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효원공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설 명절(16일)을 앞두고 13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30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청소·불법행위·전기시설·화장실관리·비상연락망 등 7개 관리 분야를 점검한다. 화재·동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시설과 수도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연휴 전에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임인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공원을 정비해 설날 연휴에 수원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면서 “지속해서 공원을 관리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13~23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행사 추진할 주민 단체·협의체 접수 ▲ 지난해 운영된 ‘자동차 없는 날’ 행사 모습(매탄3동)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수원시가 올해 3~11월 관내 20개 지역에서 생태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 별로 행사를 추진할 주민 단체·협의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다. ‘자동차 없는 날’는 5년 전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는 마을을 구현했던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시작된 주민주도형 생태교통문화 사업이다. 공모로 개최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 주민들이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자발적으로 자동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생태교통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거리문화 행사, 알뜰장터 등을 진행한다. 시는 행사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이듬해 초 운영결과를 평가해 우수 단체와 유공 시민을 표창한다. ▲ 지난해 운영된 ‘자동차 없는 날’ 행사 모습(영화동) 올해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15인 이상 주민 단체·협의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추진주체소개서 등 서식을 작성해 13~23일 거주지
▲ 익명의 기부자가 내려놓고 간 선물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2일 오후 수원시청 본관 앞에 차 한 대가 멈춰 섰다. 차에서 내린 한 여성은 꽤 큰 상자 6개를 내려놓았다. 로비에 있던 청원경찰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 신상이 공개되길 원치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곧바로 떠났다. 상자에는 ‘아동용 티셔츠, 바지, 목도리’와 같은 품목명과 ‘미혼모·소년소녀가장·불우이웃 돕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 상자에는 포장을 뜯지 않은 새 아동복 390점이 들어있었다. 영아들이 입는 ‘바디슈트’부터 티셔츠, 바지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미숙 수원시 복지허브화추진단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아동복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시설 입소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제14차 굿모닝메디포럼'에서 '지방분권개헌' 강조 ▲ 염태영 수원시장이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굿모닝 메디포럼’ 간담회에 참석한 염 시장은 “감염병이 지속해서 유입돼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지자체는 역학조사관을 둘 수 없는 실정”이라며 “수원시는 질병관리본부에 법률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 메디포럼’은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으로 이뤄진 모임이다. 염 시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주요 감염병 이슈·2018년 전망’ 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염 시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지방분권 개헌’을 이뤄내야 감염병 관리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될 수 있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방정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지방분권 개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지방자치학회, 인구 50만 미만 도시 지자체 및 단체장 역량 평가 실시 - 지자체 평가 ‘전국 2위’(도내 1위)…3개 평가분야 모두 전국 10% 이내 ▲ 군포시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 군포시는 지난 5일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 지자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도시(60개) 중 전국 2위(도내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가 분석과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행정서비스 평가(50%) ▲재정역량 평가(30%) ▲주민 대상 설문조사(15%)와 제1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 결과(5%)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주민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9세 이상 성인 남녀 3만1600명(시군구 전체)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병행, 95% 신뢰 수준에서 표집 오차 시군구 전체 ±0.6%(인구 50만 미만 개별시 ±6.9%)이다. 3개 평가분야 모두 전국 10% 이내 달성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인구 50만 미만 도시 중 전남 순천시에 이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서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최계동 의왕시 부시장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난 5일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계동 부시장은 이날 인덕원 IT밸리 내 중소기업 (주)픽셀로, 푸르메다 등을 방문하여 기업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시의 세부적인 대응책을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창구인 청계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 1월 급여가 지급되는 2월 하순까지 의왕시 대상기업(근로자수 30인 미만) 570여개 업체를 사업장별로 전담자를 지정해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방법을 안내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최 부시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관내 영세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건의된 의견들은 향후 일자리안정자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부시장을
- 9일 계원예술대,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협연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21회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인 ‘2018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신년음악회로,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지휘를 맡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함께 협연한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4악장으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2부에서는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이 연주된다. 이어서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피호영이 아름다운 선율로 멜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새해의 희망과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는 지난 5일부터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전담반을 편성·운영해 일자리안정자금 홍보 강화와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일자리안정자금 현장전담반은 기업일자리과 과장을 반장으로 6개반 26명으로 구성되며,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및 현장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게 된다. 시는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및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30인 미만 근로자(단, 공동주택의 경비나 청소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30인 이상도 가능)를 고용한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매월 1인당 최고 13만원을 지원해 주는 정부 사업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고용센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자리안정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의왕시‘글로벌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지난 3일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글로벌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의왕시‘글로벌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 의왕시‘글로벌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민속놀이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및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 및 적십자 모금 독려 ▲ 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정길주 의원, 전경숙 의원, 전영남 부의장, 채삼병 관장, 기길운 의장, 양창의 적십자의왕지구협의회장, 윤미근 의원, 김상호 의원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시의회 전체 의원과 채삼병 중앙적십자봉사관장, 적십자 의왕지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구호, 안전, 보건, 사회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기길운 의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적십자와 지속적인 동반관계를 이루고,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