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문화예술재단.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이필운 재단 이사장은 안양문화예술재단 A대표의 직원에 대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A대표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A대표는 지난해 10월 여직원 B씨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 낸 진정서를 통해 성희롱 발언 사실이 알려졌다.
B씨는 진정서에서 "지난해 8월 A대표와 직원 채용과 관련해 이야기하던 도중, A대표가 '춤추러 갈래', '노래 부르러 갈래'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안양시는 A대표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이후 징계수위 결정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