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산업, 기술혁신, 도시개발 등 다양한 정책 강의
- 평택항, 고덕신도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등 현장 방문

▲ 지난 11월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 산둥성 공무원단 모습
[리버럴미디어=강한별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재개발원에서 추진 중인 외국 공무원 상호 교류 연수국 다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일 도 인재개발원이 타이베이시 공무원 훈련처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실시된다.
연수 내용은 ▲경기도 신도시 개발 정책 ▲기술혁신 시스템 ▲산업클러스터 정책 ▲자율주행 셔틀 추진 정책 ▲도시관광 개발 및 마케팅 ▲공공행정 우수사례 등의 강의와 ▲고덕신도시 ▲평택항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콘텐츠진흥원 ▲안양 U통합센터 등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 협약을 체결하고 격년제로 처음 실시하는 연수인 만큼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타이베이시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산둥성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