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아들에게 동화구연, 교직원과 간담회 진행

▲ 이재정 교육감이 하남 미담유치원 원아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일 하남 미담유치원에서 원아 및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교육감은 동화 할아버지로 깜짝 등장하여 원아들에게 동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생생하게 읽어주고, 아이들과 눈높이에 맞춰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교직원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 교육감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성과 시설 점검이 필요하다”며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시설, 화장실, 외부 창문 등 교육 환경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상 유아교육을 비롯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교원 처우 개선, 교육과 보육의 분리 등 유아 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설유치원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면서, 미래 유아교육을 꿈꿔 나갔으면 좋겠다. 모든 유치원이 협력하여 유아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은 미담유치원 방문에 앞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들러 직원들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역량 강화, 근무여건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