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하남 미담유치원 방문 - 원아들에게 동화구연, 교직원과 간담회 진행 ▲ 이재정 교육감이 하남 미담유치원 원아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일 하남 미담유치원에서 원아 및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동화 할아버지로 깜짝 등장하여 원아들에게 동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생생하게 읽어주고,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춰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교직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성과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며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시설, 화장실, 외부 창문 등 교육 환경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상 유아교육을 비롯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원 처우 개선, 교육과 보육의 분리 등 유아 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설유치원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면서, 미래 유아교육을 꿈꿔 나갔으면 좋겠다. 모든 유치원이 협력하여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미담유치원 방문에 앞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들러 직원들과 도교육청과
- 적성~두일 지방도 건설공사 도비 1,020억원 투입, 2022년 개통 예정 - 도로이용자 안전, 원활한 물류수송 등 경기북부 물류이동 중심도로 역할 기대 - 남경필 지사 “경기북부 발전, 북부 도민 위한 북경필의 균형발전 약속”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적성~두일 건설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 물류이동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가 3일 첫 삽을 떴다. 남경필 지사는 3일 오전 열린 ‘적성~두일 건설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꽉 막힌 경기북부 도로를 시원하게 뚫을 적성~두일 구간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경기북부 발전은 북(北)경필이란 별명을 지어주신 북부 도민들에 대한 약속이다. 북부 5대 도로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만큼 차질 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 백학 일반산업단지 내 연천소방서 예정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지사, 김규선 연천군수, 한길룡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건설공사’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
- 총 25개소 운영, 120명 일자리 창출 - 4월 중 13개소 모집, 1억 5천만 원 초기 창업비용 지원 계획 - 민간 기업과 협력, 초기 자본 없이도 창업이 가능한 좋은 모델로 평가 ▲ 경기도 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도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CU새싹가게’가 2017년 총 매출액 133억 7천만원, 일자리 창출 120명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성공모델로 CU새싹가게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의 가맹시스템을 지역사회의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경기도는 2017년 10월 11일 ㈜BGF리테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와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인 ‘CU새싹가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17년 시범사업으로 10개소에 7천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도내 CU새싹가게는 25개소가 운영 중이며, 2017년 총 매출액이 133억 7천만원, 순이익금은 16억 6천만원으로 확인됐
- 도민이 원하는 정보, 공유 환경 마련 등 창구 일원화 - 경기도 우수 공공앱은 홍보 강화, 도민이 이용하지 않는 앱은 정비 추진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가 인터넷 정책과 운영을 통합 관리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민을 위한 인터넷 정보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일 인터넷을 총괄하는 ‘인터넷정책운영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인터넷 정책부서’에서는 인터넷 정책 기획, 시스템 운영, 모바일 정책 운영 등을, ‘인터넷 운영부서’에서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 콘텐츠 현행화 등을 각각 관리해 왔다. 신설된 인터넷정책운영팀에서는 도민을 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 등을 신규 개발할 경우 타당성을 검토, 중복적 개발을 예방하여 예산이 낭비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웹사이트 구축·운영 표준 가이드라인 적용을 강화하고,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도민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콘텐츠 현행화를 위해 웹사이트 평가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을 통한 도민소통 및 현장참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공공앱 개발 및 운영관리 미흡, 유사.중복 등의 문제
- 경기도,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매월 활동식 40만원 지원 - 경기도 거주 다문화 가족 구성원, 고려인 대상 20명 선발 - 도 정책 및 다양한 정보 등을 매월 1회 영상제작 수행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는 3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 3월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명이 지원했다. 도는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0대부터 50대까지 중국, 베트남, 페루, 미국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제1기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경기도 주요정책과 이슈,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주제로 1편의 영상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크리에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 경기도농업기술원, 건강한 모 기르기 위해 철저한 볍씨 소독 당부 - 볍씨 소독, 종자전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키다리병 등 사전 차단 ▲ 볍씨 종자소독 작업.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일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볍씨 소독은 벼 농사의 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은 소금물을 이용하는데, 일반벼는 물 20ℓ에 소금 4.2㎏, 찰벼는 물 20ℓ에 소금 1.3㎏를 녹인다. 여기에 볍씨를 담근 후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세척해 말리면 된다. 소금물 소독을 마친 자가생산 및 농가교환 볍씨는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바로 냉수처리 하는 온탕침법을 적용한다.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 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섞고 종자 10㎏를 넣어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담근 후 맑은 물로 세척해 싹 틔우기를 해야 한다. 이때, 페니트로티온이나 다이아지논 유제 등 살충제를 혼용하면
-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프로그램 접수 시작 - 원어민 배우로 구성된 공연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영어뮤지컬 제공 ▲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찾아가는 영어뮤지컬’ 공연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는 ‘찾아가는 영어뮤지컬’과 함께 할 기관 및 학교를 모집 중이다. ‘찾아가는 영어뮤지컬’은 공연과 음악을 전공한 영·미권 출신의 원어민 배우들이 친근한 소재를 바탕으로 영어뮤지컬을 제작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재미있는 내용에 흥겨운 노래, 율동, 다양한 활동을 더해서 누구나 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창작 공연으로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내용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제목은 ‘Schoola jungle(학교는 정글이다)’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명의 학생들이 거친 정글 속에 떨어지게 되고, 집으로 갈 마법의 키를 찾기 위해 협심하여 정글을 탈출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은 운동을 좋아하는 빌리, 예쁜 치어리더인 스테이시, 내성적인 밴드부 니키, 과학을 좋아하지만
- 경기도, 창릉천 등 3개하천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 - 2019년 하반기 설계 완료 예정 - 창릉천 : L=9.9㎞, 사업비 304억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지축동 일원) - 중원천 : L=4.5㎞, 사업비 216억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중원리 일원) - 부평천 : L=4.8㎞, 사업비 80억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원) ▲ 경기도청 전경.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 홍수 대응능력 향상과 하천복지 향상을 위해 창릉천 등 경기도내 3개 하천에 대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고양 창릉천 9.9km, 여주 부평천 4.8km, 양평 중원천 4.5km 등 도내 3개 하천지구를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창릉천은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지축동 까지 9.9km ▲중원천은 양평군 용문면 조현리에서 중원리까지 4.5km ▲부평천은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 일원 4.8km 등
▲ 지난해 12월 안점순 할머니의 구순잔치에서 안점순 할머니와 염태영 수원시장.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안점순 할머니의 추도식이 열렸다. 수원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1928~2018)는 아주대학교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지병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30일 오전 10시 10분경 세상을 떠났다. 이날 추모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표·박광온·김영진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평화나비 관계자,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했다. 수원평화나비 관계자는 추모 발언을 통해 “이제 나비가 돼 떠나는 할머니가 다음 생에 다시 어여쁜 딸로 태어나도록 기도하겠다”며 안점순 할머니의 죽음을 애도했다. ▲ 지난해 3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순이) 제막식에 참석한 안점순 할머니. 염태영 시장은 “1942년, 14살 소녀는 영문도 모른 채 머나먼 이국땅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며 온갖 수모와 고초를 겪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도 닥치는 대로 일하신 할머니는1993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로 등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