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시흥시 정왕3동은 지난 2월 12일 오이도 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인 ‘다독다독 소통방’ 개소식을 열었다.
‘다독다독 소통방’은 기존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내 유휴 공간을 카페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주민 공유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 활동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독다독 소통방’이라는 공간 명칭에는 두 가지 따뜻한 의미가 담겨 있다. 지친 이웃의 마음을 서로 ‘다독여주는’ 소통의 장소라는 의미와 더불어, 오이도문화복지센터 작은 도서관 내에 위치해 ‘책을 많이 읽는(多讀)’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공간은 주민들이 편하게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소규모 공동체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통방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운영되지 않는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공연으로 시작됐다. 해금과 가야금의 애절한 선율과 피아노 건반의 선율이 어우러진 시흥 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참석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간 조성에 힘쓴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다독다독 소통방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다독다독 소통방이 주민들이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다정한 마을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왕3동은 앞으로 ‘다독다독 소통방’을 중심으로 오이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주민 누구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