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신규 선정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이 2017년 경기도 주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인증 받고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먼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출산휴가 및 휴직제도,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유사산관련 휴가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하여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
전당은 지난 2014년 탄력적 근무시간 운영 및 근로자 건강관리, 출산지원제도 등으로 높이 평가받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최초 인증 받은 바 있다.
또한 자녀출산·양육지원·유연근무제도·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었다.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운영을 진행하는 단체에게 주어지며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가족 사랑의 날’ 시행,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100%에 가까운 높은 연차 이용률,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 전당 기획공연 중 월1회 1공연을 선별해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힐링프로그램’ 운영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이 조화롭게 양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혜택과 가족 친화적 제도를 발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