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경인지방통계청,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 외국인(이주민) 지원시설에 대한 인지도 낮아 ▲ 지난 7월 수원시 다문화가족다어울림한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와 이주민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만 15세 이상 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17 수원시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3%가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어려운 점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 49.3%가 ‘의사소통’, 25.6%가 ‘제한된 이용시간’, 17.0%가 ‘낯선 환경에 대한 심리적인 두려움’을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외국인(이주민) 지원시설에 대한 인지도 또한 낮은 편이었다. ‘해당 시설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33.3%, 다문화가족지원센터 51.7%, 외국인복지센터 54.0%였다. 주민센터(81.1%), 보건소(82.8%), 도서관(74.7%)의 인지도는 높았다. ‘수원시 거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80.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 17.5%, ‘불만족’이 2.0%였다. ‘수원시에서 외국인을 위해 지원할 필요가 있
- 1월 연금 3,000명, 마이스터통장 5,000명, 복지포인트 30,000명 모집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1,1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본격시행에 들어간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3가지로 올해 상반기에는 1월, 4월 2차례 모집을 통해 7만 8,500명을 선발한다. 1차 모집공고는 1월 2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 연금 3,000명 ▲ 마이스터 통장 5,000명 ▲ 복지포인트 30,000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8세~34세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 시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세부 자격요건은 업종, 규모, 임금에서 사업별로 차이가 있다. ‘일하는 청년 연금’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50만원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장기근속 시 개인과 경기도의 1대1 매칭 납입(월 10만원/20만원/30만원)을 통해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중소제조기업에서 근무하는 월급여 200만원 이하의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
- 적발 후에도 계속 미신고 영업한 1개소만 재 적발 ▲ 특사경 재점검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017년 하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137개소의 위반 사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2017년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13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37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1개 업소는 적발 후에도 미신고 음식점 영업을 계속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재적발 업소에 대해 폐쇄명령과 불법영업 중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업소 입구에 게시하도록 해당 시에 통보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재점검 결과 대다수 업소들이 단속 시 위반사항을 충실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위생적인 제조시설로 적발된 포천의 H식품은 단속 후 생산환경을 위생적 시설로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도 특사경은 재점검 활동과 함께 식품이나 축산물 취급 영업주,
- TEC콘서트 2018년 첫 주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여성리더’ - 7회 1월 10일, 스마트 워크 선두자 베타랩 최두옥 대표 - 8회 1월 24일,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 정희선 원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 TEC콘서트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를 주제로 2018년 강연의 첫 포문을 연다. 1월에 개최되는 TEC콘서트는 4차 산업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들을 초청하여 산업 내 여성들의 활약상을 들어볼 예정으로 10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각각 개최된다. 10일 개최되는 7회 콘서트는 스마트워크 디렉터로 알려진 최두옥 베타랩 대표가 ‘스마트 워크로 만드는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장 내 근무 환경 변화의 필요성과 스마트 워크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우리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최두옥 대표의 강연과 함께 닌텐도 스위치와 VR·AR(가상·증강현실) 최신 기기 체험이 진행된다. 24일에 개최되는 8회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과학수사관으로 활약한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 경기도, 양주 홍죽산단~양주역 등 7개 시군에 7개 따복버스 노선 신설 - 기존 20개 노선에서 올해 27개 노선으로 확대 - 교통취약지역 및 이동편의 해소 중점, 3월부터 시군별 순차적 운행 개시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 이번에 확대 예정 노선들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도심접근성을 높이는 생활노선과 공장밀집지대를 연계하는 통근노선 ▲동두천지역은 신
- 김진흥 부지사, 2018년 새해 맞아 경기북부 소방관서 순회격려 - 1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대상 - 직원 격려 및 대형화재에 대한 소방안전 당부 ▲ 김진흥 부지사가 지난 2일 일산소방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소방서를 순회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흥 부지사의 이번 현장 행보는 1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소방특별경계근무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잇단 대형화재에 대해 소방안전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김 부지사는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오후 고양소방서와 일산소방서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후, 소방공무원 20여 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최근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광교 오피스텔 화재 등과 관련해 복합건축물 등 우려대상 피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및 진압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 분들
- 남경필 지사, 경기도의 한국경제 성장엔진 도약 첫걸음으로 규제 혁신 제시 - 2018년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2일 오후 2시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 - 규제폐지로 얻은 성장의 이익을 지방과 공유해 대한민국 발전 도모 - 2018년도 신년인사회, 1월 2~11일 총 22개 상공회의소 대상으로 진행 ▲ 지난 2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2018 수원 상공회의소,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방명록에 새해 덕담을 쓰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새해 한국경제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규제혁신’을 제시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2일 오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년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한 해 동안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을 위해 힘써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최신원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요즘 즐겨 쓰는 말이 ‘일자리가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속세를 떠나 신성한 진리의 해인사로 향하는 길은 속세의 연속이다. 2018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의 속된 것들을 정리하고 고려 팔만대장경의 기운을 느끼고자 경북 합천에 있는 해인사에 다녀왔다. 수원터미널에서 대전터미널, 해인사터미널까지 두 차례 버스를 타야한다. 속세의 음식들을 챙겨먹고, 틈틈이 기념사진도 빼놓지 않는다. 해인사 터미널에서 내려 해인사로 올라가는 길 입구에서 멧돼지를 마주했다. 산에 먹을 것이 없어진 멧돼지가 민가로 내려와 속세의 음식을 먹는다. 입구에서 분식을 파는 아주머니가 어묵 일곱 개를 멧돼지에게 주고는 “오뎅 일곱 개 먹었으니 칠천 원을 내놓으라” 농을 건넨다. 어묵을 게걸스레 먹고 있는 멧돼지 주변에는 그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이 몰려있다. 옥수수 파는 할머니의 “두 개 삼천 원인데, 장사가 안 되니 하나에 천 원에 주겠다”는 능숙한 상술에 못 이기고 옥수수를 샀다. 갖가지 양념을 넣고 찐 철지난 옥수수가 맛이 좋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해인사터미널, 의미 없이 사진을 찍어대는 사람들, 오뎅을 먹는 멧돼지, 옥수수 파는 할머니를 지나 해인사에 다다르기 전, 성보박물관 입구에는 반으로 갈
▲ 안양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안양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5개 분야의 세금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통합가상계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콜센터(8045-7000)에 전화하면 미납된 내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는 통합 가상계좌 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 받는다. 통합가상계좌 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납세자들은 다양한 세금을 관련 부서마다 문의 하고 각기 다른 가상계좌에 납부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계좌이체 1건 당 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시는 올 해 상반기 중으로 세외수입 복수가상계좌를 도입 할 계획이다. 복수가상계좌 서비스가 도입되면 타 은행 이체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건당 500원)도 줄일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아끼고 세금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통합가상계좌 서비스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복수가상계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을 위한 납부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년사 통해 5대 분야 시정운영 방향 밝혀 ▲ 김윤주 군포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군포시가 2018년 새해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토대로 무술(戊戌)년 새해 시민 행복을 구체화할 5대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사사로운 일이나 이익보다는 공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뜻의 '선공후사(先公後私)'라는 사자성어를 인용, 800여 공직자들에게 시민을 주인으로 삼는 시정운영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첫째, 책과 철쭉을 정체성으로 도시가치 향상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지정된 군포시는 동네 곳곳마다 자리잡은 독서 인프라와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독서 콘텐츠를 자랑해왔다. 시는 상반기 중 책 주제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책마을 조성사업’을 완공해 전시·체험 공간의 책 테마관과 지역 작가들을 위한 창작촌 그리고 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조성으로 ‘책나라 군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 또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2018 경기관광유망축제’(기존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