원, 학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준비위원회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원회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까지 ▲수원 독립운동 인물·3.1운동 콘텐츠 발굴 사업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강 ▲수원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항일 유적지 답사 ▲청소년 역사 대토론회 ▲3.1운동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 ▲기념조형물 건립 등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발족 선언문에서 “3.1 혁명은 일제에 반대한 항일독립운동이자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한 민족·민주혁명”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경기도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감의 학교 교통안전계획 수립 의무 ▲학교 교통안전 실태조사 ▲학교 출입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지도에 관한 사항 ▲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광희 의원은 “2015년 25건, 2016년 28건, 2017년 36건의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사망사고자도 2015년부터 16명, 2016년 16명에서 2017년 17명 등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본 조례 제정으로 학교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18 고교 신입생 학교별 기점 및 간격수 추첨 - 21일, 경기도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시작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공립고) 2018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 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2월 27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1월 31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
- 동물원과 함께하는 2017 송년음악회 - 20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개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20일 오후 7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하여 경기교육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한 해의 마무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교직원 3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포크록 그룹 동물원이 출연하여 제목만으로도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혜화동’,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방청객과 함께 부르며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한편, 동물원은 1988년 데뷔하여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유준열, 박기영, 배영길 등 3인조로 재편되어 30년째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박현석 관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 경기도교육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 남부청사에서 개별화교육계획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 내 특수학교(급) 관리자, 교사, 담당 장학사 등 특수교육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별화교육계획 모델 개발 연구결과 발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안내, 토의 등이 진행됐다. 개별화교육계획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에서 지난 3월부터 용인대학교 강은영 교수, 특수교육 전문연구년제 교사,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특수교육 전공 장학사 등과 함께 실시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과를 발표했다. 또한 해당 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서는 성취기준과 수행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방안, 일반교육과정에 최대한 접근을 보장하면서도 개별화교육에 기반을 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특수교육 담당교사의 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 등 교육과
- 임산부 대상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주차료 감면 근거마련 ▲ 임산부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발의한 ‘경기도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조례안은 한시사회적약자로 분류하고 있는 임산부에 대하여 경기도의 주차장에 임산부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주차요금의 감면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공공기관과 백화점, 병원, 은행 등 여성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각 시·군에 권고하도록 했다. 도지사가 임산부의 자동차에 대하여 주차요금을 감면 징수하도록 시장·군수에게 권고할 수 있는 근거규정도 마련했다. 박창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불편한 임산부들이 차량을 이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임산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시행 중인만큼 도 차원에서도 임산부들의 활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게 되길 바란다”고
- 자살예방사업 성과 점검과 정책 발전 방안 토론 - 자살예방 위한 네크워크 구축,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지원 등 논의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20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 2011년 6월 2일 제정된 ‘경기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이 위원회는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의원, 경찰청, 재난안전본부, 교육청, 종교계 인사, 유관기관 대표,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7인이 참여하고 있다. 자살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매년 1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7년 자살예방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각지대 관리 및 전략적 접근방법 모색 ▲다양한 계층에 맞는 인식개선 사업 활성화 ▲자살시도자, 유가족 지속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 및 발전방안 ▲자살수단 및 방법에 대한 신중한 언론보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특히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생명사랑 틴틴교실 3.0’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